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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3 15:54
사실, 시장 나왔으면 80억이상을 주더라도 데리고 갈 팀이 있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민호가 자팀에 애정도 있고하니 이정도 선에서 그치는군요(?) 사실, 롯팬으로서는 아주 기쁘지만, 또 다른 심정의 야구팬으로서는, 시장 나와서 역대최고액 한번 찍어보자 하는 마음도 조금 있었는데, 사아~알짝 아쉽기도 하네요 크크.
13/11/13 16:03
저도 시장나갔으면 최소 80억+@ 정도라고 생각했어요..
오히려 FA 맥시멈이 75억으로 막힌것같아서 다른선수들에게 타격이 있을것같아요... 흐흐..
13/11/13 15:51
강민호가 시장에 안 나온 게 득이 될지 실이 될지
강민호가 75억에 도장 찍은게 득이 될지 실이 될지 재밌네요 크크
13/11/13 15:54
저도 오히려 싫어할거 같습니다.
예전에 계약할떄는 '김주찬이 50억인데' 였다면 지금은 구단입장에서 '강민호가 75억인데' 라고 할거 같습니다.
13/11/13 16:08
그리고 강민호가 너무 빨리 도장 찍었죠 크크
마치 김광현이 드래프트에서 SK와 가장 빨리 싼 값에 도장 찍어서 그 해 선수들 값이 쌌던 것 처럼 될지도.. 찍어더라도 질질 끌면서 시장까지 나왔다가 막판에 찍는 게 더 도움이 됐을 지도요.
13/11/13 16:09
타 구단주들 입장에선 롯데 프론트에게 좋아요 를 날리고 있을겁니다. 돈도 돈이지만 어쨌던 가이드라인이 빨리 서서 이제 협상에 좀 숨통들이 트이지 않을까요.
13/11/13 16:14
강민호 받고 두명 더 영입합시다.. 민지도 돌아오는데 한국시리즈 가야지요..
내년에는 한국시리즈 꼭 가야됩니다. 템파도 월드 시리즈.. 글쓴이님은 프리드먼 방으로 고고
13/11/13 16:20
뭐 나머지선수들도 총액 75억은 좀 힘든입장이라...
장원삼이야 투수라서 타자들보다 부상에한방에 갈수있는 리스크가 있고 (미국이나 한국이나 먹튀전례는 투수가 많죠) 나머지들도 정상급리드오프들이지만 한번에 3명이나 튀어나온점 이번에 나온선수들은 빠따뿐아니라 발과 수비가 죽이는 선수들인데 나이들면 발부터죽어서 스피드 수비범위가 줄죠 정근우 이종욱은 이제 30대중반 이용규는 30대이제 진입이지만 요즘 상태가 별로안좋죠 어차피 75억 받을 선수는 없어보이긴 합니다... 작년 김주찬은 장타력,주력은 최고급 리드오프지만 적지않은 나이+돌글러브+뇌주루 이런 요소들을 가지고도 50억이나 받아냈으니 정말 법력이라는 얘기를할만합니다.
13/11/13 16:23
시장에 안나와줘서 고맙다는거 아닐까요?
강민호 나오면 일단 강민호에 집중할 구단들이 이제 다른 선수들에게 집중할 수 있으니까요.
13/11/13 16:28
반대로 강민호가 롯데에 묶이고 실탄 경쟁자 중의 하나 롯데가 실탄을 크게 소모했으니 저 선수들이 시장에 나올 경우에 본문 예측대로 가치가 뛸 수도 있습니다.
13/11/13 16:54
나왔으면 100억주고 대려갈팀도 있었다고 봅니다.
모두 탑티어에 있는 분들이지만 포지션이 같아서 좀 상황이 아쉽죠 세이블세터진들은 엘리스 리신 자르반이 한방에 fa시장에 나온반면에 서폿은 쓰레쉬혼자 fa로 풀린꼴이니
13/11/13 17:33
타팀 선수들 좋죠.
강민호가 순수 보장액으로만 75억을 받았으니 협상할때 저도 옵션 없이 순수보장 60억 해주세요 할 수 있으니까요. 지금까지 60억이니 뭐니 했던 타팀 선수들은 죄다 옵션 포함한 금액이죠. 반응이 좀 당황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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