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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07 12:09
딴 소리지만 언옹은 정말....
근데 아무래도 각본이었다기 보다는 언옹이 경기중에 잠깐 정신을 잃으시거나 기운이 없으셔서 그냥 당해버리고 만것은 아닌지... 심판이고 브록이고 다들 당황하고 표정 장난 아니던데
14/04/07 12:14
경기를 봐야알겠지만, 그럴 확률도 있겠네요.
언더옹 최근모습을 보면, 60대 할아버지가 동안이시네?라고 말해도 믿을 수준..;;
14/04/07 12:17
불판에도 썼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고가 맞는 것 같습니다.
그 상황대처 좋은 폴 헤이먼도 버퍼링 걸리고 브록 레스너도 뭔가 ?????? 이런 느낌이었고 브록이 이겼는데 스태프 단체 맨붕하면서 테마 음악 한 2분 있다가 나오고 언옹은 시작 전부터 계속 얼굴 사색 경기력과 체력도 보는 이가 안쓰러울 정도로 안좋은게 다 드러났고....... 어쨌든 애꿎은 스태프들만 빈스에게 칼바람 맞을 듯.ㅠㅠ
14/04/07 12:28
차라리 누가 난입해서 레스너를 공격해서 이기게 하면 될것을.....
꼭 승패를 바꿨어야 했는지 의문이네요.... 어차피 프로레슬링에서의 승리가 꼭 깨끗하게 이겨야 한다는 법도 없는데... (언옹이라도 예외는 아니고, 오히려 이 점이 더 극적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거지로라도 이기게 하는 게 더 낫지 않았을까 싶더군요...
14/04/07 12:31
전 개인적으로 잡질 해줄거면
중반까지 치열하게 가다가 락vs오스틴 마지막 레매처럼 F5 세 방 연속 그리고 핀 폴~ 이 후 레스너 정직원 복귀 후 02년st 무적 악역으로 복귀 이게 맞다고 봤는데 오늘 경기는 뭐.........휴우.................... 그리고 이렇게 하기에도 레스너의 기량도 많이 떨어졌더군요. 운동신경이야 역대급인 선수인 건 자명한데 역시 애정 자체가 많이 없는 듯.
14/04/07 12:10
체력 100짜리 캐릭터가 죽었다가 부활받고 체력 1로 겨우 살아난 정도라고 봅니다.
언더의 레메 연승을 끊다니 이런 정신나간 ㅜㅜ
14/04/07 12:14
향후 1달간 어떻게 뒷수습을 하느냐에 따라 평가가 갈릴 듯 합니다
뒷수습만 잘한다면 이번 충격적이었떤 언옹의 연승을 끊은 걸로 많은 떡밥들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14/04/07 12:16
의문인건 레스너가 언더를 이겨먹었는데(글고 보니 언더가 레스너 잡질 제대로 해주네)
이 정도면 정규직으로 안 뛰기 뭐한데 말이죠.
14/04/07 12:32
근데 왠지 사고라고 가정하면 오늘 WM에서 바뀐건 아마 이런거... 정도 생각되네요.
언옹의 뜬금패배로 백스테이지에 있던 스팅 일단 귀가. - 실제로 스팅은 오늘 근처에 있기는 했었을겁니다 타 행사 관계...라지만. CMPUNK, 국용이 이기자 등장하려 했으나 무산. 메인이벤트 반응이 안좋자 삼치 급 난입. 이런게 스노우볼로 굴러가지 않았을까... 라는 뻘 예상이라도 안하면 언옹의 패배가 납득이 안갑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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