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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2/22 12:14:44
Name Lee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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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유머] [유머] [지니어스] 3화에서 생존하는 방법.




이다혜가 8라운드에서 가넷 6개를 써서 반역을 했으면

8라운드 끝나고
- 노홍철, 은지원, 이상민, 유정현 : 3개
- 홍진호, 이다혜, 임윤선, 이두희, 임요환 : 2개
- 조유영, 이은결 : 1개

요렇게 결과가 나옴.

그럼 9~11라운드는 조유영+이다혜가 버려지는게 아니라 / 조유영+이은결이 버려졌을거임.


이다혜는 안 죽을 수 있는 기회가 '한 번 있었는데' 그걸 스스로 놓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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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게이트
13/12/22 12:21
수정 아이콘
이렇게까지 생각 안하더라도 6가넷이 있었으면 8~11라운드에서 한번은 넘어갔어야한다고 생각되네요.

저 같았으면 남휘종 같은놈한테 배신당하고 자기 팀원들도 다 등돌린 상황이었는데 어차피 데스매치 가는상황이라면 한번은 넘어가서 가넷이라도 소비할것같아요 크크
13/12/22 12:22
수정 아이콘
9~11라운드는 넘어가도 가넷만 날리고 데스매치 가는데..

8라운드는 썼으면 데스매치 안갔죠..

이미 이두희 배신도 다 알고 있었으니..
크로스게이트
13/12/22 12:35
수정 아이콘
그렇게까지 하지는 않았겠지만 9인연합에서 조유영, 이다혜를 죽이겠다고 마음 먹었으면 8라운드에서 넘어갔어도 죽일수는 있겠네요.

근데 상식적으로 그렇게 넘어갔으면 이은결, 조유영이 버려졌겠네요.
면역결핍
13/12/22 12:21
수정 아이콘
지니어스 이번 시즌은 작정하고 보내는 필승법이 존재하네요...
2회전도 10:2, 3회전도 9:2 구도였다면 무조건 데스매치 해당자를 선정할 수 있을정도로...
13/12/22 12:23
수정 아이콘
2회전은 10:2로 해도.. 10이 모두 우승은 힘듭니다.

정스트레이트 - 정스트레이트면 가운데 2명이 바꾸면 막히고
역스트레이트 - 역스트레이트라도 가운데 2명이 바꾸면 막히죠..

즉 절대 못막게 하는건 정스트레이트 - 역스트레이트 인데. 이럼 5명만 우승하고 끝납니다.
2회전은 10명 모두 우승은.. 가운데 2명이 자리를 옮긴다는게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보네요.

즉 10인 연합에서 5명에 못낀 나머지 5명은 데스매치 위험을 가지고 가는겁니다.
X 한명을 보낼 순 있는데. 그 상대가 내가 될 위험이 있죠..

3회차는 내가 지목당할 확률 자체가 없으니 완전한 9:2지만요..
카키스
13/12/22 12:33
수정 아이콘
댓글로 봐서는 10:2 왕따 전략 자체를 모르시는 것 같은데
방송에서 나온 11라운드의 상황을 말하는게 아니라
1라운드에 자리 정해지자마자 2명 왕따시켜서 10명이 우승해버리는 전략이 있습니다.
13/12/22 12:36
수정 아이콘
그건 2명을 냅두고바꿔서10인은 안나오게 배치되어있을텐데요?

10명이짜고 X를보내는건가능하지만
10명이 모두우승은 1라운드배치로안될텐데요
감모여재
13/12/22 12:43
수정 아이콘
리카님 말씀이 맞는것 같습니다.
카키스
13/12/22 12:47
수정 아이콘
제 말은 1라운드에 게임이 끝나는 것이 아니고,
1라운드에 자리배치 된 것을 보고 타겟 2명을 정해서 10명이 뜻만 모으면
그 2명은 아무런 반항도 못하고 몇라운드 내에 게임을 끝낼 수 있다는 뜻이었습니다.
감모여재
13/12/22 12:40
수정 아이콘
그건 모두가 자기 번호를 솔직히 까는 경우에만 가능한거 아닌가요? 적어도 x가 나왔던 사람이 자기 번호 솔직히 얘기하진 않을듯한데....방송보면 그 외의 사람들도 자기번호 초반에 숨기려고 했죠. 아님 다른 방법이 있는건가요?
카키스
13/12/22 12:49
수정 아이콘
면역결핍님이 작정하고 라는 말을 쓰셨듯이 극단적인 상황을 뜻하는 것이었습니다.
자기번호 숨기거나 거짓말하는 상황은 모두 제외하고 데스매치로 보낼 2명을 제외한 10명이 합심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13/12/22 12:52
수정 아이콘
그냥 붙어있는 사람 2명 지정하면 됩니다.
붙어있는 사람이 초기 번호가 뭐던지 간에 그 둘 중에 한명이 X가 되는 순간
나머지 10명은 그 하나 번호 뺴고 스트레이트 2개 완성할 수 있습니다. 7 이라고 치면 8 9 10 11 12 7 X 6 5 4 3 2 이렇게 앉으면 되겠네요
그 2명이 자리 아무리 바꿔봤자 아무 소용 없습니다.
13/12/22 12:54
수정 아이콘
옹! 그렇게는가능하겠네요. .
사전작업이좀 걸리지만 타겟이명확하니
카키스
13/12/22 13:08
수정 아이콘
댓글 지우셔서 Dixit님과 비슷한 내용으로 열심히 적었는데 사라졌어요 ㅠㅠ
13/12/22 13:14
수정 아이콘
헉 흐흐
Dixit님 전략보니 이건 시간이걸려서그렇지 배신만안하면 가능하구나!

라고생각해서!
카키스
13/12/22 13:35
수정 아이콘
네 크크
그리고 생각해보면 왕따 둘 중 한 명만 x가 되어도 바로 끝낼 수 있어서
의외로 오래 걸리지도 않습니다
Piltover
13/12/22 12:24
수정 아이콘
멘붕상태라 상황파악이 안 된 듯
13/12/22 12:25
수정 아이콘
뭐.. 그러니 데스매치를 가서 떨어진건 본인 탓도 있다는거죠....

짜여진 판 자체가 가넷 6개로 8라운드에 옮겼으면 임요환처럼 무릎같은거 안꿇고도 살 수 있었는데..
크로스게이트
13/12/22 12:42
수정 아이콘
이래서 연맹에 편승해서 그거만 믿고 가는사람은 오래 갈수가 없어요.
연맹믿고 시류에 편승해서 하라는것만 하니까 그런 기민한 대처가 안나오는건 당연하죠.
정신 안차리고있다가 뒤통수맞고 8라운드 시작때 노베이스로 하는거나 다름없는데요 뭐.. 크크
13/12/22 13:27
수정 아이콘
가넷이 모잘르고. 정보도 확신이 없는 상황의 조유영과

가넷도 충분하고. 옮기면 100% 점수를 먹을 수 있는 이다혜의 상황이였는데. 이다혜가 거기서 안옮겼으니..
이번화도 떨어질만한 사람이 떨어진거 같은 기분이 드네요..
13/12/22 12:36
수정 아이콘
이다혜 연맹 쪽에서 너무 밀리니깐 6개,7개 가넷이 소요되는 반역의 징표를 써볼까 논의를 하죠.
그 때 기가 막히게 이상민씨가 끼여들면서 '가넷 13개, 1300만원. 이 사람들이 여기다가 1300만원을 쓴다는거야!!' 하면서
압박감을 심어주죠.

우리야 결과론적으로 얘기할 수 있겠지만, 당시에 가넷6개,7개가 소요되는 반역의 징표를 함부로 쓰기에는 압박감이
크게 드는게 사실입니다.
13/12/22 12:39
수정 아이콘
그게 이상민의 신의한수였죠. .

어찌됫든 이다혜는자력으로 살 기회가한번!
있었다는겁니당
몽키.D.루피
13/12/22 13:42
수정 아이콘
성규라면 그냥 썼을 겁니다 크크
정공법
13/12/22 12:48
수정 아이콘
근데 상대방손꾸락을 모르는데 반역을 써야할 상황인지 어떻게알죠?
13/12/22 12:50
수정 아이콘
8라운드는 알고있는상황입니다.
크레용팝
13/12/22 12:53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7회때 다 파악할수가 있었을지...
13/12/22 12:56
수정 아이콘
7라운드정보만으로도 8라운드반역은가능합니다.
카키스
13/12/22 12:58
수정 아이콘
조유영은 가넷이 모자라는 점도 있지만 확신할 수 없는 상태고
이다혜는 7회차 상황으로 판단했을 때 무조건 움직이는게 이득입니다.

이다혜, 조유영의 관점에서 볼 때
이다혜 엄, 임요환 엄, 이두희 검, 이상민 엄, 임윤선 엄, 조유영 검, 이은결 검 // 알 수 있는 정보입니다.
홍진호, 유정현, 노홍철, 은지원 // 알 수 없지만 한 명만 엄이고 3명은 검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걸 적용시켜 8회차 상황을 보면
A : 이다혜[엄], 임요환[엄], 이두희[검], 홍진호[?], 이상민[엄]
B : 임윤선[엄], 조유영[검], 이은결[검], 유정현[?], 노홍철[?], 은지원[?]
이렇게 됩니다.

이다혜 입장에선 A에선 홍진호의 손과 상관없이 자신이 필패입니다.
B엔 검이 최소 4명 최대 5명이므로 무조건 옮기면 이득입니다.

조유영 입장에선 B엔 검이 최소 4명 최대 5명이므로 움직이지 않으면 필패입니다.
A로 가게 되면 홍진호가 75%확률로 검이므로 가도 집니다.(실제로는 홍진호가 엄이었으므로 가도 이겼습니다)

둘이 동시에 움직이게 되면 조유영 이다혜 둘 다 동시에 승점을 얻을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13/12/22 13:13
수정 아이콘
그렇죠
현실은가넷수때문에 이다혜만가능. 한데

이다혜는 자기정보로도 생존이가능한!!
신이주신기쁨
13/12/22 13:09
수정 아이콘
차라리 1라에서 홍진호가 가넷쓰고 넘어가서 상대팀 전략 흐트러트린건데 , 홍진호 넘어왔을때 상대팀원 중 누군가 3가넷쓰고 다시 넘어갔으면 판도가 달라지지 안았을까 생각합니다 (나라면 3가넷쓰고 넘어갔을꺼 같아요)
그게 가능하다고 보는건 홍진호가 첨에 있던 구역 사람들중 팀원들이 있으니 유추가 가능했을꺼 같아요
그리고 이다혜는 자기 가넷으로 넘어가야죠 자기 목숨 날라가는데 돈이 뭔 소용있나요.. 가넷이야 다시 벌면 되지
배가 침몰하는데 탈출해야죠.
13/12/22 13:14
수정 아이콘
사실 이다혜는 정치질만 좀 잘했어도 살 가능성이 높았죠.
이상민 같은 사람한테 죽더라도 지금 갖고 있는 가넷 다 써버리고 죽을 거라고 협박을 하든지 혹은 가넷을 뿌려 포섭을 했다면
훨씬 경쟁력이 있었을 겁니다.
13/12/22 13:22
수정 아이콘
결과론적인 이야기 아닌가요?
이다혜가 다른사람 손가락을 모두 알고 있는것도 아니고, 옮겨도 점수를 얻을거란 보장이 없던거 같은데요.

차라니 11라운드에서
은지원 왕에게 가넷을 주고
데쓰메치를 3명이나 네명으로 만들어달라 하는게 가장 유력해보이는데요.
13/12/22 13:23
수정 아이콘
위에 카키스님 댓글 참조해주시길

이다혜는 자기가 아는 정보만으로도 배신가능했습니다

옮기면 점수 100% 먹고 / 안옮기면 점수 100% 못먹는거 확신도 가능했고요.

조유영은 자기 정보만으론 옮겨도 100% 확률 보장이 안됫지만(물론 가넷도 5개라서 자력으론 못옮기고요)
아다혜는 자기 정보만으로도 100% 보장이 되는 상황이였습니다. 가넷도 6개라서 자력 이동 가능하고요.
13/12/22 13:30
수정 아이콘
이다혜 조유영은 같이 살려고 저 생각은 아에 안한것 같네요.

그래도 어제 승자팀의 승점은 4점 3점들이었는데
2점으로는 안전확보가 안되는거 같은데요.
작정한다면 데쓰매치는 피할수 없어 보입니다.
결국 가능성에 기대는 거잖아요.

그리고
방송상 이은결은 오히려 임윤선보다 빨리 연합에 들어온것 아니었나요?
13/12/22 13:36
수정 아이콘
2점이면 안전확보 됩니다.

1점이 한명이면 '2점 모두가 데스매치' 가거든요.

이다혜가 2점을 먹는순간.. '이다혜를 제외한 그 많은 사람들을 전부 3점 만들어야' 되는데. 그건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냥 이은결+조유영을 버리는게 현실성이 훨씬 높죠.


그리고 이은결은.. 임 연합에도 자기가 홍 연합이 시킨대로 엄지/검지를 든다고 말을 했죠.
그냥 양쪽 모두에 걸쳐있었습니다.
이은결이 무슨 손을 들었는지는 모든 사람이 아는 상태였거든요..
13/12/22 13:43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이다혜 조유영 1점
홍진호 이상민 이두희 4점
나머지 3점 아니었나요?

결과론적으로 아다혜가 2점이든 1점이든
둘이 데쓰매치 인거 같은데요.

이은결이 홍진호연합에게 매달리는 장면이 하나도 없는것 보면
이미 구원받기로 정해진거 같은데요.

8라운드에 가넷을 써버리면 다시는 배반할수 없어서
변수가 없어 9/10/11 3라운드를 안전장치없이 승점을 챙겨줄수 있어서
2~3점은 몇명에게 무조건 줄수 있으니
임시방편 밖에 안될것 같은데요
카키스
13/12/22 13:54
수정 아이콘
그건 이다혜가 결국 8라운드에서 반역을 안 해서 생긴 결과구요.
다른 댓글에도 적었지만 이다혜가 반역했다면 8라운드는
임요환 2 임윤선 2 이다혜 2 조유영 1 이은결 1로 끝납니다.
그럼 홍진호 연합 입장에서는 조유영 이은결 1점으로 동결시켜서 끝내는게 가장 간단하죠.

이은결은 8라운드까지 1점이었습니다.
9라운드 이후부터 점수를 얻은거죠.
13/12/22 13:57
수정 아이콘
방송에서 이은결이 매달리는 장면이 왜 안나왔을까요?
구제받은 임요환 임윤선 모두 그런 장면이 있었는데요.
이미 이은결은 구제 받기로 되어 있던것 같은데요?

8라운드에 가넷을 써버리면
9/10/11라운드는 변수가 아에 없고,
이은결이 8라운드에 1점이어도
충분히 4점까지도 올려줄수 있었습니다.

이은결을 버리느냐 안버리느냐는
이미 결정되어 있던것 같은데요.
13/12/22 14:09
수정 아이콘
이은결은 분위기를 대충 파악하고는 약간 대놓고 양측에 발을 걸쳤고
그 때문에 임윤선이 이은결을 의심하기 시작했죠.
레지엔
13/12/22 13:38
수정 아이콘
그래서 8라운드가 마지막 기회죠. 9라운드 이후에는 이미 굳어져서 데스매치 2인이냐 4인이냐밖에 판도를 못바꿉니다. 그리고 8라운드에 바꿔버리면, 어차피 데스매치를 피하는게 9인 연합의 목적이므로 이은결씨가 배제가 되는게 당연한 수순이었을 겁니다. 반역값이 올라서 더 가넷을 쓸 수도 없어지고.
카키스
13/12/22 13:41
수정 아이콘
같이 살려고 저 생각을 안 한 것 같진 않습니다.
이다혜는 자기 살려면 같은 팀 청둥오리도 잡아먹었던 독수리였죠.
그냥 멘붕상태가 아니었나 생각해요.

그리고 저기서 승점을 벌었다면
이후의 구도는 확실히 달라지죠.
제가 지금 밖에 나가야 해서 9라운드 이후의 정교한 계산은 못하지만
8라운드 직후의 상황은
임요환 2 임윤선 2 이다혜 2 조유영 1 이은결 1로 바뀝니다.

이 때부터는 임요환 임윤선과 동일한 조건이므로 홍진호 연합쪽에 붙을 수도 있구요.
데스매치에 2명만 가는게 아니라 더 많은 사람을 데리고 가서 생존확률을 높일 수도 있구요.
밑져야 본전이죠. 이다혜 입장에선 방송으로 나온 상황이 이미 최악의 상황이거든요.
13/12/22 13:41
수정 아이콘
인터뷰에서도 보면 조유영씨가 한 사람이랑 너무 친해지면 안된다고 말했듯이 비교적 어린 두명이 같은 팀원들한테 차례로 배신당하고 멘붕 상태에서
둘이 똘똘 뭉쳐서 우리끼리 꼭 살아남자! 라고 의기투합 한게 실패의 요인이죠. 임윤선 이은결씨처럼 가라앉는 배에서는 빨리 나왔어야 하는데
조유영씨와의 관계 때문에 쉽게 포기하지 못한것 같아요. 1회 배신자 소리 들을만큼 매정치 못한게 아쉽네요. 스스로 살 수 있는 기회를..
도르곤
13/12/22 13:43
수정 아이콘
나 혼자라도 살아야지 <-- 이걸 못한게 크죠.
13/12/22 13:47
수정 아이콘
이다혜 조유영 연합이 1회 2회 3회 모두 같은편으로 경기를 했었고,
둘이 친한게 다른 멤버들에게도 많이 보였던것 같습니다.

노골적인 연합은 홍진호 김풍처럼
다른사람에게 찍히기 딱 좋은거죠.

이미 홍진호 연합에서는
저 둘을 데쓰매치 보내기로 작정한것 같습니다.
낭만양양
13/12/22 14:25
수정 아이콘
생각을 너무 안했죠 저도 보면서 처음에 가넷들이 없나 했는데 이다혜는 6가넷이나 보유하고 있더군요. 너무 아꼈어요.

시즌2 참가자들이 가넷활용을 지금까지는 정말 못하더군요. 이두희 배신을 알았을때 바로 가넷을가지고 다시 빼오는 작전을 쓰던지 하면서 판을 흐트려놓기보다는 그냥 홍진호 연맹에 붙어버리면서 생존 1순위를 챙겨버리면서 나머지 라운드는 그냥 무의미..

타겟이 된 이다혜. 조유영도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총 11가넷을 적극 이용했으면 충분히 무언가 흔들어 놓을수 있었죠. 특히 이다혜는 가넷으로 사람들을 안흔들어도 게임을 바꿔놓을수 있는데 하지도 않구요.

시즌1때는 초반부터 가넷을 돈처럼 교환하면서 판을 바꾸고 했는데 시즌2는 그냥 사람들이 가지고 있기만하네요

시즌1과 비교해서 승부사적 기질을 보이는 플레이어가 없는게 아쉽더군요. 내가 밀리더라도 여기서 이겨야지 하는것보다 내가 밀리니 저쪽에 붙어서 살아남아야지 하는 플레이어가 더 많은 느낌이네요. 그러다보니 홍진호를 주축으로한 연맹이 엄청나게 강해지기도 하구요. 홍진호쪽에 붙어야 살 확률이 높으니 알아서들 그냥 홍진호에게 붙는 모습

4회차 음신 vs 황신이 예고처럼 제대로 나왔음 좋겠습니다. 현재까지 홍진호 대항마는 같이 시즌1 겪은 이상민 밖에 없는것 같아요. 이상민이 어서 킹메이커 역할을 해야 좀 재밌어 질것 같네요. 게임구성은 시즌2가 좋은데 재미는 아직까지는 시즌1이네요
13/12/22 14:43
수정 아이콘
저도 저 부분이 잘 이해가...

한 사람만 2점으로 만들어도 다수를 데스매치로 끌어들일 수 있는데 그런 생각을 못 했죠.

유정현을 연합에서 내보낸거랑(저 게임은 무조건 다수가 있는게 좋습니다.) 더불어서 잘 이해가 안 간 장면.
13/12/22 15:03
수정 아이콘
안 죽을 기회까지라고 하기에는 이미 이은결은 이전부터 저 연합에 포함되어있었죠. 같이 회의하고 저렇게 8라운드 진행된건데
이다혜가 가넷 6개를 쓰고 옮겨가서 2점을 확보하더라도 그 순간부터 이다혜는 아무런 능동적 행동은 불가능해지고
마찬가지로 1점, 2점에서 마무리하고 조유영, 이다혜를 데스매치 보낼 수 있습니다.

미리 연합짜여져 있고 특별한 변수 없이 무난히 구제해줄 수 있는 가넷 6개 있는 아군을 아무 필요도 없는 (가넷 0개 소유자인 )적군을
위해 내친다? 이해하기 힘든 행동이죠. 특히 이다혜씨가 6개를 쓰는 순간 9, 10, 11 라운드를 안전빵을 위해 (이다혜씨가 옮겨갈 경우)
9인 연맹이 3, 6 조합으로 나눠서 3명에게만 승점을 줬는데 이젠 아무런 걱정 없이 4, 5 조합으로 나눠서 결국 무난하게 9인 연맹
전원을 생존시켜줄 수 있습니다.

차라리 이다혜씨가 정 살고 싶었으면 이미 승리가 확정된 노홍철, 은지원씨를 가넷으로 매수해서 라도 9/2 나눌때 임요환, 임윤선, 이은결 등을
보내달라고 하고 자신에게 최소 1점, 많으면 2점을 챙겨달라고 했는게 나았을것 같기도 합니다.
13/12/22 15:08
수정 아이콘
뭐 그런 방법이 좋았을수도 있죠..
멀로 가던 가넷 6개를 활용했으면 저렇게 쉽게 내쳐지진 않았을거라고 봅니다....

사실 상황 구조가 잘 보면 6:5에서

임윤선은 초스피드로 이두희를 잡았고
임요환은 이두희와 '신뢰의 배' 로 묶었고
이은결은 중반부터 '양쪽에 모두 발을 담그면서 사전 준비를 했다'. 는걸 감안하면.. 쉽진 않긴 했지요..


멀로가던.. 8라운드에서 이미 판이 엄청 흔들리고 있었으니.. 가넷을 뇌물로 미리 주던 뭘하던.. 그때 생존 전략을 짰어야 했다고 봅니다..
9라운드 부터는 더이상 거스를수 없는 대세였던지라..
13/12/22 15:12
수정 아이콘
까놓고말하면 어차피 데스매치갈꺼 가넷 6개 있는 바둑기사가 11라운드에서 징표 6개 써서

옮겨버리면 1,2점 싹다 데스매치 가는것도 볼만했는데.. 어차피 살아야 가넷도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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