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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4 15:35
13/11/14 17:26
남자푸틴도 쓰레기라는 소문이 파다한데요
부인 감금 : 사실 부인 폭행 : 소문 혼외 아들 : 거의 사실 수많은 여성편력 : 거의 사실 그 외 등등 너무 많은데..
13/11/14 17:44
남에 나라 이야기라서 그렇죠.
마치 일베애들이 독재 찬양하듯이. 당해보면 똥오줌싸죠. 다른 정규규제에 대해서는 반대한다고 정치색으로 몰아세우다가 지내들한테 직접 와닿는 아청법이나 게임중독법은 합심해서 반대하잔아요. 자기내들한테 피해가 안와닿아서 그러는 것임.
13/11/14 18:12
근데 러시아에서는 인기가 좋습니다.;;
러시아가 공산주의 무너진후 빌빌대다가. 푸틴이 강한러시아로 도약하는 비전을 보여줘서 그런거 같아요.
13/11/14 21:41
그렇겠죠...
많은 면에서 박정희와 닮은 점이 있어 보이네요. 하지만 사람들의 푸틴에 대한 인식에서 그 비전이 사라지는 순간이 문제겠죠. 그게 지금부터일 수도 있겠고.. 유신체제도 석유파동에 중공업과다로 인한 부하상태로 경제위기 + 데탕트로 인한 반공주의 몰락위기에 맞물려서 지지율이 내려가자 선포되었잔아요.. 러시아는 어떻게 갈지 궁금하네요.
13/11/14 15:37
제가 개인적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일본이나 중국에서 저런 대접받고 돌아온다면 진짜 빡칠거 같네요.
13/11/14 15:41
푸틴 지각 습관이 나올 줄 알았는데.
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1311/h2013111403364721000.htm
13/11/14 16:01
예전에 푸간지는 푸틴의 실체를 잘 모르고 '푸틴 간지난다' 라는 말이 주류였죠.
하지만 지금의 푸간지는 대놓고 비꼬는 성향이 강하죠. 남자다운 패기로 부정부패를 저지르고 막가파 외교지랄을 벌이는..
13/11/14 17:07
국가대표 체조선수 첩을 국회의원으로 국영 석유회사 지분은 다가지고 거기에다가 유권자보다 득표수가 많은 기적을 일구어내고 영국에 망명한 정적에게 방사능 홍차를 대접하는 따뜻한 도시남자죠. 첩이 아들났다고 기사나자 신문사를 날려버리는 패기까지 그는 완성형 독재자입니다.
13/11/14 17:34
방사능 홍차에 대해서 찾아보니
http://mirror.enha.kr/wiki/%EB%B0%A9%EC%82%AC%EB%8A%A5%20%ED%99%8D%EC%B0%A8 후덜덜하군요..
13/11/14 20:04
무서운 놈이죠.
국민들에게 인기있다는 것도 1차 집권때 얘기지, 제가 러시아 살때 만났던 생각있는 대학생들 중에 (걔들은 18,19살에 대학교입학) 푸틴을 좋아하거나 러시아의 정치현실에 긍정적인 대답을 보였던 학생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가끔 facebook으로 이런 얘기할때면 걔들도 반쯤 쫄아서 얘기할 때도 있고, 혹시나 검열대상이 될까바.. 그냥 무소불위의 권력자에요. 피도 눈물도 없는.
13/11/14 22:40
경제면에서도 러시아 최고부자 단 110명이 러시아 전체 부의 35%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혁당시 정부가 이들의 충성을 전제로 재산을 보호해 줬답니다. 아마 OECD국가중에 양극화가 제일 심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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