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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24 11:28
특히 유희관은 "선후배를 가리지 않고 던지겠다"고 했다. 이 말 속에는 과거의 사연이 하나 담겨 있다. 초저속 커브로 얽힌 유희관과 삼성 타자, 특히 최고참 진갑용과의 해프닝이다.
후배에게만 던지면 그것도 참 이상하겠죠
13/10/24 11:30
전 진갑용 은퇴했을 때 어떻게 될 지가 참 궁금합니다. 과연 약으로 세운 기록들은 그냥 그대로 남는건지, 삼성 구단은 약물 복용 선수를 프랜차이즈 대접 해줄지..
13/10/24 11:34
그래서 저는 한국 포수 계보에 누가 진갑용을 집어넣으면 화가 납니다.
야구가 신성한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분명 저 같은 팬에게는 소중한 것인데, 어디다 약쟁이를... 몇몇 선수들은 확실한 증거가 없으니 실드칠 수라도 있지, 진갑용+박명환은 완벽한 증거가 있잖습니까. 제발 매년 전수조사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랜덤 조사 대상을 확 늘리든지요.
13/10/24 11:37
기록이야 MLB약쟁이들도 다 남겨줍니다.. 프랜차이즈 대접도.. 이게 웃긴게 잘하면 해주더군요. 에이로드처럼 못하면 얄짤없음-_-;;;
HOF에 들어갈수 없을뿐이죠.. 애초에 약먹고도 HOF 성적 안되는 애들이야 상관없겠고.. 한국이야 HOF 자체가 없으니 상관없고요.
13/10/24 11:50
뭐 어영부엉 끝났죠.. 약쟁이들도 지금 잘만 뛰고 있고요..
무려 지금 월드시리즈에서 홈런친 오티즈가 바로 그 약쟁이죠.. 약쟁이가 월드시리즈 MVP탈 기세임
13/10/24 11:39
약쟁이 호세를 롯데에서 부르는 거 보면 답 나오는 것 같습니다. 삼성이라고 롯데에 비해 깨끗하다고는 0.1MG도 생각할 수 없구요
13/10/24 11:40
분명히 일부러 맞은 것일 거고 맞고 싶을 텐데 전력이 있으니 마냥 기뻐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화를 낼 수도 없는 애매한 상황....??????
13/10/24 12:55
저때 더 논란이 된게
같은날인가 하루이틀 차이로 같은나이의 두선수가 속칭 아리랑볼을 만났죠 라뱅은 후려쳐서 안타치고 갑드는 노려봐서 더 욕먹었던걸로
13/10/24 13:47
아뇨. 일단 아래 인터뷰 내용이 전부로 알고 있습니다.
진갑용은 이에 대해 말을 아꼈다. 그는 경기 전 취재진이 "처음 본 공이었기 때문에 당황했던 것이냐"고 묻자 "그랬던 것 같다"는 말만 남기고는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2005852 처음봐서 당황했고 그래서 째려봤답니다 허허.
13/10/24 13:33
갑드 인성이야 뭐 크크크크 후배가 개념없다고 뭐라하지만 갑드가 선배한테 잘한것도 아니죠. 구대성에게 개기다 1루 나가서도 쌍욕먹은 사건은 유명하고 크크크크
13/10/24 13:49
저도 약+후배를 위해서 그랬다는 말 같지도 않은 변명+그 후의 언행들(유희관 선수 건도 그렇지만 이택근 선수 HBP 맞는데 멱살 잡는게 더 화나더군요) 로 이 선수는 인성이 좋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고 싶지 않은 선수 중 한 명이네요.
13/10/24 15:44
222222222222 심창민도 한참 어린 후배니까 죄송하다 제스쳐 하고 간단하게 끝날 수 있는 걸 진갑용이 멱살 잡고 크게 만들었죠.
최준석이랑 블로킹 사건 때도 좀 큰 점수차에서 큰 덩치로 홈 쇄도를 하니까 화날 수도 있었습니다. 근데 포수미트를 들면서 한대 치려하는 제스쳐 최준석은 계속해서 잘못했다 그러고 두산코칭스텝도 미안하다 그러는데 혼자 씩씩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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