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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26 09:06
박지성이 맨유떠나고 난 후 맨유팬 접어서 지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맨유는 정말 감독이 얼마나 중요한 자리인지 몸소 보여주는 팀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14/02/26 10:43
원래 그리스 원정 유명하고 올림피아코스 올시즌 자국 리그에서 2무에 무패 전승이라 새삼스러울것도 없는데 왜들 그러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나보고 돈 걸라했으면 볼것도 없이 올림피아코스 승 걸었을건데
14/02/26 11:02
올림피아코스도 명문팀이긴 하지만 챔스의 다른팀들과 비교하기엔 전력이 떨어져 보이는것이 사실이고 막상 걸라고 하면 그래도 맨유인데 하는 생각에 설마 그리스팀에게 지겠어? 하는 생각도 많고 배당도 맨유가 더 낮게 나왔을겁니다. 그리고 맨유가 챔스는 그래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저기 본문에 마지막
글에 가장 큰 이유가 있죠. 역사상 그리스클럽에 첫패배 했죠. 그전까지는 절대 졌었적이 없었으니까요.
14/02/26 11:22
다른 클럽은 모르겠지만 올림피아코스 상대로는 12년전과 13년전쯤 고작 두번해서 두번 이긴게 고작입니다 그걸가지고 한번도 안졌어 하는건 좀 그렇네요 제 기준으로는
14/02/26 11:06
객관적인 통계를 보더라도 맨유 승, 무승부, 올림피아 승 중에 올림피아 승이 가장 확률이 낮았는데
"볼것도 없이" 올림피아 승에 건신다는 건 근거가 납득이 안가네요.
14/02/26 11:21
일단 홈원정의 승률차이가 큽니다 여기가 밖이라 확답은 못드리겠는데 게다가 다른나라 원정이면 더욱 승률차이는 클 수밖에 없어요
둘째로 올림피아코스는 올시즌 자국리그에서 22승2무무패에 단 9실점인가밖에 안됐습니다. 아무리 그리스리그를 호구로 보더라도 그정도 성적이면 무시할건 못되죠 거기에 요즘 맨유 꼬라지 보면 더 하실거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당률이 맨유가 높다? 라는건 단순히 네임밸류만 보고, 혹은 '아 맨유가 자국리그에서는 죽쑤니까 이젠 챔스에 올인해야하니까'라는 생각에 맨유에 건 사람들이 많다고 해석합니다. 저라면 뒤도 안보고 충분히 올림피아코스에 걸 이유는 충분하죠 앞에 두 이유로 홈 정배를 노릴만 한데 홈 정배 배당이 높으니까요
14/02/26 11:30
저도 개인적으로는 맨유하는 꼴을 봐선 도저히 이길 것 같진 않았는데 사실 질 거 같지도 않았거든요.
그래서 "무승부"가 가능성이 제일 높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말씀 들어보니, 제가 빅리그 외의 리그에 관심을 두지 않아서 제대로 판단을 못했던 것 같네요.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14/02/26 11:25
저도 볼것도없이 올림피아코스걸었습니다
정말로 맨유가 더 약하다고 생각해서요 맨유 이름값 떼놓고보면 유럽최고 신앙팀과 epl중위권팀 대결인데요 psg원정가서도 대등한 경기력을보여준팀입니다 하물며 홈승률 세계최강팀을 상대로 지금 맨유가 이긴다는건 맨유팬들이나 하는상상이죠 뭐 어디사이트처럼 프로토인증해보라고하면 해드릴수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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