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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2/23 21:00:46
Name 여자친구
Subject [스포츠] [스포츠] 피겨황제 A.야구딘 - winter


밑의 플루센코의 라이벌(?)인 야구딘입니다.

sp시작은 1분부터.

와,이건 스텝이 정말 멋지네요. 해설자의 말대로 2분40초가 금방이었습니다.

유머라면...영상 속 중계 중에 감상 좀 하게 입 좀 다물라는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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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23 21:04
수정 아이콘
크크... 해설하다가 욕먹는게 유머로군요 크크
Rorschach
14/02/23 21:07
수정 아이콘
남녀 통틀어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네요. 피겨 자체도 김연아 선수 때문에 접한지 이제 겨우 5년 정도 밖에 안되긴 했지만 나중에 이 프로그램을 보고나니 유려함을 내세우는 남자싱글 프로그램들은 뭔가 감동이 오질 않더군요.

http://www.youtube.com/watch?v=6A_dtezybzM
여긴 자막은 없지만 좀 더 고화질 영상입니다.
14/02/23 21:14
수정 아이콘
이번 올림픽 싱글과 비교해보면 더욱...
14/02/23 22:03
수정 아이콘
야교주(야구딘의 별명입니다)의 스텝은 정평이 나 있죠, 이 윈터는 카타리나 비트의 카르멘, 토빌딘의 볼레로 등과 더불어 피겨계 레전드 작품으로 회자되는 명작입니다

우리 연아양 죽무를 두고 이에 비견될 수작으로 감동받아 우셨다고 피겨계 원로인 소니아 비앙케티여사가 소회를 밝힌 바도 있죠
별지기
14/02/23 22:4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저런 스텝은 현재 금지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얼음을 파서 다음 선수가 피해를 볼 수 있어서 말이죠.
알킬칼켈콜
14/02/23 23:29
수정 아이콘
그냥 좀 조용히 해달라는 식으로 말할 줄 알았더니 거의 입다물라는 식으로 단호하게 말하네요... 그에 굴하지 않고 계속 중계를 이어나가는 캐스터..크크크
14/02/23 23:30
수정 아이콘
정말 윈터는 제가 생각해도 최고의 프로그램인듯합니다. 여러번 봤어도 이렇게 한번씩 게시판에 올라오면 꼭 다시 보고 지나가게 되니깐요. 스텝도 정말 최고고 파워플한 연기도 최고..
정말 선고운 연기를 하던 남자싱글들 사이에서 이렇게 파워플한 연기를 했기 때문에 더 크게 부각되는거 같습니다.
하뉴가 점프를 정말 잘하지만 연기가 전혀 매력적이지 않더라고요. 전 남싱에선 야구딘과 같은 파워플한 연기가 보고싶습니다.
14/02/23 23:37
수정 아이콘
하뉴의 점프는 정말 인정합니다, 하지만 말씀대로 연기가 전려 매력적이지 않죠, 왜 일본애들은 이렇게 점프에 매달리는 걸까요
여성 최초의 트악 성공자 이토미도리의 약점은 점프가 아니라 예술성이었는데 왜 일본애들은 참

여기서 마오얘기를 해서 죄송한데 마오 아사다의 장점은 점프가 아니라 버터바른 스케이팅스킬이었습니다, 깊은 엣지를 활용하는 연아양과는 다른 스케이팅스킬이지만 솔직히 인정안할 수 없는 그녀만의 장점이었죠, 헌데 일본애들은 그 점프의 함정에 빠져서 마오의 장점을 살리는 것을 못했습니다

하뉴로 돌아와서 점프야 할말없을 정도로 잘하니 표현력이나 연기력 좀 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챈플레이션이라고 하지만 솔직히 현역 남싱 중에 연기력과 스킬로는 챈만한 애도 없으니까요
14/02/24 00:34
수정 아이콘
저도 마오 선수를 좋아하진 않지만 마오 선수의 장점은 정말 부드럽게 스케이트 탈수 있게 해주고 느린 스피드로 도약하면서 치팅이건 어쨌건 트리플 악셀을 시도하게 해주는 타고난 발목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느리다고 많은 팬들이 안 좋아하긴 하지만 그래도 마오의 부드러운 스케이팅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구요. 게다가 라흐마니노프 의 종같은 프로그램은 마오와 전혀 어울리지 않았어요. 연아 선수에게 자극을 받아 강렬한 인상의 프로그램을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그런 이상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합니다. 마오는 귀여운 얼굴과 부드러운 스케이팅을 잘 살릴 수 있는 가면 무도회나 녹턴 같은 프로그램이 잘어울렸거든요.
부담감을 내려놓은 프리에서 클린을 하는 걸 보니 마오선수도 연아선수와 경쟁하지 않고 본인만의 스케이팅을 했으면 그래도 피겨역사에 남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 하나 나올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연아선수에 대한 열등감이 트악에 더 집착하게 했고 요상한 결과를 만들어 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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