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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03 14:45
격투기 총검술 보다 택티컬 파이어 훈련 시키는 게 훨 나을 거 같은데 말이죠-_-;
미군 애들은 그거 이미 하고 있으니까 저것도 추가한 거고..... 애초에 무조건 총 든 놈이 유리한데 양쪽 다 탄환 떨어져서 육박전 붙을 가능성 자체가.......
14/05/03 15:00
미군 다큐에서 봤었는데 격투기 자체를 배우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그 전에 두드려 패면 이길 수 있다는 깡을 배우는게 먼저라더군요.
제가 본 다큐에서 미군같은 경우엔 진창 안에서 저거 봉 들고 싸우는데 지면 그 안에서 못나갑니다. 이긴 사람은 나가고 진 사람은 다음 사람하고 싸우고 아무튼 이길때 까지 싸우게 하더군요. 그러다 한 명이 계속 못이기면 가서 어디까지 기어갔다 오라는 둥 얼차려 주고 기어가는 동안 1미터 간격 두고 교관은 손 하나 안대고 운동장을 기어가는 내내 계속 따라다니며 기어가다 넘어지던 탈진하건 좌절하건 양 허리에 손 올리고 뒤통수하고 면전에 소리만 지릅니다. 넌 그정도야 가서 젖이나 더 먹어 겨우 그거뿐이냐 부끄럽지도 않냐 하면서요. 그러다 완전 병사가 맨탈 깨져서 악에 바쳐서 소리지르기 시작하면 다시 진창에 집어넣고요. 우리나라 같은 경우엔 그렇진 않겠습니다만, 아무튼 격투 수준 향상에만 촛점이 있는거 같진 않습니다.
14/05/03 15:01
병사들 주특기훈련이나 제대로시켜라...
맨날 민영화 민영화 외치는데 부대작업이나 민영화좀 시키지 병사들 노가다로 부려먹는게 얼마여 아후 ㅡㅡ
14/05/03 15:21
괜찮은 것 같은데요? 백병전은 현대전에서도 유효하다죠. 미군처럼 싸울 수 있는 나라는 미국밖에 없습니다.
근데 저걸 가르칠 예산이 나올런지는.. 특수부대급에선 가능하겠지만 60만 전군에게 교육시키기엔 시간도 예산도..
14/05/03 16:19
제 선임이 combative 나갔다가 미군한테 두들겨 맞고 돌아왔죠... 심지어 미군들도 하기 꺼려하는 PT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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