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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06 23:38
그냥 오승환이 크랙이라고 봅니다.
다만 오승환은 변화구 구사를 못하는 원피치 투수네 하는 얘기는 확실하게 틀린 얘기가 되어버렸죠.
14/05/06 23:37
사실 처음부터 좌절 같은 건 없었죠 흐흐
https://pgr21.co.kr/?b=8&n=50757&c=1839117 저는 처음부터 이미 모든 걸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14/05/06 23:40
일본리그 유이한 제대로된 마무리입니다. 크크크.
심지어 오늘경기 상대 마무리도 블론했지요. 블론한 마무리투수가 그 유명한 이와세... 2008년 베이징에서 김현수에게 역전타를 얻어맞았으며.... 97년 혜성같이 등장했지만 선동렬와 이상훈에게 각각 마무리 자리와 셋업맨 자리를 빼앗겼던 바로 그...일본 불세출의 마무리 ^^;
14/05/07 07:49
10경기 무실점가지고 사실 안심하기도 힘들죠...
그런식으로 치면 임창용은 20몇경기를 무실점이었는데. 일본 인터넷이나 심지어 전문가들 조차 초반 경기때 오승환에 대해서 경기중 하는 말을 듣고 있으면 상당히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일본식 표현이 원래 대놓고 까는게 없어서 그런거지 외국인 수호신 투수에게 좀더 지켜보자/직구가 커트된다 식의 해설을 한다는건 상당히 실망스럽다는 의미에요... 과거 임창용이 날아다닐때 해설보면 정말 장난아니게 띄워줍니다. 확실히 요즘 경기는 좋아진듯하네요. 일본 사람들도 초반엔 불안했지만 삼진도 잡을 능력이 있고 연봉 값은 할거 같은 선수로 인식이 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일단 일본 사람들이 워낙 의심이 많고 정을 안주는 타입이라 한시즌은 날아다녀야 열광적인 호응을 얻을거 같네요.
14/05/07 08:58
20경기 무실점은 굉장히 좋은 기록이지 않나요? 팔꿈치 부상으로 재계약에 실패했을뿐임창용선수 2,3년 정도 일본에서 손꼽히는 마무리로 알고 있는데요.
14/05/07 11:12
원래 한국에서도 슬로우스타터 아니였나요?? 항상 시즌초반에 홈런맞고 블론주고 그러다가.. 몇 달 뒤에 보면 방어율 1점대고 그랬던거 같은데;;
14/05/07 12:41
초반에는 구속도 별로고 마음 먹은대로 제구가 잘 되지 않더군요
영점만 잡히면 해볼만 하다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영점 잡은거 같기도.. 물론 오승환 선수는 전형적인 슬로우 스타터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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