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3/11/06 18:50:25
Name shindx
Subject [스포츠] [스포츠] UFC파이터의 태권도(한국) 평가
가라테
당신이 무언가 무의미하고, 시간낭비인 노력에 대해 말하고 싶을 때 두 번째로 이야기할 만 한 것이 바로 가라테이다 (첫 번째는 캘리포니아 체육위원회에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는 일이다. - 차엘소넨은 약물검사 양성반응이 나온적 있고 청문회에서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노력한바 있습니다.) 가라테는 현재 오키나와로 알려진 일본의 작은 섬에서 일 없는 어부들에 의해 개발되었다.  봉건시대 일본 경제구조에서 이들은 미천한 신분이었기 때문에 영양이 부족했고,그래서 그들의 부족한 식단에 결여된 필수 영양소들을 재활용하기 위해 스스로의 오줌을 마시기 시작했다. 물론 일본 사회에서는 이런 짓에 식겁했고(frowned upon) 이들은 사회 주변부로 쫓겨나게 되었다. 이렇게 사회로부터 버림받은 이들은 사회에 대한 복수심에 그들만의 독특한 무술을 연마하면서 정신과 육체를 수련하게 되었다. 그런데 불행히도 그들은 여전히영양이 부족해서 손 뼈가 쉽게 부러지곤 했다.
그래서 그들이 고안해낸 것이 약한 발차기로 상대를 찰싹 때린 다음 몇 시간씩 싸우기를 거부하는 것이었다. 이 방법은 상대를 짜증나게 해서 결국 패배시키는 것이다. 이렇게 가라테라고 불리는 가짜 공격 & 도망 권법이 탄생했고 일본은 이 무도를 받아들였으며 사회는 이 어부들을 두 팔 벌려 받아 들였다. 이 이야기를 좀더 가족 친화적으로 만들기 위해 일본사회는 가라테 창시자들의 소변 섭취에 대한 진실은 묻어버렸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 가라테카들은 이따금씩 중요한 대전이 다가오면 잊혀진 조상들과 교감하고자 하는 노력에 스스로의 오줌을 마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치다를 까는듯한)

[태권도]
놀랍게도, 가라테가 이렇게 미천한 기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과하고 이걸 따라 한 자들이 있다.[ 바로 일본 미니미(Japan Jr.)로 알려진 한국인데, ]그들도 역시 빙빙 돌면서 랜덤하게 킥을 날려주는 그런 무술을 갖고 싶어 했다. [한국인들은 틈만 나면 일본 문화를 훔치고 베끼면서 사실은 그들이 종주국이고 더 잘 한다고 강하게 우기는 습성이 있다. ]그들이 가라테를 들여올 때도 똑같은 짓을 했는데, 가라테를 들여와서 아무 것도 바꾸지 않은 채로 그걸 태권도라고 불렀다. '태권도'라는 말의 사전적 의미는 아마 '저작권 위반 회피'일 거라고 나는 확신한다. 극동지역에서는 법률체계가 약해서(너무 약해서 사실 한국 재판의 94퍼센트가 동전던지기로 결정될 정도다), 그들은 이런 뻔뻔한 표절 행위를 하고도 빠져나갈 수 있었다. 하지만 태권도의 기본 내용을 보면 가라테와 완전 똑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얼굴 공격 금지? 똑같다. 얇고 가랑이가 넉넉한 도복? 똑같다. 너무 강력해서 나비의 목을 부러뜨릴 수 있을 정도의 정신없는 발차기들? 완전 똑같다. 당신 스스로를 위해서, 가라테나 태권도를 배울까 고민한다면 그냥 자살하기를 추천한다.

트래쉬토크로 유명한 차엘소넨의 자서전의 일부라는데...그전까진 웃으며 골때리는 X네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당사자가 된 느낌이 드니깐 마냥 웃음이 나지 않네요.

출처:got mma  http://gotmma.tistory.com/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zurespace
13/11/06 18:52
수정 아이콘
어디 보고 웃으면 돼요?
곧내려갈게요
13/11/06 18:52
수정 아이콘
강냉이 털어도 돼요?
아 파이터구나. 안되겠네요.
13/11/06 18:55
수정 아이콘
크크크
요정 칼괴기
13/11/06 18:52
수정 아이콘
중국-> 오키나와-> 일본-> 한국이었죠. 이동경로가요.
그것도 특히 일본은 19세기 후반, 한국은 20세기 중반에 그렇게 한거구요.
레지엔
13/11/06 18:55
수정 아이콘
악의적이지만 몇 개는 사실을 포함하고 있긴 하네요. 현존 태권도 선수 중에 mma나 발리 튜도룰로 차엘 소넨을 잡을 수 있는 선수가 없기도 하고. 역시 차엘 소넨은 법의 심판과 총알이 가장 필요할 듯.
13/11/06 19:01
수정 아이콘
태권도선수중에는 없어도 태권도를 배운 선수들중에는 있을것 같아요 크크 엔실도 태권도를 수련했으니까요.
엔실한테 덜맞아서 정신 못차린듯.
레지엔
13/11/06 19:05
수정 아이콘
세계 최고의 태권도를 배운 선수는 브라질의 슈트 복세 출신입니다?! 크크크
wish buRn
13/11/06 19:37
수정 아이콘
태권도이야기는 동의합니다.
[ 바로 일본 미니미(Japan Jr.)로 알려진 한국인데, ] <= 이거 때문에 빡치는거죠
레지엔
13/11/06 19:38
수정 아이콘
어차피 저는 mma팬이라서 그거말고도 빡치는게 많지만 소넨한테는 진지하면 지는 겁니다 진짜... 실력은 나쁘지 않지만 약쟁이고 재미가 없으니까 입을 털어서 매치업을 강화시켜야 하는 불쌍한(혹은 매우 약아빠진) 파이터니까요.
wish buRn
13/11/06 19:45
수정 아이콘
현존 최강의 트래쉬토커라고 폴 헤이먼에게 인정받는 차엘 소넨이지만
이번 발언은 선을 넘었다고 봅니다.

한국인이라면 저정도 발언에 빡치는게 이상하지 않죠.
레지엔
13/11/06 19:46
수정 아이콘
아니 빡치는게 이상하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 빡쳐봐야 별로 할 것도 없다는 것이죠. 그리고 경험상 소넨이 저러는 거 많이 봤고, 대중이 분노해봤자 소넨은 그거때문에 돈을 더 잘 벌 뿐이었거든요.
13/11/06 18:59
수정 아이콘
앤더슨 실바랑 존존스한테 덜 맞았나봐요... 이자식
저 신경쓰여요
13/11/06 19:01
수정 아이콘
몇몇 노골적인 과장에도 불구하고, 대강 맞는 부분이 꽤 있네요
메피스토
13/11/06 19:01
수정 아이콘
우린 태권도 한다고 오줌은 안먹는다.
호접몽
13/11/06 19:06
수정 아이콘
크크 아무래도 마치다를 대놓고 디스하는 느낌인데요?
소넨 주둥아리야 예전부터 유명하긴 했지만 이번건 웃기기도 웃기네요.
人在江湖
13/11/06 19:08
수정 아이콘
소넨이여 시나가 되어라의 그 소넨인가요?
13/11/06 21:5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웃기네요
13/11/06 19:08
수정 아이콘
캬 모두까기인형 보소
13/11/06 19:13
수정 아이콘
천조국의 패드리퍼.txt
워3팬..
13/11/06 19:13
수정 아이콘
웃기네요 크크
13/11/06 19:13
수정 아이콘
태권도에 대한 애착이 없다 보니 뭐 그려려니 합니다. 입잘터는 친구군요
파란만장
13/11/06 19:21
수정 아이콘
태권도가 가라데 따라 한것은 맞죠. 오래전 도올 김용옥 선생-_-이 밝혀 써낸 논문도 있고 ..
13/11/06 19:22
수정 아이콘
너 이 새끼 나한테 걸리기만 해봐라

그치만 우린 만날 일이 없을꺼야...
13/11/06 19:23
수정 아이콘
얼마나 쳐맞았으면... 불쌍
백년지기
13/11/06 19:27
수정 아이콘
글 스타일은 노골적이지만은 팩트는 다 사실같네요
아라리
13/11/06 19:32
수정 아이콘
평생 운동만 하고 살았을텐데 지식이 풍부하네요.. 이거저거 아는게 많네..
王天君
13/11/06 19:38
수정 아이콘
비아냥대는 솜씨가 일품이네요 크크크킄크 아주 틀린 말도 아니고, 전 웃긴데요
영원한초보
13/11/06 19:41
수정 아이콘
흐음 이거 정확한 태권도와 가라데의 유례는 어디서 정확하게 알 수 있죠?
택견과 태권도의 관계
극진가라데와 가라데의 관계 등등
레지엔
13/11/06 19:47
수정 아이콘
러프하게 보시려면 엔하위키만 봐도 꽤 잘 나와있습니다.
영원한초보
13/11/06 19:52
수정 아이콘
방금 봤는데 육군 공수도에서 시작된게 정확하다고 보면 되는지 모르겠네요.
이와는 별개로 태권도 유례가 어떻든 빨간 글씨가 더 눈에 띄어서 다른건 별로 신경이 안쓰이네요
레지엔
13/11/06 19:56
수정 아이콘
간단하게만 말하자면 공수도를 배운 한국인들이 유도식 승단 체계와 도장 시스템을 가지고 만든 후에 최홍희씨를 중심으로 연합하면서 단체가 완성됐다고 보면 됩니다.
Dark and Mary(닭한마리)
13/11/06 20:19
수정 아이콘
택견과 태권도는 발을 주로 쓴다는걸 제외하고는
연결고리가 없습니다.
4~50년전에 운동하던 원로분들께 물어보면
태권도라는 단어조차도 생소해하시는 경우가 많죠.
"난 공수도했는데? "라고 되묻기도 하십니다..
Dark and Mary(닭한마리)
13/11/06 19:42
수정 아이콘
요로법은 그냥 마치다를 까는거같고,
태권도도 독설적이긴 하지만 얼추 맞는 얘기죠.
중용의맛
13/11/06 20:20
수정 아이콘
뭐하는 작자인가 하고 찾아봤는데 정말 입밖에 남지 않는 범죄자군요...그러려니 하는게 낫겠네요.

http://rigvedawiki.net/r1/wiki.php/%EC%B0%A8%EC%97%98%20%EC%86%8C%EB%84%A8
wish buRn
13/11/06 20:37
수정 아이콘
실제론 그 입덕분에 잘나가고 있죠.
원래는 레슬링은 극강이지만 주짓수에 취약한 A-급 MMA파이터에 불과했는데요
레슬링개비기에 특화되서 재미없는 경기력을 이빨로 커버하는데 성공했습니다.

UFC소개프로그램 MC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방송인으로써의 가능성도 높게 평가받고 있구요.
별다른 사건사고를 일으키지 않으면 은퇴후엔 방송인으로 잘먹고 잘살겁니다..ㅡㅡ;;
머리는 겁나 좋아서,전방위 트래쉬토크를 시전하지만 데이나 화이트와 퍼티타형제를 까는 일은 절대 안하더군요.
중용의맛
13/11/06 22:08
수정 아이콘
저기 링크 들어가 보셧는지...사고는 이미 친거 같은데요...
wish buRn
13/11/07 10:03
수정 아이콘
일부는 제가 작성한 내용이어서 잘 알고 있습니다. 근데 그 이후로도 잘나가고 있어요.
앤더슨실바와 2차전,방송프로그램 진출 모두 탈세혐의,약물적발 이후에 벌어진 일이죠.

소넨은 저 입덕분에 잘먹고 잘살껍니다.
너구리구너
13/11/06 20:38
수정 아이콘
이거 독설이 진짜 찰지네요. 대충 맞는 말들도 많은거같고, 전 재밌네요.
13/11/06 20:57
수정 아이콘
정작 발차기 위력은 태권도가 1등먹은 웃긴이야기
흰코뿔소
13/11/06 22:20
수정 아이콘
태권도, 카포에라, 무에타이, 가라데의 킥 위력 비교 실험이 생각나네요.
무술의 우열이 단순히 위력으로 결정되지는 않겠지만, 태권도의 킥이 약하지는 않죠.
세츠나
13/11/07 01:14
수정 아이콘
그만큼 발차기에 특화됐는데 위력까지 약하면 정말 쓸모 없죠;
아마 태권도 배운 종합 하는 사람들도 킥 위력 높이느라 조금 배우는 정도지 메인으로 쓰는 사람은 없을 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86087 [스포츠] [스포츠] 월드컵 진출국 동물 비교 [12] 요정 칼괴기6992 13/12/10 6992
185609 [스포츠] [스포츠] 조추첨 후 32개국 반응 [11] Hobchins7504 13/12/07 7504
185537 [스포츠] [스포츠] 한준희 해설위원이 말하는 콜롬비아.jpg [11] 개념은?8876 13/12/07 8876
185379 [스포츠] [스포츠] 오승환 입단조인식 일본영상 [6] BaDMooN4593 13/12/06 4593
185370 [스포츠] [스포츠] 월드컵 조추첨 리허설 결과 [21] Piltover6669 13/12/06 6669
184087 [스포츠] [스포츠] 오...아시아 축구연맹(AFC) 잔머리 좀 굴리는데...? [17] Neandertal5720 13/11/27 5720
183404 [스포츠] [스포츠] 월드컵 배당률 [14] 싸가지6478 13/11/22 6478
182682 [스포츠] [스포츠] 넥센히어로즈의 흔한 용병 [9] 유르유르5625 13/11/18 5625
182505 [스포츠] [스포츠] 오늘 일본 역대급 골.gif [12] 삭제됨6569 13/11/16 6569
182186 [스포츠] [스포츠] 기레기야 우리형 화났다.jpg [9] Wil Myers7650 13/11/14 7650
181204 [스포츠] [스포츠] [NPB] 다나카야 우짜노.. 여까지 가보자. [5] burma5248 13/11/08 5248
180959 [스포츠] [스포츠] UFC파이터의 태권도(한국) 평가 [41] shindx8335 13/11/06 8335
180581 [스포츠] [스포츠] 호시노의 콩라인 전설 [4] Duvet5955 13/11/03 5955
180573 [스포츠] [스포츠] [NPB] 다나카야 우짜노.. 여까지 왔는데... [20] 이브이6130 13/11/03 6130
180211 [스포츠] [스포츠] 과연 이승엽은 또 해줄 것인가. [16] whynot6508 13/10/31 6508
179591 [스포츠] [유머] K팝의 열기, 일본 관광객들이 오게 되면 필요한 [6] 삭제됨6529 13/10/27 6529
179105 [스포츠] [스포츠] 아사다 마오 선수 사진 원본입니다. [38] 말없이응원9196 13/10/23 9196
178287 [스포츠] [스포츠] 뽑기운이 절실해진 브라질 월드컵 [40] 잠잘까7552 13/10/17 7552
177693 [스포츠] [스포츠] 승부차기 최고 키퍼 이운재 [10] Duvet6889 13/10/13 6889
177571 [스포츠] [스포츠] 최근 브라질 vs 아시아 [19] 버들강아7432 13/10/12 7432
175654 [스포츠] [스포츠] 이대호 첫 만루홈런 [13] Lente6892 13/09/28 6892
175388 [스포츠] [스포츠] 대호 친형님의 이야기는 어떻게 될까요? [42] 거룩한황제7437 13/09/26 7437
175201 [스포츠] [스포츠] [야구] 이승엽이 가장 상처받았던 기사 [15] Davi4ever7511 13/09/25 751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