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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04 19:44
사실 전 이런거 볼때마다
뭐 저런 쓸데없는거 왜 싸우나? 덕후들 끼리 잘도 논다~ 하면서 웃다가도 '선동렬 vs 최동원' '메시 vs 호날두' '스1 vs 스2' ....를 생각하면 웃을수가 없네요 제가 다니는 사이트에서 저런걸 한번씩은 다 하더라고요; 결국 장르만 틀리지 스덕이든 겜덕이든 축덕야덕 애니덕 할거 없이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거..
14/03/04 19:48
비슷한 예로 과거 본좌론에 이제동 선수가 나왔을 때랑 리쌍중에서 누가 더 잘났는 지로 헬게이트 열린 거 생각하면... 크게 다를 바가 없는 거 같네요.
아 제가 옛날의 본좌론으로 이제동 선수를 반쯤 깠었던 거는 안 자랑 입니다..
14/03/04 19:57
비슷한 예로, 역대 최고 '포스' 최연성 선수VS 이윤열 선수VS 이영호 선수...
이윤열 선수가 가장 잘하는 테란이지만 최고의 테란은 임요환 대결 주작으로 훅갔지만 옛날에 마씨랑 이제동 선수 비교 글 등이 또 생각이 나는 군요.
14/03/04 20:01
제가 05~07년 입대했는데 임이최 - 마레기 - 소히 말하는 마레기 리즈시절에는 스타를 못봤던 시절이었어요 크크크
게다가 저는 본좌 < 스타일리스트 였습니다 크크
14/03/04 19:44
드래곤볼 자체가 전투력 설정이 어느 순간 부터 엄청난 파워 인플레이션이 이루어져서요.. 다들 아시겠지만
태양계를 한 번에 날려보낼 수 이는 에네르기파를 모은 셀<어린 시절 초2 손오반< 마인 부우 시절 초2 베지터, 손오공<< 초3 손오공<뚱땡이 부우 흡수한 부우< 손오반 잠재력 개방 버전< 오천크스 흡수한 부우< 손오반 흡수한 부우<<< 베지트... 애당초 드래곤볼이 마블이나 미국 만화처럼 세세하게 설정을 공개하는 스타일이 아니니까요.
14/03/04 20:01
미국만화의 설정이라는것도 마블디씨 통합 신급존재인 아말감 브라더스라는것을 만들어놓고 쓰지도않고 그냥 이벤트성으로 조용히 짬시켰으니 사실 별로 쓸모없다 봐야죠
14/03/04 20:18
이거말고 뭐 온리탱크vs온리드라군이었던가 실험이 가능한 싸움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나네요.
어느 한쪽의 압살로 기억하는데 정확하지는 않고...
14/03/04 20:30
드라군 공격타입이 폭발형이 아니라면 이었을거에요. 그리고 모두가 테란이 이긴다고 했는데 토스가 이겼었나 아님 그 반대였었나 기억이 안나네요.
14/03/04 20:40
근데 폭발형이 아니면 뭐죠? 노말? 폭발은 대형인 탱크에 100%의 데미지로 들어간다고 알고있는데요. 드라군의 공격이 폭발형이 아니라 노말형인들 무슨 의미가 있죠?
14/03/04 20:46
그냥 온리 탱크 vs 드라군 싸움이 아니라, 드라군 공격타입이 노말이 되면 후반가기전 마린, 벌처, 마인 잡는 효율이 엄청 올라가서요.
대토론 당시 드라군의 초점이 저걸로 기억합니다.
14/03/04 22:32
이거 좀 충격이었죠.
당시 키배에 끼진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초반 노말형 드라군을 막을수가 있나? 일꾼 수리고 뭐고 그냥 죽어나갈텐데?" 라고 생각했는데 공중공격되는 탱크가 이길줄이야.. 쇼크였습니다.
14/03/04 23:45
애초에 세계관이 달라서...마블쪽에 여러 초능력/마법 이런게 말도안되는게 많은데, 드래곤볼 세계관에선 그냥 전투력높으면 그런거 안통함 수준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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