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연애포럼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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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히또모히칸입니다.

그간 별고 없으셨는지요 :>

연포는 여전히 도란도란 많은 분들이 함께 하고 계시네요.

이미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반가운 이름들도,
새로운 이름들도 너무 반갑습니다.




저는 이 공간에서 조그맣게 그림을 그리던 회원이었습니다.

사실.. 웹툰이라고 부르기도 뭐한 처음의 그 낙서들은
전부 그 당시 연포에서 보고 듣던,
제가 상상하던 연애의 달달한 모습들이었습니다.

달달한 꿈을 꾸는 여러 사람이 모인 이 공간이 저는 참 좋았고,
그래서 그 낙서를 그리면서도 정말 즐거웠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조그만 만화,

썸툰이 어느덧 60화를 맞이했습니다.

제가 항상 생각하고, 찾던 이야기들을 이제는 독자님들이 제게 보내주시며,
연재 초기에는 상상도 못할 만큼 많은 분들이 매 회 제 만화를 봐주십니다.





그리고, 이 어설픈 작품이
이제 KT 올레웹툰에서 정식 연재를 앞두고 있습니다 :)






이 곳의 많은 분들께서 좋아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덕에
모자란 만화를 아마추어 공간에나마 올릴 수 있는 용기가 나지 않았을까
여기가 시작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곤 합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아니었으면 제 작품은 없었겠지요 :D




제 꿈을 이루게 해주신

연포, 그리고 뽐뿌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글을 봐주시고,

연포를 들르시는 모든 분들께 행복함이 찾아드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여러분 달달하세요 :D 아쎄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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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공을 확대시키고 자율신경계를 마비시키는 해로운 만화가 정식연재될 때까지 피지알러는 무얼 했나!!!


뭐... 딱히 손이 미끄러지는 바람에 키보드를 잘못 눌러서 축하하지 않는다는 건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