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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28 14:52
눈이 막눈이라 클릭하는 순간 밑에 글이랑 뭔가 섞여보여서 류현진 사망으로 봤네요.......... 안경이나 뇌 둘중에 하나를 빨리 좀 바꿔야 되나 시포요...
13/10/28 14:53
근데 딱히 재방송 편성하는것보단 시청률이 더 나올거 같기는해요.
낮 시간대 케이블이야 딱히 방송할 꺼리가 없으니 저것도 뭐 나쁘진 않을듯하네요. 거기다 엠스플이야 워낙에 이번에 류현진으로 대박을 쳐서.. 서비스로 저런거 해준다고 해도 이해는 가네요.
13/10/28 14:53
사실 엠스플에선 류현진이 영웅이긴 하죠..
MLB 중계권을 사고 나니 류현진이 MLB로 딱!! 갑자기 선발투수로 딱!!!! 류현진이 MLB에서 안날라 다녔으면.... 엠스플이 MLB 중계권 산거 진짜 파리 날렸을껍니다.... 엠스플 입장에선 류현진한테 이정도 대우는 안아까울꺼에요 크크크... 시청률이 중요합니까!.. 우리 헨진이가 오면 시청률 0.001%라도 버선발로 날려가서 방송해야죠 크크크
13/10/28 14:58
시청률이 나온다고 판단했으니까 방송 하는거겠죠.
그냥 생각하기에도 야구를 좋아하시는 중년층이 꽤 볼 것 같기도 하구요. 오후 4시30분이면 마땅히 다른 중계거리가 없기도 하겠네요.
13/10/28 14:58
엠스플 입장에선 할만 할꺼 같아요.. 엠스플의 은인이죠.. 오죽하면 광고에 내 승진은 따놓은 당상이다 라는 문구까지 들어갔습니다.
다른 방송사가 하면 웃기겠지만 엠스플은 이해가 가요
13/10/28 15:04
챔스랑 상관없이 이피엘은 잃어버린거 아니었나요? 간보는 사이 sbs가 채간걸로 기억하는데.. 그전에 엠스플이 epl 꿀 많이 빨았죠...
13/10/28 15:06
전 국내 축빠는 아닙니다만 해축도 거의 안본지 좀 됐고. 유머감으로 충분히 볼 수있다고 봅니다. -_-;; 그리고 글쓴분도 말미에 이와는 별개로 경기 재밌게 봤다고 쓰셨는데 마지막 줄은 그냥 시비로 밖에 안보이네요.
13/10/28 15:07
글쓴이가 축빠라는 말과 always baseball 방송국이라는 말을 해서 덧붙였습니다. 글쓴이가 그 시간에 어떤 프로를 방송해주기를 바라시는가 궁금해서요.
13/10/28 15:25
축빠로써는 확실히 유머감일 수 밖에 없는 기사라 그랬습니다.
MBC 뉴스데스크 25일자... 그러니까 아시아챔피언스리그가 있었떤 전날 뉴스 리스트를 보면 아챔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습니다. 아무리 야구를 사랑하는 방송국이고, 축구가 야구에 비해 수익이 안난다고해도 그냥 K리그도 아니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단한번도 언급하지 않는 방송국에서 류현진 귀국을 생중계까지 해주는걸 보면서 참 쓴웃음이 나오더라고요. 류현진선수 저도 좋아하고, 야구에 대한 악감정도 전혀 없습니다. 요즘에도 한국시리즈 잘 보고 있고요. 그런데 진짜 MBC는 쫌 심한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13/10/28 15:30
그럼 MBC 뉴스데스크에 대한 항의나, MBC의 축구 홀대에 대한 글을 쓰시면 됩니다.
왜 뜬금없이 류현진 귀국 생중계에 대한 기사에 비아냥을 하십니까? 축구 vs 야구 대결 구도로 만드는 분은 정작 글쓴이 아닙니까? 류현진 생중계 시간에 축구경기라도 있는데 그걸 끊고 류현진 생중계를 한다면 글쓴이의 울분이 조금은 동감받을 지 몰라도, 그런 상황도 아니잖아요. 본문에 올림픽 선수 귀국도 아니라고 했는데, 왜 올림픽 선수 귀국 중계는 되고 류현진은 안되는지 그 이유 좀 설명해주세요.
13/10/28 15:40
댓글 전체 분위기를 살펴보니, 많은 분들이 이 글에 어느정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으니 어쩌면 제 생각이 좀 짧았던게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저는 축구 vs 야구에 대한것에 초첨을 맞추고 싶었던것이 아니라 MBC(MBC+) 라는 방송사에 대한 너무나도 편파적인 행태에 대해 비판하고 싶었는데 그걸 이해 못시켰다는건 제 글에 문제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올림픽선수단 귀국과 류현진 선수의 귀국의 차이는 개인적으로 류현진선수가 대단하긴 했지만 뭐 그렇다고 우리나라 국가의 명예까지 드높인것만큼은 아니지 않나라는 생각에서 적었던 것인데 그 점도 불편하시다면 죄송합니다. 전 MBC의 이중적인태도(철저하게 축구를 무시하고 비판하다가 월드컵이나 a매치때만 슬그머니 나타는태도)를 비판하고 싶었었는데 어쨌든 제 역량이 모자라 이렇게까지밖에 못했던것 같습니다.
13/10/28 15:10
엠스플이 아니라 다른 방송사가 생중계를 한다면야, 생뚱맞아서 유머로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올해 MLB 단독 중계한 엠스플이라면 워낙 류현진선수로 인해 얻은게 많아서 딱히 유머로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3/10/28 15:11
그 유명한 '나의 승진은 따놓은 당상이다'라고까지 하는 마당에 저 정도도 못 하겠습니까.. 엠스플 입장에서 보면 이해할 수 도있죠 뭐..
13/10/28 15:22
혹시나 해서찾아보니 29일은 K리그 일정이 아무것도 없는데요? 유럽 축구 경기가 있는 시간대도 아니고.
축구 중계 씹어버리고 류현진 귀국 방송하는 것도 아니고 뭐가 문제인지?
13/10/28 15:27
위에도 쓴 댓글인데 다시 복사해서 붙여넣기 하겠습니다.
축빠로써는 확실히 유머감일 수 밖에 없는 기사라 그랬습니다. MBC 뉴스데스크 25일자... 그러니까 아시아챔피언스리그가 있었떤 전날 뉴스 리스트를 보면 아챔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습니다. 아무리 야구를 사랑하는 방송국이고, 축구가 야구에 비해 수익이 안난다고해도 그냥 K리그도 아니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단한번도 언급하지 않는 방송국에서 류현진 귀국을 생중계까지 해주는걸 보면서 참 쓴웃음이 나오더라고요. 어떻게 스포츠뉴스에서 조차 언급을 한번도 안해준답니까..... 류현진이 올라간것도 아니고 보스턴대 세인트루이스의 월드시리즈가 정말 아챔보다 중요하게 다뤄줘야할 뉴스감인가요..;;; 하늘에 맹세하고 류현진선수 저도 좋아합니다. 지금 당장 불판게시판 가서 류현진선수 경기 불판글 보면 제 닉네임도 종종 찾아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야구에 대한 악감정도 전혀 없습니다. 물론 현대가 사라진 이후로 프로야구에서 응원하는 팀은 없지만 그래도 한국시리즈만큼은 잘 보고 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MBC는 쫌 심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3/10/28 15:30
그시간에 K리그 경기 하는것도 아니고 충분히 방송할수있는건데요. 뭐
제가보기엔 축빠셔서 그런감정 갖는거라고 봅니다. 전 K리그 팀이 해외 원정갔을때 출국장면 그거 생중계해도 할수있다고 보거든요.
13/10/28 15:34
정말 국내프로축구 경기가 있는데 그거 씹고 류현진 선수 귀국 생중계 튼다면야 쌍욕 먹어도 마땅하지만, 그게 아니면 저도 상관 없다고 봅니다.
13/10/28 15:36
그럼 축빠가 아닌 사람에게는 당연히 유머감이 아니니까 비판을 하는것이죠. 물론 축빠들 사이에서는 당연히 쓴웃음이 나올 수 밖에 없지만 여기에는 축빠만 있는게 아니니까요.
13/10/28 15:43
저도 축빠지만 돈걸고 방송하는 방송사 입장에선 아챔보다 월드시리즈가 시청률이 더 나온다면 그쪽으로 갈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축구를 향한 대승적 차원의 방송이란 말은 이미 유효기간이 끝났다고 봅니다. 축구가 졌어요. 야구가 방송계에서는 압도적입니다.
13/10/28 16:16
축구나 야구나 기타 비인기 스포츠나 다 마찬가지 아닐까요. 볼 사람 많으면 사소한 것 까지도 더 편성이 돼서 보는거고 시청률 안나온다고 판단되면 안틀어주는거죠 뭐.
그런면에서 봤을 때 아챔 결승도 마찬가지죠. 실상이야 어떤지 모르지겠지만 결과적으로 그걸 트는거 보다 다른걸 트는게 더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니까 언급조차도 안하는 거겠죠. 저도 많은 채널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보여줬으면 좋겠는데 뭐 그거야 지금 당장 바라기는 어려운 거같네요.
13/10/28 16:23
챔스 결승은 중계 해줬습니다. 실상을 떠나서 문제가 되는건 뉴스에서 언급이 없었다는거죠. 뉴스가 돈되는 기사만 내보내야 된다는 생각을 하고 계신건 아니라고 믿겠습니다. 그리고 애써 외면하려 하지만 돈이 되죠.
13/10/28 16:55
마지막 줄에 적어놨는데 저도 인기 있는 스포츠 위주로만 중계해주는거 안좋아 합니다.
근데 이미 현실이 그런 상황 속에서 이런 중계가 별로 희한한 것도 아니라는 뜻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거도 말한거지만 축구뿐 아니라 언급조차도 안되는 스포츠가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 왜 축구가 언급 안되는 것만 문제인가요?
13/10/28 16:59
문제가 되는건 그게 비정상적이기 때문이죠. 관중이 5만명이 넘게 들어차고 세계에서도 손가락으로 꼽을만한 규모의 국제대회 결승이 한국에서 열렸습니다. 하지만 언급조차 되지 않았죠.
다른 스포츠가 저정도 규모로 열리는데 언급이 안 된적이 있나요?
13/10/28 15:33
엠스플이면 정상적인겁니다.
그시간에 축구 중계가 없고 어짜피 재방으로 때우느니 올해 엠스플을 살린 류현진 귀국장면으로 서비스 해도 충분하죠 특히 올해 엠스플은 류현진 다큐 10부로 제작해도 모자를 정도인데요
13/10/28 15:38
꼬우면 한국축구도 류현진 시청률 찍으면 됩니다. 류현진이 귀국해서 몇마디 하는게 축구보다 더 화젯거리인게 사실인데 어쩌겠어요. 중계만 하면 잘나갈거라 하지만 작년 종편이 축구하다 시청률 안나와서 접었죠?
13/10/28 16:33
비교할거면 그 시간대에 다른 방송을 했을때의 시청률과 비교가 되어야겠죠. 제작비 등의 문제도 생각해야하고...뭐가 되었든 시청률이 기대만큼 안 나와서 접은건 맞을테니까요.
13/10/28 16:40
뭐가 됐든 접은 건 맞고 그게 무슨 이유인지는 시청자가 알 바 아닙니다. 다만 한가지 확실한건 시청률 운운할 정도로 당시 종편의 시청률은 높지 않았다는거죠.
13/10/28 16:53
그러니까 종편의 시청률이 높지 않다는 말이 아니라 그 시간대에 하는 다른 방송의 시청률이 높지 않았다라는 말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설령 그렇게 비교한다 하더라도 프로그램 제작비의 차이도 있을 수 있고요. 그런 면을 다 빼고 단순히 작년 평균 시청률과 비교할 수는 없다는 의미였습니다.
13/10/28 16:57
윗 분 말씀은 시청률이 안 나와서 접었다는건데 축구 시청률은 종편 평균시청률을 상회했습니다.
여기서 틀린 말이 되는거죠. 그걸 지적하는데 다른방송 시청률이 왜 나옵니까. 애초에 처음부터 tenri님처럼 제작비 얘기를 하셨으면 감안할 수 있는겁니다. 하지만 그런 댓글이 아니었죠.
13/10/28 17:10
종편 평균 시청률을 상회했다는게 시청률 때문에 방송을 접은게 아니라고 말할 수도 없다는 의미였습니다. 예를 들어 6시에 중계를 했다면 6시에 중계 말고 다른 방송을 했을때 시청률이 얼마나 나왔느냐와 비교해야 하겠죠. 거기에 제작비 문제도 들어가고요.
그리고 사실 따지자면 근본적으로 방송국은 시청률에 따라서 수익이 왔다갔다 하니까 결국 시청률 문제로 귀결시킬 수도 있겠죠. 제작비가 높으면 높은만큼의 높은 시청률을 기대하는 것인데 그게 아니었다고 말할 수도 있으니까요.
13/10/28 17:20
당시 tv조선의 메인 컨텐츠가 축구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밀어주지 못해 망한 케이스로 봐도 무방하죠.
실제로 슈퍼매치같은 경우 tv조선 하루 25개 컨텐츠 중에서 시청률로는 2위를 할 정도로 압도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홍보가 되지를 못했죠. 제작비가 높으면 높은 시청률을 기대하는 건 당연하겠지만 일반적인 케이블 시청률을 감안해봤을때 절대 시청률이 낮아서 짤릴만한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초기 투자없이 날로 먹으려는 건 사기꾼 심보죠.
13/10/28 17:36
K리그 모든 경기가 슈퍼매치인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초기 투자를 감안하더라도 감당할 수 있는 손해와 그를 위한 시청률이라는 것이 있는데 중간에 접었다면 그만큼의 시청률도 안되었다는 소리고요. 홍보라는 것도 결국 프로그램을 제작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입니다. 비용편익이 맞지 않아서 접으려는 프로그램인데 거기다 대고 비용을 더 들였어야 했다면서 방송국에 뭐라고 할 수는 없는거죠.
13/10/28 17:49
모든 경기가 슈퍼매치는 아니지만 tv조선에서 주로 서울 수원 전북 같은 강팀경기 위주로 중계해줬습니다. 비용편익이 맞지 않았는지 어쨌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모든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것도 맞죠. tv조선을 비난하거나 그러지 않습니다. 그들 나름의 사정이 있었을테니까요. 하지만 1년도 되지 않아 중계를 접은 건 파이를 키워보려는 최소한의 노력도 없이 그냥 숟가락만 올리려다 상황이 여의치 않으니 뺀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설프게 끼어드는 건 팬 입장에서도 바라지 않고요. 다만 평균 이상의 시청률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운운하면서 깎아 내리는 맨 윗대글은 잘못된 생각이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서 댓글이 계속 길어지네요.
13/10/28 15:41
댓글 전체 분위기를 살펴보니, 많은 분들이 이 글에 어느정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으니 어쩌면 제 생각이 좀 짧았던게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저는 축구 vs 야구에 대한것에 초첨을 맞추고 싶었던것이 아니라 MBC(MBC+) 라는 방송사에 대한 너무나도 편파적인 행태에 대해 비판하고 싶었는데 그걸 이해 못시켰다는건 제 글에 문제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올림픽선수단 귀국과 류현진 선수의 귀국의 차이는 개인적으로 류현진선수가 대단하긴 했지만 뭐 그렇다고 우리나라 국가의 명예까지 드높인것만큼은 아니지 않나라는 생각에서 적었던 것인데 그 점도 불편하시다면 죄송합니다. 전 MBC의 이중적인태도(철저하게 축구를 무시하고 비판하다가 월드컵이나 a매치때만 슬그머니 나타는태도)를 비판하고 싶었었는데 어쨌든 제 역량이 모자라 이렇게까지밖에 못했던것 같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이게 유머였는데 너무 저만 생각했나봅니다. 글을 삭제하거나 수정하는건 너무 책임감 없는것 같고 그냥 살려두겠습니다. 말머리만 스포츠로 바꾸겠습니다.
13/10/28 15:46
엠스플은 류현진 귀국만 중계하는게 아니라.. 아에 일거수 일투족을 다 중계해도 과하지 않을 정도로
류현진뽕을 극한으로 봤고.. 류현진덕에 올한해 산게 엠스플인데요.. 류현진이 MLB 안갔으면 MLB에서 활약 안했으면 엠스플이 산 MLB 중계권.. 그 돈 다 허공 증발이였습니다.
13/10/28 16:29
상당할겁니다.
엠스플 광고 단가(15초 -300만, 20초 200만, 30초 600)를 생각한다면 경기당 광고가 30여개만 잡아도 광고수익으로만 1억이 넘습니다. 거기에 류현진 경기는 지상파 송출이었으니 광고 단가는 더 쎄지고 엠스플의 재방에도 광고단가는 상당히 쎘습니다. 거기에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의 광고단가도 100만이 넘는 수준이죠. 류현진 경기만이 아닌 추신수 경기 그리고 LA다저스의 주요경기들을 대부분 중계했으니... 정말 어마어마한 돈을 벌었을 겁니다.
13/10/28 16:45
신기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네요. 왜 이런 반응이 나오는건지 모르겠어요
당연히 방송사는 돈 되는걸로 가는거고 국내 축구는 돈이 안되니까 안하는거고 국대 경기는 돈 되니까 방송 해 주는거죠. 당장 온게임넷이 돈 안된다고 WCS 손 떼도 아무 말도 안나오는데 축구가지고 심심하면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가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당장 서울 대 수원을 해도 네이버 중계에서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결승전에 더블스코어 나는 수준인데 해 주면 고마운거지 방송 안한다고 욕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13/10/28 17:02
공영방송에서 돈 찾으니 웃기네요.
수원 서울 경기 평관이 4만입니다. 이정도 관중동원되는 매치가 우리나라에 더 있나요? 네이버 중계가 전부라고 생각하시면 웃고 갑니다.
13/10/28 18:13
공영방송이면 더욱 다수의 사람들이 원하는걸 해 줘야하죠.
그리고 애초에 그렇게 대단한 평관 가진 매치업인데 언론반응이고 네이버 중계고 뭐든지 다 똥망했다고 여기저기서 놀림당하는 스타크래프트2 결승전보다는 반응이 뜨거운게 정상이지 않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이블 중계 없이 네이버 단독중계 해 주는 그 매치업이 케이블 온게임넷 포함 아프리카나 다른 매체에서도 중계해주는 매치업의 네이버 시청자수보다도 적으면 그게 진짜 우스운 일이죠. 케이블에서 중계를 기피하는건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13/10/28 18:29
누가 들으면 네이버에서 중계해주는줄 알겠습니다. 네이버는 그냥 중계따다 보여줄 뿐입니다. 그리고 돈 찾던분이 누구신데 이제와서 많은사람 운운하나요
언론반응 찾으시는데 슈퍼매치와 스타리그 결승이 비교가 된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진지하게?
13/10/28 18:44
많은 사람이 봐야지 돈이 되는거죠 거진 같은 소립니다.
당연히 언론 반응이 스타2보다 축구가 뜨거운게 정상이고 또 실제로도 그렇죠. 제 말은 모든 부분에서 압도가 되는게 정상인데 왜 인터넷 중계에서는 그렇나? 라는 의문인거죠. 당장 스타2리그보다 훨씬 인기있다고 말 나오는 롤챔스나 야구는 모든 매체에서 스2를 떡관광 보내거든요. 하지만 축구는 그게 안되죠. 그리고 교통방송에서 제작해서 네이버로 보낸 걸로 알고있고 (관련자료 http://xportsnews.hankyung.com/?ac=article_view&entry_id=354724) 흔히들 말씀하시는 '케이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슈퍼매치 평균 시청률이 0.7%고 이는 프로야구 500경기 평균인 1%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슈퍼매치를 선택할 이유가 없습니다. 괜히 케이블 관계자가 "슈퍼매치를 중계하고 싶어도 시청률의 차이가 있어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아쉬움과 함께 어려움을 호소하겠습니까.
13/10/28 18:54
네이버에서 공영방송 검색만 해봐도
공익성에 근거한 공영방송 편성은 실제로는 다수의 수용자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편성뿐 아니라 소수의 소외된 계층도 편성 대상으로 고려해야 하며, 상업방송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부분을 제공해야 하는 의무를 지닌다. 공영방송은 상업방송과 달리 시청률 지상주의에서는 벗어나고, 목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시청 점유율은 높이려고 노력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공영방송 편성 (방송 편성 전략, 2012, 커뮤니케이션북스) 이렇게 나옵니다. 말씀하신 돈과 많은사람과는 전혀 관계없는 소리구요. 인터넷에 최적화되어있는 롤과 축구와의 비교는 불가능하니 않겠습니다. 야구야 원래 밀리던거 하루 이틀도 아니고요. 야구에 밀린다고 해서 축구의 가치가 하락하는 것도 아니죠. 슈퍼매치 평균 시청률 확인은 못해봤지만 링크해주신 8월경기 전에 열린 4월 매치 시청률이 3.4%였습니다. 그리고 매일 같은 채널에서 같은 시간에 해주는 야구와 팬들도 어디서 언제 하는지 찾아봐야하는, 그리고 중계가 일정하지도 않은 축구와의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운 일이죠. 축구가 야구에 비해 중계에서 밀린다는걸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사실이니까요. 그래도 네이버 동접자로 e스포츠와 비교하는건 어불성설입니다.
13/10/28 19:02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직접적인 비교로 하면 당연히 박살나는게 맞습니다만 모든 매체에서 압도를 하지 못한다는건 생각만큼 그렇게 격차가 크지 않다는겁니다.
그리고 KBS1 평균 시청률이 5~6%인데 3% 시청률 찍고있으면 방송해줄 이유가 없죠. 슈퍼매치 0.7% 시청률은 케이블 기준입니다. 야구의 1%도 케이블 기준이구요. 공중파로 넘어가면 당연히 그거보다 많이 나오는게 정상이죠
13/10/28 19:04
계속 시청률 얘기하시는데 시청률로 비교하실거면 중계가 똑같이 전경기가 이루어지는 상황이 올때 말씀하시라니까요.
직접적인 비교가 안 됩니다. 롤챔스와 비교하려면 아챔을 들면 되겠군요. 아시아에서 몇 명이 보는지 저는 모릅니다. 다만 롤보다 압도적으로 많다는 건 확실하겠네요. 마지막으로 공영방송이 뭔지 알고 오세요. 시청률드립 그만 치시고요. 같은 말 반복할 거 같아서 댓글 더 안 답니다.
13/10/28 19:11
저도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하겠습니다 똑같이 중계 전경기 안하고 언제 어디서 하는지 찾아봐야되는 고교야구와 K리그를 비교 해 봐도 고교야구 평균 시청률이 더 높습니다. 그런 상황인데도 축구 중계 해 달라고 징징대는건 이해가 되지 않네요.
13/10/29 00:40
과도한 경쟁사회와 천민자본주의에 울분을 토하시던 분들이 국내축구 중계얘기만 나오면 귀신같이 자본논리... 그것도 값싼 천민자본주의.. 로만 매도하는게 재밌네요. 이성적이고 논리적인척 하지만 사실 나 국내축구 관심없어. 그러니까 중계하지마! 이거 아닌가요?
그러면서도 그 투자대비 효율성 못내는 국대축구는 다챙겨보시면서 잘하네 못하네 하는것도 재밌네요. 그 국대축구의 근간이 K리근데.. 자본주의논리로만 보지마세요. 언젠가부터 이상하게 만큼 국내축구는 소외되어왔는데. 처음에 투자비회수가 안되더라도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보실 수도 있는것 아닌가요? 기업입장에서? 너무 시청률시청률 운운하는게 눈살을 찌푸리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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