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12/11 21:44
98을 얘기하시는분들이 많던데, 전 오락실을 워낙 어릴때부터 다녀서 크크
94 95 96을 가장 많이 했네요. 그리고 97같은 경우에는 브금이 병맛이라 플레이 하면서도 늘 불만이였네요.
13/12/11 21:51
그러니까요.
메인 캐릭터들 싸움일때 음악 깔짝 나오다가 그 캐릭터들끼리 싸움끝나면 음악 바로 꺼지고...진짜 게임의 재미를 반으로 줄이더라구요.
13/12/11 21:46
그거 나온다고 하지 않았나요?
거의 개발 완료된것 같던데, 생각보다는 잘뽑은것 같더군요. HOTS도 나오고 하면 AOS 시장이 어찌 될지 궁금하네요
13/12/11 21:54
KOF OST는 역시 96이 최강인 것 같아요.
이오리 팀 폭풍의 색소폰2도 좋고 아랑전설 팀 big shot도 좋고.. 세턴으로 플레이할 때는 사이코솔져 팀 bgm에는 보컬이 나와서 더욱 좋았고..
13/12/11 21:57
저도 저 때는 대중가요 안 듣고 아침에 오락실에서 녹음기 갖다 대고 바로 녹음 떠서 듣고 다녔습니다. 크
특히 이오리 스테이지 음악을 제일 좋아해서 200원 넣고 파이널 라운드까지 녹음하고 그랬죠.
13/12/11 21:58
KOF 94,버파2,스트리트파이터2......격겜의 시대였죠 크크크크크 KOF94 짤짤이 하다 동네형한테 맞을뻔 했습니다 크크크크
13/12/11 22:06
KOF 94 전 아랑전설팀을 주로했는데, 상대가 점프하면 죠로 앉아 강킥을 많이 썼거든요. (막을수 있음.)
어쨌든 많이 이기고 다녀서 동네형들한테 실제로 좀 많이 맞았습니다 크크
13/12/11 22:00
96이 추억보정으로 좋게 느껴지는 거지, 당시에는 진짜 쓰레기같은 게임이라고 말이 많았죠.
네오지오 격겜들의 징크스가 3편이 대망한다는 건데, 96도 이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했어요. 용호의권3, 사무라이쇼다운3, 아랑전설3, 그리고 KOF96까지... 한결같네요. -0-;
13/12/11 22:01
사실 96이 있었기 때문에 97~98이라는 전설의 연타석 콤보가 나올 수 있었어서.. 96의 평이 지금 와서 좋아진것도 있죠..
결국 95->96오면서 뒤엎은게 97에서 완성도가 확 오르고 98에서 정점을 찍어줬으니까요.. 99에서 시작한 스트라이커 시스템은 마무리도 못짓고 증발했으니..
13/12/11 22:11
97은 당시 대중들의 구미에 잘 맞았다는 점에서는 수작이라 할 수 있겠지만,
완성도로 따지면...여러모로 정신나간 게임이죠.
13/12/11 23:10
넵. 사실 완성도 따위야...
대중들의 구미에 잘 맞는다는게 얼마나 충족시키기 힘들면서도 가치있는 미덕인지는 제가 빠는 모 글평겜의 사례에 비추어봐도 절대 무시못하죠.
13/12/11 23:13
97은 사실 OP캐러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밸런스 문제가 크게 안터진 케이스기도 하고.. 덕분에 인기있던게 아닌가 싶기도..
물론 오피라인 아닌 캐릭터들은 쓰면 성능에 눈물이 ㅠ_ㅠ..
13/12/11 22:35
96시스템을 잘 발전시켜서 97-98로 이어져서 역대급 밸런스의 98이 탄생했으니 그런 점에서는 좋게 봐줄 수 있겠네요.
하지만, 96이 쓰레기인건 변함이 없습니다. -0-;
13/12/11 22:04
그정도였나요? 그냥 동네 오락실에서는 나름 잘하는 편이였는데, 딱히 그런 느낌은 못받았거든요.
개인적으로 좀 짜증났던건 96 중반부터인가 기판을 개조해서? 왕고를수 있게 되고 나서 좀 짜증나더라구요. 정말 잘하는분들이라든가 아니면 매니아분들이라든가 그런사람들 사이에선 평이 그랬나보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건 94 였네요. 98이후로는 사실 거의 안해서 잘 모르겠네요.
13/12/11 22:28
일단 게임이 만들다 만 게임이구요, 그래서 커맨드는 있는데 입력해도 기술이 안나가는데 컴퓨터는 기술이 나가요. -0-;
제 기억으로는 레버가 조금만 안좋아도 기본 장풍커맨드 입력조차도 안되는 게임이었으며, 커맨드잡기는 뭐 찐드기수준으로 착착 달라붙었죠. 그래서 클락이 거의 동네짱먹었고, 클락을 잡는게 누워서 생쑈하는 친겐사이, 친겐사이 잡는게 원거리바닥장풍 나가는 이오리, 이오리 잡는게 클락.. 이따위 병신급 상관관계가 성립하는게 KOF96이었습니다. 사실, 친 겐사이 누워서 생쑈하는거 보고 바로 접었고, 이후 가관으로 변해갔던 게임양상을 보고 빨리 접었던게 참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13/12/11 22:00
킹오파는 98까지가 최고 전성기였죠..
94부터 해서 98까지 쭉 달리다가 99부터 순식간에 ㅠ_ㅠ... 그래도 킹오파가 마지막으로 SNK에서 혼을 불태웠던 2000까진 즐겁게 했습니다. 00은 정말 SNK 게임의 모든 캐릭터가 다 나와서.. 마지막 영혼이 느껴진달까요.. 일러스트도 장난 없고.. 결국 비타로도 킹오파 94~98 팩을 PSN에서 받아서 가끔 할 정도니...
13/12/11 22:08
98이후론 잘 안해서 모르겠는데, 97 까지는 저도 게니츠가 가장 포스 쩔었던것 같네요.
게니츠 전의 치즈루도 포스 쩔었고 말이에요. 루갈은 은근 호구 느낌이고, 오로치는 설정만 갑이지 실제로는 병맛;;
13/12/11 23:05
사실 킹오파 역대급 보스는 루갈 - 게니츠 둘이죠.. 나머진 보스다운 포스가 나는 보스가 없습니다..
제노사이드 커터! 랑 와카라데스! 의 임팩트를 따라가는 보스가 전혀 안나온..
13/12/11 22:27
13이 나름 괜찮게 나와서 콘솔 모바일 pc 등 여러군데 이식 발매하면서 수입도 나쁘진 않다고 들었습니다
애쉬스토리는 끝났고 14가 순서상 드림매치 차례인데 과연 나올지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