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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07 01:02
지방이 붙고 특히 가슴이나 엉덩이에 지방이 붙어서 평생의 감각과 다른 몸이다 싶으면 여태껏 연습했던 모든게 안되니까 깍아내고 깍아내고..
근 몇달전부터 소치때까지 가장 괴로운 순간을 보내겠네요 연아선수뿐 아니라 모든 피겨하는 분들 운동하는 분들이 그렇겠지만
14/01/07 01:15
저 짤이 안타까우신 맘은 이해하지만.. (저도 어제 보고 깜짝 놀랬어요 ㅠㅠ)
지금은 전체적으로 그냥 살이 계속 빠져서 야식도 먹고 있는 중이랍니다. 지방이 붙어서 다이어트 하고 있는 시기는 아니니 걱정안하셔도 되요.. 연아선수 말로는 나이드니 먹어도 안 찐답니다. 피겨선수로서는 노년기를 보내고 있는 상태이니... 오히려 체중이 계속 빠져서 체력이 떨어질까봐 평소보다 잘먹는다고 했어요
14/01/07 01:35
힘들고 고통스럽긴 하겠죠.. 엄청나게.. 선수로서 나이가 들어서 체력이 어릴때 만큼 올라오지 않고 지난번 부상당한 발등 통증도 남아있을꺼고.. 계속 살이 빠져서 체력유지도 힘들다고 하구요...
그래도 적어도 못먹는 고통은 아니라니깐.. 그나마 쬐꼼 나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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