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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08 11:19
박주영이 예전 최강희 감독 시절에 모나코 장기체류권 얻은걸로 병역문제 터지고 나서.
입장 안밝히고 언론들 다 피하니까 최감독이 자기랑 얘기좀 하자고 공개적으로 언론 통해서 말하고 통화하려 했는데 전화도 안받았다죠. 작년에는 시즌 끝나기도 전에 소속팀 무단이탈해서 국내로 들어왔는데 역시 언론들 다 피하고 다녔고. 올시즌 역시 부상 치료한다고 시즌 한참일때 한국에 미리 들어왔는데 다 고치고 아직 시즌중인 소속팀에 안가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언론에 구체적인 입장 표명 없이 그냥 자기 이해해 달라는 말만 반복하면서. 이러고 다니니 당연히 여론은 박주영 왜 저러냐, 저러면 안된다가 대세였고 지금도 그렇지요. 뭐 그 외에도 한국 프로팀들 뒤통수 친 일들이나 스폰서 해주는 스포츠 용품 회사들에 억지부린 일들이 있으니까... 여하튼 4년 전이면 아직 위에 언급한 일들 상당수가 일어나기 전인데, 남한테 부정적인 얘기 잘 안하는 박지성이 농담식으로라도 저런 말 했을 정도면 이미 저때부터 싹수가 보였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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