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년 월드컵에서의 네덜란드의 슈팅은 총 119개.
이중 크라위프는 직접 17개의 슈팅을 날려서 3골을 득점했습니다.
남은 슈팅은 102개. 이 슈팅 중 3개는 PK인데, 2개는 크라위프가 직접 얻어냈고(불가리아전에서 1개, 결승인 서독전에서 1개) 1개는 크라위프의 패스가 파울로 연결된 거였죠.(불가리아전)
나머지 슈팅이 99개인데, 이 중 크라위프가 준 패스에서 이어진 슈팅이 36개. 즉 네덜란드의 슈팅 3개 중에 하나는 크라위프가 만들어낸 패스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 중 3개가 어시스트로 이어집니다.(불가리아전 데 용의 골, 아르헨티나전 렙의 골, 브라질전 네이스컨스의 골)

한줄 요약 : 7경기 3골 3어시스트 2PK유도 1PK간접 유도 36키패스.
여기에 덤으로 상대로부터 볼을 뺏어온 것도 22회. 경기당 3회가 넘으니, 수비에도 큰 기여를 했음을 알 수 있죠.

재차 요약 : 원맨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