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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04 19:51
잡힐 일은 없고 한국땅만 밟을 수 없는 거라면 전자를 선택하겠습니다. 가족은 부르면 되고, 친구는 보고 싶으면 비행기값 주면 되고..
그런데 그 돈이 마피아 돈이라면? (;'-')
14/02/04 19:54
100억을 '고스란히' 가질수 있다면 전자요.
윗 댓글처럼 마피아의 돈이다 뒤가 켕긴다 이러면 당연히 신고해야되겠습니다마는..(상식적으로 뒤가 켕기는 돈이라면 100억이나 되는돈을 들고 날른 사람을 가만두지 않겠죠 신고를 안했으니 법의도움도 받을수없을테고)
14/02/04 19:56
실제라면 해외로 가도 절대 100억 못찾죠...
고스란히 가질 수 있다고 해도 전 후자입니다. 가족을 버릴만큼 돈이 좋진 않아요!
14/02/04 20:05
진지 먹자면 해외로 도망쳐 봤자 그 정도 규모의 돈이라면 인터폴 수배 들어갈테니 해외에서도 편하게 살기 힘들죠. 한국과 인터폴 공조 안되어 있는 후진국에 가서 떵떵거리며 살 수 있을지는 몰라도...참 재미없을거 같아요.
14/02/04 20:51
저 vs놀이에선 한국에 있는 인연 다 끊고 다신 못돌아가는 대신 100억원을 마음대로 쓸 수 잇는 조건 아닐까요? 돈 뺏기거나 감옥가거나 하지 않는다는 조건은 당연히 붙어있다고 봐요
14/02/04 20:09
안 도망치고 신고안하고 한푼도 안쓰고 일단 가지고 있으면 안되나요?
잘못된 송금이면 돌려주면 될거고 검은돈이면 수사 연락이 왔을때 그 때 협조하면 될꺼고.. 그렇게 연락이 올 동안 매일 이자가 연이율1%로 25만원씩 들어올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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