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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9 17:04
신시는 보토의 방망이에 명운을 건 게 패착이라고 봅니다. 보토는 물론 돈값을 해주는 대선수지만 1억불 남짓한 페이롤로 컨텐더 레벌에서 경쟁하기 위한 팀에는 지나치게 버거운 선수죠. 올해 카즈같은 모델을 노려봤어야 하는데...물론 메이저리그에 카즈를 모방하되 반만이라도 따라가는 팀이 없는 걸 보면 아무나 할 수 있는 운영은 아니지만요.
13/10/19 17:16
문장 핵심은 이거네요
신시내티 「지역지」 '신시내티 인콰이어러' 폴 도허티 기자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블로그 형식 기사」에서 신시내티에는 추신수를 대체할 만한 선수가 없으며 잔류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냥 신시내티 파워플로거 팬의 개인적인 의견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신시내티는 딱히 추신수 장기계약쪽에 미련을 가질 필요가 없는 구단인데 뭔소린가 했네요.
13/10/19 19:34
신시네티는 추신수에 미련을 가질 필요가 없다기보다는, 미련을 가질 수도 없죠.
추신수의 커리어 통산 WRC+, wOBA등 모든 공격 세부지표를 보면 상상 이상으로 높은 생산성을 가진 타자임을 확인할 수 있고 단연 이번 중견수 FA시장 최대어죠. 임팩트가 크지 않아서 그렇지 세이버상으로는 해밀턴과도 어깨를 나란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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