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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04 15:52
95OB베어스 엠블럼은 어렸을 때 어느 집에 가도 하나씩은 보였던거 같아요.
해태-현대-SK-삼성으로 이어지는 왕조인가요 그리고 또 다른 라인인 삼성-빙그레-두산 라인...
13/11/04 16:10
독수리가 있어.. 독수리가 ㅠㅠ
그나저나 확실히 야구는 메이저리그에서 본 게 많아서 우승반지나 엠블럼같은게 옛날부터 쭈욱 이어져오는군요.
13/11/04 16:39
삼성 04년은 참 아쉽네요. 보니까 1위랑 반게임 차이던데..
그때 1위 했으면 정규시즌 3연속 우승은 2000년대 중반에 했을 것이고, 코시에서도 버프 받고 우승했다면 3연속 통합 우승도 했을 텐데.. 아무튼 삼성은 2000년대 들어와선 진짜 해태급 강팀이 됐네요. 정규시즌 성적은 오히려 더 좋은데, 2000년대 이후 승률 50% 미만 이었던 시절은 딱 한번(09년 0.481)이고 평균 승률은 0.578이네요. 00년 이후 14년간 이 평균 승률에 못 미치는 시즌도 고작 4번..
13/11/04 16:47
09년에 기아만 아니었으면 요렇게 엠블럼 모아놨을 때 진짜 SK위엄 엄청났을 낀데 두고두고 아쉽네요.
그당시 구톰슨이랑 로페즈 맞죠? 용병듀오의 위엄은 그냥 후덜덜
13/11/04 21:10
그것도 그것이지만 ...
2000년대의 어느 날이었던가요 ... 만원관중을 보며 한국시리즈 보는 것 같다는 후배들의 말에 염옹이 던진 한마디 "너거가 한국시리즈 해봤나" 이게 제일 기억에 남더군요 ㅠㅠ
13/11/04 17:35
별이 10개... 기아의 위엄 덜덜덜...
대문짝한 숫자 7.... 세..세븐갤을 털자!!! SK는 쌩뚱맞게 배가 등장.... 그리고 엠블럼따윈 없다. 쿨한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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