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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9 18:04
두산의 외야도 대단한데 최태원인가요? 엘지 3루 주루코치가 뭘 믿고 그리 돌렸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전부 우익수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단타였는데.
13/10/19 18:09
임재철쪽으로 간건 깊었고, 주자가 이대형이었으니 돌리는게 맞고, 민병헌 앞으로 간건 짧았지만 타구가 그리 빠르지 않았고 2사였기에 역시 돌리는게 맞았습니다.. 그냥 두번다 송구가 너무 잘 들어온거죠.. 특히 이대형 아웃당할때는 송구가 조금만 빗겨갔어도 잡고 태그하러 가는 사이에 발이 먼저 들어올 수 있는 타이밍이었습니다..
13/10/19 18:11
그게 아니라 1사에 한점만 남았는데 굳이 무리를 했어야 하나요?
아무리 이대형이라지만.. 홈에서 세잎굳이 노릴필요가 없던것 같던데요.. 상대투수가 최후의 보루였고.. 분위기 자체가 LG에 있었는데..
13/10/19 18:13
페넌트레이스가 아니라 플레이오프니까요
분위기 자체가 엘지라도 무리해서 동점 만드는게 낫죠 다음타석에 병살이 나올지 뭐가 나올지 모르는상황에 아슬아슬하게 들어올수 있는 상황이면 들어오는게 맞습니다. 문선재 주루는 잘못된게 맞는거 같구요
13/10/19 18:16
안돌렸으면 1사 23루상황이라서 안돌리는게 더 맞다고 봅니다.
어차피 홈송구를 이대형이 3루베이스 밟기도 전에 돌렸죠 타자주자 무조건 2루 갑니다.
13/10/19 18:18
홈으로 송구가 가고 거기서 충돌이 났기에 정성훈이 안전하게 2루로 갈 수 있었던거지 3루에서 멈췄으면 수비가 컷트했거나 포수가 잡고 2루 견제를 해서 정성훈이 2루로 못갔거나 2루에서 죽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였습니다..
13/10/19 21:23
보통상황이면 그런게 당연한데 투수가 흔들리는 상황이라 1루에 주자가 있으면
도루도 신경써야해서 불리한 측면이 있다는 거죠. 1루가 비어 있으면 타자와 상대하는데 있어서 투수가 좀더 유리해서 흔들리는 투수의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는거죠. 그리고 한점을 막는 전진수비를 하기때문에 병살은 쉽게 나오질 않습니다. 거의 홈승부하는거죠.
13/10/19 18:33
사실 저거 이전에 전 포기했던 상태라서요...
동점이 됐으면 미친듯이 날뛰었겠지만 결과가 이리된걸 어떻게 하겠어요 내일 잘해야지 크크크크크
13/10/19 18:52
10년만에 가을야구 하는건데도 되게 침착하시네요.
내일꼭 이겨서 LG팬분들이 리즈가 5경기 던지는모습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랭키 이겨서 커쇼가 못해서 지니까 져도 납득이 되더라구요. 리즈라면 무언가 해줄겁니다. 제발 5차전만..
13/10/19 19:27
아까 경기 중간엔 엄청 화나긴 했습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나온 에러들 보고 설마 우리도?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1차전..그리고 오늘....생각이 현실로....크크
13/10/19 18:14
만약 안 돌렸으면 1사 1-3루가 되고 뒤에가 PS 내내 부진하고 발이 느려진 이병규였음을 생각하면 병살 위험을 생각해서라도 당연히 돌려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13/10/19 18:14
저렇게 송구가 정확히 들어올 확률이 다음에 엘지가 안타칠 확률 보다 낮죠. 당연히 돌렸어야 한다고 봅니다.
조금만 삐끗했어도 세잎인데 송구가 너무 정확했어요.
13/10/19 18:19
주루코치 욕하고싶진 않네요...
첫번째는 이대형이었고, 두번째는 2사였고 당연히 돌리는게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이건 안되는 경기였네요 내일은 이기겠지
13/10/19 18:21
지금 하이라이트 봤는데 9회에 홈보살이 2개나왔네요
기아였으면 그냥 두점조공인데...! 두산수비 진짜.....근데 이대형은 발이 느려진거 아닌가요 들어올수 있다고 봤는데
13/10/19 18:21
문선재는 2아웃이니까 돌리는게 맞고, 이대형은 공 잡고 베이스밟았는데 안돌리는게 맞지않나 싶긴하네요.
뭐 그걸 떠나서 두산 외야 송구들이 참 후덜덜.. 조금만 삐뚤어졌어도 모를게임을 완벽한 송구로 잡네요.
13/10/19 18:23
LG가 골치 아픈건 오늘 이 경기 때문에 내일 유사한 기회가
생겨도 홈으로 뛸 용기가 안날 것 같다는데 있네요. 어지간한 깡이 아니면 못돌릴 것 같은데.
13/10/19 18:29
안 돌리는 게 낫습니다. 그냥 기본만 하면 돼요. 자꾸 무리하게 하려고 하니까 지죠. 특히 이대형 홈 승부는 어이가 없었습니다. 2차전에도 박용택 선수가 2번 홈에서 잡혔던 걸 생각하면 무리 안 하는 게 맞습니다.
요행을 바라면 안 됩니다.
13/10/19 18:27
이대형이긴 했는데 1사 1,3 병살 위험이긴 하지만 흐름상 다음 타자를 지켜봐도 될 상황이였고
히트 앤 런 상황도 아니여서 스타트가 좋은 편도 아니여서 굉장히 아쉬운 주루 사인라고 저는 생각되요.. 물론 결과론으로 본 시각도 없진 않지만요...
13/10/19 18:28
좌익, 우익 9회 1점차 상황 보살
중견 크보탑급 슈퍼세이브 1루 날렵한 터치다운 더블아웃 유격 가운데로 빠지는 안타성 타구 터닝 스로 아웃 포수 두개의 완벽한 블로킹 그리고 나머지 수비가 이원석,오재원.. 2차전도 그렇고 두산은 체감상 2배의 실점을 할만큼 투수들이 볼넷을 내주거나 안타를 맞는데 수비가 다막아주네요
13/10/19 18:30
이건 그냥 뭐..두산 외야수들이 잘한걸로
이전에 잘 맞은 타구들 다 야수들이 걷어 냈죠...9회도 같은 상황이라고 봅니다.. 두산 수비가 오는 미친날로...2번 연속 외야에서 스트라이크를 던질 줄이야...ㅠ
13/10/19 18:46
음 근데 안 돌리는게 나았을 것 같다는게 제 생각이네요... 아무리 이대형이라도 송구가 평범했을시에도 어려운 주루플레인 것 같은데... 공을 너무 빨리 잡았어요. 그리고 저정도 송구가 그렇게 흔하지 않은 송구도 아니고... 차라리 2 사였으면 무조건 들어왔을텐데 그것도 아니고
13/10/19 18:48
사실 엘지는 오늘 질게임 진거에요. 실책을 네갠가 했는데...
다만 이렇게 져서 어떻게 잘 추스리냐가 관건이겠네요.
13/10/19 20:23
돌릴 수도 있는 상황이라 봅니다. 타구가 깊어요. 거기에 빠른 주자니 저라도 돌렸겠네요.
하지만 왕년 크보 어깨탑 임재철에다 아직 쌩쌩한 민병헌... 레이저쇼네요.
13/10/20 01:30
이거 안 돌렸어야 했다고 봅니다. 타구가 깊더라도 민병헌의 원 바운드 캐치 + 달려오던 속도 생각하면 무리였습니다.
우리팀 외야수들이랑 어깨가 다르다고 이 사람들아.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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