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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18 09:49
사우디 대사관 및 여러 대사관 앞에서 경비를 서봤던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확실히 돈많고 적 별로 없는 나라의 대사관들이 여러모로 관대합니다. 오는 사람들을 봐도 다들 여유가 넘쳐요.
13/12/18 11:28
원래 DC는 철저한 병○수용소 역할을 했습니다
너무 튈려고하는 관심종자들은 잘 눌러줫죠 스갤도 약간은 문제가 됫지만 DC내부에서 지들끼리 노는거에 비하면 외부인들이 알고있는건 새발의피...
13/12/18 10:10
원래 저쪽은 저게 의무이기 때문에 하는 겁니다. 특히 사우디 왕은 메카의 수호자와 무슬림의 리더를 자처하니 더 하죠.
괜한 진지 먹었네요.
13/12/18 14:36
사우디 관광비자 없습니다.
일을 목적으로 하는 워크 비자 있구요 종교적인 목적에서 메카 순례등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비자 그리고 비짓 비자가 있는데.. 비짓비자는 원래는 업무용으로는 안나오는데.. 출장자등 단기로 오는 분들 다 비짓 비자로 오는 경우가 많더군요 이상 사우디 외국인 노동자 알케미스트 였슴돠 ㅜ_ㅜ
13/12/18 14:38
그리고 저건 엄밀히 말해서 성 쿠란이 아니지요..
성 쿠란의 한글 해석본....이 정확하겠네요 쿠란은 어차피 번역한 건 의미가 없으니까요(아랍어만 의미 있지 말입니다) 그리고 저렇게 대사관에서 쿠란을 주는 건 쿠란 공부해서 이슬람에 입문하라..는 거죠 뭐. 다른 게 있나요 개인적으로 불교, 카톨릭, 개신교 다 섭렵(?) 해보고 이것저것 관심을 많이 가지고 살았었는데 종교 그랜드슬램 달성을 위해 이슬람 해볼까 하다가.. 한달 내내 낮에는 암것도 못 먹는 라마단과 매일 6번씩 기도하기 귀찮아서 -_-; 포기했다지요.. 매일 아침과 낮에 들려오는 모스크의 기도 소리를 듣다보면 가끔 참... 묘합니다 허허 (비하 아닙니다. 그냥 묘하다는 거에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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