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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5/22 19:15:56
Name 요정 칼괴기
Subject [유머] [유머] 나치의 비밀 병기 V-2의 진실
1. 이 무기에 의한 사상자는 3,172명이다. 하지만 이무기를 개발 & 제작, & 발사하다가 죽은 사람은 더 많다고 추측됩니다.
왜냐하면 연료로 에탄올 혼합체랑 액체 산소를 사용했는데 특히 에탈올 혼합체는 불안정해서 폭파 사고가 많았고
제작과 취급에 있어서 많은 사람을 앗아갔습니다. 오죽하면 제작에 아우슈비츠 수용소 같은 절멸 수용소 인력이 사용되었을까요.
(패네뮌데 제작 공장에서만 2만명 사망...)
아마 인류 역사상 유일한 공격받아서 죽은 사망자< 공격 준비하다가 죽은 사망자 인 무기로 추정되더군요.

2. 대당 가격 2.3m 파운드(2011 가치로 변환) 20발 쏘면 토레스 한명을 살 수 있으며 30발 정도 쏘면 호날두, 35발 정도 쏘면
베일을 살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V-1&V-2 프로젝트에 소요된 비용은 당시 금액으로 3bil 달러, 맨하튼 프로젝트 금액이 1.9bil이었습니다.

한마디 총평: v1 & v2 사업은 순수 무기로써는 히틀러란 인물의 공상과 폰 브라운이라는 공돌이의 만족감만 충족시킨 물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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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부이치치
14/05/22 19:20
수정 아이콘
그럼 여태껏 알려진대로 무시무시한 로켓무기였다기 보다는 그냥 돈지x 이었다는건가요?
NovemberRain
14/05/22 19:22
수정 아이콘
일독을 권합니다!
http://rigvedawiki.net/r1/wiki.php/V2
14/05/22 21:39
수정 아이콘
딱히 그런 건 아닙니다. V2는 어떤 면으로 봐도 당시 기준으로 매우 진보된 위협적인 병기였던 건 확실합니다.
문제는 그걸 운용하는 독일 자체의 역량이 개판이었다고 보는 쪽이 맞겠지요. 나치당 특유의 부정부패와 이런 중요한 무기를 노예 노동자에 전적으로 의지할 수밖에 없었던 안습한 인적 자원, 부족한 원자재와 산업 역량 등등.. 당시 독일 정도의 국가가 대량 생산해서 쓸 만한 무기가 아니었을 뿐입니다.
반대로 미국이 V2를 개발했다면 베를린에 그야말로 감당할 수 없는 불의 세례가 내려졌을 겁니다. 하지만 당시엔 어차피 연합군이 제공권을 완전 장악했으니 폭격기보다 효율이 훨씬 후지긴 하겠지만요.(...)
토닥토닥토닥
14/05/22 19:25
수정 아이콘
토레스 유유
14/05/22 19:3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차라리 저 돈으로 핵개발에 먼저 성공했으면 킹왕짱이었을거란 소리네요.......
14/05/22 19:45
수정 아이콘
전후 밝혀진 독일 핵개발 상황보면 돈있엇어도 못햇을거같아요...워낙 개판이라..
감자튀김
14/05/22 19:35
수정 아이콘
1토레스의 위엄인가요..
대한민국질럿
14/05/22 19:47
수정 아이콘
당시 독일 내에도 핵무기를 만들수 있는 인력은 있었다고 하던데..

이쯤되면 진짜 돈GR 맞네요 (20발쏘면 토레스를 살수 있다하니 확 와닿....)
라방백
14/05/22 21:36
수정 아이콘
로켓이나 우주개발이 얼마나 많은 돈을 필요로 하는지 새삼 다시 느끼게 되네요. 미국에서 달에다가 로켓쏠때는 지금 가치로 1년에 300억$이상씩 퍼부었었죠..
서린언니
14/05/23 00:13
수정 아이콘
폰 브라운이 전쟁후 미국으로 건너가서 만든게 새턴 5 로켓이니 결과적으로 헛짓거리는 아니었죠;
14/05/23 06:03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게 독일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죽쒀서 개 준 꼴....... 이 되겠네요.
14/05/23 07:20
수정 아이콘
저돈이 결국 인류의 대우주탐사의 밑거름이 된 셈이니 참 아이러니하군요.. 인류의 큰 걸음을 위한 히틀러의 장기적인 투자가 된 건지..

히틀러 재평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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