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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16 17:58:44
Name 톰슨가젤연탄구이
Subject [기타] [기타] 소비자의 반란






해외구매를 한번도 안한사람은 있지만 한번만 한 사람은 없다죠


http://m.news.naver.com/read.nhn?oid=366&aid=0000164700&sid1=101&backUrl=/main.nhn?mode=LSD&sid1=101

하지만 우리의 친절한 대한민국에서는 분기당 5천불 이상 소비시 블랙리스트에 등재시켜는군요. 뭐 저정도로 쓸 수 있는 사람이면 굳이 해외직구를 할 필요가 있나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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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6 18:01
수정 아이콘
해외에서 파는가격이랑 국내에서 파는가격 비교해보면 당연한 수순이 아닌가..싶네요
14/01/1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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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구매...
겟타빔
14/01/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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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근본적인게 잘못되어있는것 같은데 말이죠...
14/01/1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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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여러 종류의 물건을 한꺼번에 구입해야 하는데
좋은 직구 사이트 추천해주실분 있나요? 크크
타츠야
14/01/1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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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AWS가 아니라 아예 쇼핑도 진출한다는 루머가 자자해서 여기에 기대해보고 있습니다.
잠이오냐지금
14/01/1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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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나이스?! 운동화는 해외직구로만 삽니다
우리나라에선 운동화 하나에 15~17만원 돈을 줘야되는데..
그 돈이면 직구로 배송비 포함해서 2개는 살수있거든요!-_-+
사티레브
14/01/1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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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 티푸드 그런거 자주 사다가 해외주문많이하다보니 왠만한건 시간이 급한거만 아니면 해외구매처이용하게 되더라구요
14/01/1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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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관세청 제도는 짤에 나오는 해외 직구를 막는 것과는 연관이 없죠. 해외직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니 감당이 안 돼서 관세전산화와 행정편의를 위한 제도구요. 뭐 개인정보침해를 문제삼으면 삼을 수 있지만 해외직구를 막기 위한 법안이라고 판단하는 건 너무 나간 거죠.

그리고 뭐 저렇게 기업에서 막는 것도 한계가 있을 테니 좀있으면 국내 가격이 내려갈 수도 있겠네요. 예전부터 특히 의류 쪽에서 한국 제품 거품이 많다고 해외직구 대행은 많이 있었는데... 점점 범위가 넓어지나 보네요. 나름 개방경제와 정보화사회의 장점이라고 봐야 하나..
14/01/1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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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년전에 상품을 알아보다가 해외직구매라는걸 처음해보았는데, 같은 제품인데 가격이 한국의 그것에 비해 60%정도밖에 안하더군요.
철컹철컹
14/01/1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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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거 빼곤 죄다 직구하는데 정말 좋아요. 관세를 물어도 2/3에 품목별로 정말 반값인 것도 많아요
짱구 !!
14/01/1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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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직구 못하게 세금 더 왕창 때리라고 정부에 징징댈까봐 겁나네요.
OnlyJustForYou
14/01/16 18:15
수정 아이콘
직구를 할 용의는 있는데 아직은 조금 불편한 거 같아서.. 이게 좀 더 어떻게 편해졌으면 싶어요. 아마존 들어온다더니 그 뒤엔 좀더 편해질지..
여하튼 소비자를 봉으로아는 국내 기업들 엿좀 먹어봐라 싶기도하고..
14/01/16 18:18
수정 아이콘
국내 유통업체가 얼마나 해쳐먹는 지 알 수 있죠.
가만히 손을 잡으
14/01/16 18:18
수정 아이콘
도리어 정부가 나서서 이런 국내 역차별 문제를 해결해야 하거늘.
Fanatic[Jin]
14/01/1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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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얼마전부터 원두커피, 샴푸, 스킨, 오일은 아이허브에서 사기 시작했습니다. 배송비 4000원 줘도 가격차이가...너무 심하니 이드기여!!
지나가다...
14/01/16 18:24
수정 아이콘
아이허브는 대박이죠. 게다가 무려 우체국 택배라능..
내일은
14/01/16 18:59
수정 아이콘
아이허브는 그냥 한국 업체죠. 크크크
14/01/16 19:08
수정 아이콘
울 애엄마도 아이허브는 진짜 잘 이용합니다.
물론 그 중에서도 가장 비용대비 효유을 따지느라 늘상 검색을 생활화 하고 있긴 하지만요.
뚜루뚜빠라빠라
14/01/16 18:31
수정 아이콘
지금 정부 좌빨인가요?
스타카토
14/01/16 18:45
수정 아이콘
어제방송보고 상당히 통쾌했습니다.
저도 직구를 자주이용하면서 느낀것이...국내 대기업들이 자국민을 얼마나 호구로 아는가....불쾌함을 많이 느꼈죠....
이번방송으로 뭔가 바뀌었으면 좋겠는데....
직구를 방해하는 뭔가가 생길것같은 불안감이.....
언제나 그래왔잖아요....
어제 방송의 결론은 이거죠.
직구를 안한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한 사람은 없다.
New)Type
14/01/16 18:46
수정 아이콘
연쇄할인마 갓마존.
내일은
14/01/16 18:59
수정 아이콘
해외 판매 업체가 한국 IP 접속을 막는 일이 있는데
혹시 이걸 우회해서 들어가는 방법을 모르면 10대 후반의 남자에게 이야기하면 프록시 우회법을 알려줍니다?
능그리
14/01/16 19:01
수정 아이콘
소비자 입장에선 반란이 아니라 혁명이죠.
국내 유통업체 입장에서나 반란이지...
DarkArmor
14/01/16 19:44
수정 아이콘
결국 소비자가 패배하게 될거니까 반란입니다? 이제 직구 못하게 막을수도 있겠네요 크크크크크
14/01/16 19:30
수정 아이콘
이게 자유경쟁시장의 매력이죠!! 크크
우리아들뭐하니
14/01/16 19:35
수정 아이콘
월마트가보니깐 LG꺼 50인치 티비가 500달러 하더군요..
옆집백수총각
14/01/16 20:24
수정 아이콘
나라경제 망한다 드립치면서 무슨 제한을 걸지 생각만해도 아득하다 하아..
이카루스테란
14/01/16 21:10
수정 아이콘
해외와의 가격 차이에 대한 글을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국가마다 제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다른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고, 그렇게 시장가격이 형성된 것에는 이유가 있다는거죠.
기업은 각 시장별로 그 시장의 경쟁자, 자사 제품의 인지도, 기존의 시장 가격 등을 토대로 가격을 설정할 수 있죠.
그리고 그렇게 설정된 가격에 잘못이다 아니다 라고 가치 판단을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담합이나 가격조작 제외)
예를 들면, 한국은 사람이 직접 제공하는 서비스 가격이 미국에 비해 매우 싸죠. 그럼 미국이 뭔가 잘못된 것인가요? 미국 서비스업자들은 사기꾼인가요?
아니면 한국에서는 매우 싼 물건이 해외에서 비싼 경우, 그것이 잘못된 것인가요? 폭리라고 단정지을 수 있을까요?
위의 TV 예가 나왔지만 미국 시장에서 TV와 한국 시장의 TV가 정확히 같은 의미를 지니는 제품일지는 확인해봐야할 필요가 있죠.
시장의 크기,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필수품인가 사치품인가. 유통 과정. 세금. 법규. 시장 플레이어가 몇인지. A/S 비용. 구입 후 사용시 추가되는 비용의 규모 등등..정말 고려할 점이 많거든요.

전 단지 가격이 비싸다와 비싸지 않다로 문제가 있다라고 판단하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유통 과정 중 고질적인 병폐가 있다거나 하는 것을 밝혀서 가격의 거품을 빼는 것은 동의하지만 일부 사람들 중에 해외와 동일한 제품이 가격 차이가 있다는 것만으로 덮어놓고 비판하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엄밀히 말하면 그 주장이 맞는지는 가격 정보만 가지고는 확인할 길이 없죠.

물론 소비자가 어떤 방식으로 물건을 구입하던 간에 그것은 소비자의 권리라고 생각하고 해외직구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전혀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14/01/17 04:10
수정 아이콘
분리된 시장에 다른 가격을 적용하는 것은 마케팅의 기본중에 하나입니다. 비싸게 살 사람에게 딱히 싸게 팔 이유가 없는 거죠. 가격이 결정되는 것은 그렇게 합리적인 과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인터넷과 국제 배송으로 더이상 분리된 시장이 아닌데도 이걸 반 시장적인 방식으로 분리하려고 하는 것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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