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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25 22:08
이러다 서정원 선수 국대 복귀한다는 소리 나오는거 아닌가요? 박지성 선수가 맨유에서 뛰는 지금 서정원 선수는 박지성 선수와는 또다른 잔잔한 감동을 주네요.
05/11/25 22:21
이미 복귀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죠.
개인적으로 복귀는 반대입니다만(얼마뛰지도 못할테고 지금은 서정원 선수 말대로 현재 있는 자원을 충분히 이용하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그나저나 서정원선수..너무 좋아했던 선수인데, 여전히 멋진 모습이네요. 리그 수준이 높아보이지는 않지만, 항상 웃는 얼굴과 호쾌한 세레모니가 좋습니다. 덕분에, 월드컵 당시..학교교실에서 조그맣게 천정에 매달린tv(지금하고는 하늘과 땅차이죠^^;;)를 보며 다들 열광하던 기억이 나네요..
05/11/25 22:21
서정원 선수 98월드컵까진 뛰었는데 그 후에 소리소문없이 대표팀에서 사라진 케이스..물론 히딩크감독때도 몇몇경기 뛰었지만요...2002년에 뛰었으면 좋았을껄. 그런데 서선수 몇년 생이죠?
05/11/25 22:34
스페인하고 하던날 중학생이었었죠,, 한국이 2:1로 지고 있는상황에서 도덕 선생님이 들어오시면서 티비끄라고 하셨죠,, 그리고나서 ""한국이 선전했으나 스페인에게는 많이 역부족,,,(옆반 우와와~~~함성소리) 얼른 티비 틀어"
05/11/25 22:36
한골한골 넣을때마다 혼자서 기쁨을 만끽하는게 아니라 동료 한사람한사람에게 화이팅을 보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군요.. 흐뭇하고 또 자랑스럽습니다.
05/11/25 22:36
대단하네요 중간에 각 없는데서 날린 대포알 슛 너무 멋있네요~
그 이후에 노란색 형광 유니폼 입고 있는 (볼보이 인가?) 암튼 구단 관계자가 손도 들어주고 포스 대단하십니다~~ 오스트리아에서 한국의 좋은 인상을 더욱 강하게 심어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아 2002년에 월드컵 끝나고 오스트리아의 한 맥도날드를 갔었는데 코리안 챔피언스 세트 메뉴를 팔았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뿌듯했었지요!
05/11/25 22:37
웬지 저는 서정원선수에게서 웨인루니와 박지성을 합쳐놓은듯한 포스가느껴지네요, 물론 프리미어리그와의 수준차는 있겠지만. 굉장하군요 서정원선수.
05/11/25 23:33
생각하면 할수록 열받네요 안양lg.. 사커라인에서 인터뷰를 보았는데..
서정원선수 잘하면 브레멘, 레버쿠젠,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벤피카, FC쾰른 중에 들수있엇는데.. 특히 92.94년 당시 전부 이름값 하던 팀들.. 바르셀로나는 적극적이었다는데 정말 아쉬운..
05/11/25 23:35
사실..선수로서 저 정도 나이되면 현실에 안주하기 마련이죠.
특히나 서정원선수는 수원 삼성에서 주전자리 확보하면서 충분히 대우를 받았을텐데 먼 오스트리아까지 가서 홀로 분투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네요. 계속 화이팅했으면 좋겠습니다.^^
05/11/25 23:50
아니 무슨 용수철이랍니까..ㅡㅡ;;
먼저 넘어진 수비보다 더 빨리 일어나서 결국 넣는 모습이라니.. 카메라 잠깐 돌아간 사이에 일어나 있군요.. 보는 내내 괜히 미소가....^^
05/11/26 00:04
서정원선수 고려대 88학번입니다...홍명보선수가 1년선배고 노정윤선수 1년후배죠..아스날에서 뛰고있는 베르캄프랑 갑장이라죠....^^ 젊어선 골걸정력 그다지좋은편 아니였는데 지금보니 축구에 눈이 떳다는 느낌이 드네요....92년 바로셀로나 올림픽에선에서 중국과의 경기에서 멋진중거리슛...그리고 본선에서의 선전....때만 잘만났다면 박지성선수만큼 뜰수있는 선수였는데....
05/11/26 00:09
90년대 한국축구에서 기억에남는 선수들 황선홍 홍명보 서정원 고정운선수..들 유럽나갈기회가 있었는데 이적료라든가 연봉이 턱없이 작아서 대부분 못간게 많죠.. 그리고 소속팀에서도 놓아주지 않은면도 있었지만....
05/11/26 00:20
90년도 이태리 월드컵에서 카메룬의 로저밀러 38세의 고령(?)에 월드컵에 나와 후반조커로 투입되어서 5골인가(6골?)넣었서 국민적 영웅이 되었다는 외신보도가 생각나네요...정원선수 한국의 로저밀러가 되어주시길~~
05/11/26 00:42
서정원선수 황선홍선수처럼 경험이 쌓여서 축구에 눈을 뜬듯한...
스피드는 여전하고... 과거 골 결정력은 부족했어도 최용수를 최고의 타겟맨으로 만들었던 이상윤,고정운선수와의 양쪽 윙플레이는 정말 최고였죠... 정확한 센터링!!
05/11/26 01:37
어찌된게 36세의 서정원 선수가 더 어려보이는 겁니까. ㅡ.ㅡ;;
어쨌든 서정원선수와 고정운선수 만큼은 해외무대에 충분히 통할만한 윙이었죠. 시대를 잘못 타고난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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