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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1/05 18:32:38
Name 펀치드렁크피지알
출처 http://m.news.nate.com/view/20131105n30079?f=nate_app&sfom=no
Subject [연예인] [연예] 응답하라 정우 " 양아치에 양다리"
http://m.news.nate.com/view/20131105n30079?f=nate_app&sfom=no


정우와 배우 김유미 열애 소식이 알려진 11월 5일 김진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 기사를 막던가 가만히 있는 사람 뭐 만들어 놓고 양아치에 양다리까지. 진짜 이건 아니지"라고 심경을 써내려갔다.

또 김진은 "결혼 약속에 갑작스런 일방적인 이별 통보, 우리 어머니 가슴에 못 박아 놓고. 이제 좀 빛 보는 것 같아 끝까지 의리 지키려 했는데 넌 참 의리, 예의가 없구나"라는 글을 남겼다.
......




열애설 뜨자마자 전 여친인 디바의 멤버였던 김진의 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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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즈더쿠
13/11/05 18:34
수정 아이콘
1년전 헤어져 놓고 이제와서 뜨니까 난리치는 저 꼴이 더 별로 보기가 싫은데 말이죠 흐...
Frezzato
13/11/05 18:36
수정 아이콘
1년전 헤어진게 일방적 통보든 뭐든 그건 이미 끝난건데 저러는건 참....
개념의정석
13/11/05 18:36
수정 아이콘
의리 계속 지키시지...
탕수육
13/11/05 18:39
수정 아이콘
뭐 때문에 저러는 건지 심정적으로는 동감이 되지만 결국 이런 행동 자체가 본인을 더욱 더 비참하게 만드는 꼴이죠.
이쥴레이
13/11/05 18:39
수정 아이콘
양다리 하다가 헤어진건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1년전 헤어지고 다른 사람과 열애라면 문제가 있나요?
탕수육
13/11/05 18:43
수정 아이콘
예전에 만났다는 사실을 부인하면서 본인에 대한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듯한 정우의 대응이 마음에 안 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쉽게 말해서 내 꼴이 우습게 됐다 뭐 이런 것 같아요.
전크리넥스만써요
13/11/05 18:45
수정 아이콘
연애하다보면 아예 잊고 싶은 사람도 있기 마련인데, 지금 존재를 인정해달라고 징징거리고 있는건가요? 말할꺼면 좀 대놓고 깔끔하게 말하던가 두리뭉실하게 말하면서 징징거리는거 참 보기 싫어요. 페북에서 흔히 볼수있는 패턴;
탕수육
13/11/05 18:48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그냥 추측이죠 뭐; 다만 '끝까지 의리를 지키려고 했는데'라는 부분에서 '니가 이렇게까지 나오지만 않았어도 입 다물었을거다'라는 의미가 내포돼있는걸 유추해 낼 수 있으니, '이렇게까지'라는건 아마 자신과의 과거 열애를 부정하는 모습(+그러면서 김유미와의 열애는 부분 인정)이 고깝게 보인다는 말 아닐까요?
13/11/05 18:53
수정 아이콘
정우가 1년전에 헤어졌다라고 하면서 사귄건 맞다라고 했는데 그정도면 열애를 부정하는 모습은 아닌데요. 1년전에 김유미 만나면서 김진과 헤어지는 계산이 나오니 자기 꼴이 우스워져 한소리하는것 같네요.
탕수육
13/11/05 19:11
수정 아이콘
그랬었네요. 본문에 링크된 기사에선 부정했다고 나오는데 찾아보니까 최종적으로는 인정했네요. 정정합니다.
밤식빵
13/11/05 18:46
수정 아이콘
어떻게 헤어졌는지 몰르겠지만 이제와서 관심받을려고 하는것 아니면 이럴 이유가 있나 싶네요.
1년지난이야기를 굳이 할필요가 있나 싶네요.
펀치드렁크피지알
13/11/05 18:46
수정 아이콘
페북 글 내용은 김진 자신을 양아치 양다리로 만든 정우 나쁜놈이란 내용입니다. 기자가 제목을 죽이게 뽑음
탕수육
13/11/05 19:11
수정 아이콘
양아치는 모르겠으나 양다리는 확실히 정우를 겨냥한 단어라고 보여집니다.
아스미타
13/11/05 18:51
수정 아이콘
둘만 하라고요.. 대중들 상대로 뭐하는 짓입니까..
13/11/05 18:53
수정 아이콘
이런 일 겪어본 입장에서

저 여성분 마음도 이해가 가긴 하네요...
탕수육
13/11/05 19:08
수정 아이콘
궁금해서 내용을 찾아보니까 다음과 같이 요약이 가능합니다.

1. 정우와 김진은 결혼까지 약속한 상태로 연애를 해오다가 1년 전에 헤어짐.
1-1. 그 이별통보로 인해 김진 포함, 가족들이 상처를 받음. (김진 측 주장)

2. 그러던 와중에 응답하라1994로 정우가 뜨고, 그 와중에 김진과의 열애설 기사가 남.
2-1. 정우는 그 열애설에 '과거 알고 지낸 것은 맞으나 연락한지 1년도 지났다'라며 부정에 가까운 대응을 보였음.
(정정합니다. 처음에는 열애 사실 자체를 부정하다가 나중에는 사귄건 맞지만 1년 전에 헤어졌다고 최종 공식입장을 표명했었네요.)
2-2. 김진은 이 때까지 반응이 없었음.

3. 그 후 정우와 김유미의 열애설이 보도됨. (여기서 핵심은 열애설을 보도한 스포츠동아 기사에서 '1년 전 부터' 사랑을 키워왔다고 보도됐다는 점)
3-1. 정우와 김유미의 소속사는 이에 대해 3개월 전부터 연애를 했다며 정정 보도를 요청함.
3-2. 정우는 그 열애설에 '호감을 가지는 단계는 맞지만 열애라던가 결혼은 아니다'라며 열애설을 부분 인정함.
3-3. 열애설을 접한 김진은 두 사람이 연애를 시작한 시기가 자신이 일방적으로 헤어짐을 당한 시기와 맞물린다는 점, 그리고 애초에 따로 만나는 사람이 있었음에도 본인과의 열애설이 보도되게끔 방치한 점에 대해 분노해서 페북에 위와 같은 글을 씀.
적토마
13/11/05 19:18
수정 아이콘
깔끔하네요. 근데 정우 김진 김유미 셋다 누군질 모르니 원
핫초코
13/11/05 19:58
수정 아이콘
김진이 디바에 지니라네요
RuleTheGame
13/11/05 19:18
수정 아이콘
오... 깔끔하게 정리가 되네요. 근데 정우도 열애설 터트리고 싶어서 터트린 건 아닐거 같은데 저걸 왜 남자탓을 하는거죠?
다리기
13/11/05 20:22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면 화를 낼 구석이 없진 않네요. 김진씨를 욕하는 것도 이상하고...

페북을 퍼다날라 기사를 써서 김진을 두 번 죽인 기자를 욕합시다!
13/11/05 19:51
수정 아이콘
뭐 어쩌겠습니까, 사귄 시기가 애매하다고 해도 결혼했던 사이도 아니고,
결혼 약속하고 사귀다가 해어지는게 뭐 드문일도 아니구요.
어쨌든 1년전에 헤어진 옛 남자친구일 뿐이죠.
짜증만땅 나고 멘붕 오는건 이해하지만 저런다고 뭐가 달라질까요.
13/11/05 19:56
수정 아이콘
전남친한테 왠 진상인가요

끝났으면 땡이지

지속적으로 피해주는것도아니고

찌질하네요
一切唯心造
13/11/05 20:32
수정 아이콘
결혼했는데 바람펴서 이혼한 것도 아니고
사귀다 헤어지는거야 흔한 일인데
뭐 이런 일로 언플하나 싶네요
이쥴레이
13/11/05 20:45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date=20131105&rankingSectionId=106&rankingType=popular_day&rankingSeq=1&oid=073&aid=0002340317


추가적인 기사 내용이라고 해야될지 모르겠지만 김진씨가 인터뷰까지 해서 기사가 올라왔네요.
내용 보면 정말.. 김진씨가 좀 그렇네요.
뭘 사과하라는건지.. -_-;
탕수육
13/11/05 21:10
수정 아이콘
사과할 꺼리가 아예 없지는 않은게, 정우와 김진의 열애설이 터지기 전에 원래는 사실과 다르면 막는게 맞는 거죠. 대체로는 보도하기 전에 사실확인 차원에서 소속사 측에 언질이 가니까요. 이게 아니라면 뭐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만약 정우쪽에서 의도적으로 김진과의 열애설을 내보냈거나 혹은 나가도록 방치했다면 김진 입장에서는 괘씸할 수는 있는 거죠. 헤어지고 가만히 있던 사람한테 갑자기 날벼락 떨어진건데요.
王天君
13/11/05 21:34
수정 아이콘
이제 와서 뭘 어쩌라는 건지. 과거 기사가 난 건 속상하겠지만 정작 그 땐 그걸 참아놓고 헤어진 다음에 이제와서 어떻게 했어야지 하는 건 땡깡으로밖에 안보이네요. 성숙한 대응 같지는 않아요. 그것도 연예인 생활하던 중 모범적으로나 활동하신 분이 그런 말 하면 모를까...
그래도아이유탱구
13/11/05 22:21
수정 아이콘
정우 측이 지니와의 연애설이 나가도록 방치했다는 확증이 있다면 정우 측의 문제고,
그게 아니라면 지니의 뒷끝이죠. 근데, 지니의 말이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뒤끝 부려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거 걱정되니 헤어질 때 최대한 좋게 끝내야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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