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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1 00:11
12:18초 경 극중 드라마의 자막이 나오는데 "그여름 의사랑" 이네요 크크크크
그사세 연애시대 이후로 참 재밌게 봤던 드라마인데..
13/12/21 00:14
사계 들으면 화면조정이 생각나요. 노렸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주준영 정지오 캐릭이 아직도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캐릭이라.. 그 5퍼 안에 드는 본방사수 시청자로서 당시 시청률을 보면서 우리나라 시청층은 좀 보수적이다 싶었어요.
13/12/21 00:35
마사토끼님이라고 웹툰을 그리시는 분이 있습니다.
작품 이름은 잘 기억 안 나는데 이런 내용이 있었던 것 같아요. 주제 내용이 마이너틱할수록 소수의 사람이 열광하게 되고 내용이 대중적일수록 다수의 사람이 좋아할 수 있으나, 열광하는 사람의 수는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다. 그사세는 전자에 속하는 드라마가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재밌게 봤습니다. 처음 볼때는 현빈 송혜교 보는 맛으로 봤는데 두번째 볼때는 김갑수 배종옥님의 사랑 이야기에 헤어나오지 못했던 드라마였습니다. 참 근데 쫌 거시기했던게 주인공들의 극중 나이가 좀 있는 설정이라서 어쩔수 없었긴 하지만 현빈이나 송혜교가 김갑수, 김창환 씨에게 형 형 하는게 처음에는 확 깨더라구요;;
13/12/21 00:48
한시간정도 보고있는데 여자 개빡치는 성격이네요.
사고침->자기 기분 나쁘다고 핸드폰 안받음->전남친에게 까임->반성안함->현남친한테도 까임->반성안함->갑자기 자기잘못을 자각함->반성? 모르겠고 난 내 기분 나쁘면 모든것을 파.괴.한.다 이여자 갱생하는게 스토린가요? 드라마 완성도는 참 양품인데 여주덕에 망한듯
13/12/21 00:54
잔인한 남자와 쉬운 여자의 연예 이야기.
+ 사랑조차 귀찮아질만큼 피곤한 우리의 삶에서 그들은 어떻게 살아가는가? 드라마 재밌습니다. 주준영이 사랑스러워지거든요. 크크크크
13/12/21 01:01
이 작가분 드라마는 너무 착한 사람들만 나와요^^;; 보다보면 깝깝합니다. 착한 사람이라기 보다는 너무 전형적인? 너무 순수하고 깨끗한? 그에 반에 가장 정감가고 살아있는 캐릭터가 시청률잘나오는 (이름 까먹음;;) 그 pd더라고요. 그분 별로 안나오는 회는 답답하더군요.
13/12/21 01:49
사실 중간에 너무 늘어지는 부분이 많긴 해요. 본방사수 했었는데 많은 사람들의 얘기를 담으려다보니 축축 처지는 부분이 없지 않았죠. 노희경이니까 그나마 저정도로 풀었지... 가끔 복습할 때도 좋아하는 에피소드들만 골라서 보는 편입니다.
13/12/21 02:25
그사세 재밌죠. 크크크
그리고 여기 최다니엘이 미친 양언니(?) 로 나오다가 갑자기 하이킥에서 훈남으로 변해서 한동안 적응 안 됐던 기억도 있네요. 노희경 작가가 대놓고 시청율 좀 뽑아보겠다고 야심차게 썼는데 폭망해 버려서;;; 이 작품을 기점으로 노작가가 좀 변한 것 같아요. 빠담빠담이나 특히 그 겨울을 보면 노희경 작가라고 말 안 해주면 모를 정도로 많이 변한 듯해요. 개인적으로는 바보같은 사랑이나 굿바이 솔로같은 작품을 좋아해서 좀 아쉽긴 하네요.
13/12/21 03:18
전 그사세의 송혜교같은 성격의 여자를 도대채 현빈이 왜 좋아하나 싶어서....... 이 드라마 공감이 안가더라구요
연애시대는 제 생애 최고의 드라마로 정말 알콩달콩 재밋었는데 그사세는 좀 공감이 안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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