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3/10/19 05:43:19
Name 돼지불고기
Subject [스포츠] [스포츠] [해축] 방금 터진 분데스, 아니 세계 축구 사상 역대급 골


상황 설명

코너킥으로 올라온 크로스를 키슬링이 헤딩슛 했는데 골대 바깥그물로 향함
그런데 바깥 그물 맞고 공이 안쪽으로 들어옴
바깥 그물에 찢어진 부분이 있는데 공이 그곳으로 들어온 것
키슬링은 나갔다는 것을 알고 머리를 감싸쥐며 좌절하지만 이상하게 다른 동료들이 키슬링에게 다가옴
그리고 전광판에 레버쿠젠 스코어가 올라감
심판은 바깥에 맞고 안으로 들어온 공을 애초에 키슬링의 헤딩 골로 판단하고 점수를 인정한 것




더 어처구니 없는 것은 공이 안에서 굴러다니는 것을 목격한 호펜하임 출전 선수들도 이를 수긍한 모양...
별다른 항의없이 골킥이 아닌 킥오프로 시작
하지만 뒤에서 몸을 풀던 선수들이 공이 바깥에서 안으로 들어왔다고 항의, 주심은 그물이 찢어진 것을 발견
그러나 주심은 번복하지 않고 레버쿠젠 골 인정...


즉, 아웃된 공이 골로 인정된 괴이한 골 탄생...-_-;




골대 점검의 책임은 부심에게 있는데 오늘 부심이 골대를 점검한 모습. 그야말로 대충...





그리고 후에 호펜하임이 PK를 얻었는데 공을 먼저 태클+바깥쪽이던 플레이를 주심이 PK로 선언... 이건 누가봐도 보상판정이라는 시선을 보낼 수밖에 없었는데
레버쿠젠 레노 골키퍼 선방+선방한 공 호펜하임 슛 골대+레버쿠젠 선수의 자책성 슛이 또 같은 위치 골대를 맞으며 PK는 결국 실축



무엇보다 전반에 호펜하임 완벽한 온사이드 플레이 골을 해당 골대에 있는 부심이 이를 오프사이드로 선언(...)



결국 경기는 레노 골키퍼의 어정쩡한 대처로 실점한 이후 2:1로 레버쿠젠 승...
그러나 1골 도둑 맞고 역대급 오심 실점까지 내줬음에도 호펜하임 선수들 멘탈을 추스리고는 홈팬들에게 인사를 하면서 경기 종료(...)







아마 다음부터 저 주부심은 못 보겠군요-_-; 공이 아웃된 것을 알고 있던 눈치를 보인 키슬링도 언론의 표적이 될 듯...




이미지 출처 : 사커라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10/19 05:49
수정 아이콘
키슬링이 언론에 표적이 될만한 이유는 없을거같아요. 저런경우라면 어느선수든 똑같이 행동할겁니다.
탕수육
13/10/19 06:08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아웃 규정이 농구처럼 땅에 닿는 순간으로 판정되는 줄 잠시 착각하는 바람에 '저거 좀 애매하다'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축구는 라인을 넘어가는 순간이 아웃으로 판정되는 거였네요. 그렇다면 의심할 여지없이 아웃이라는 건데... 참 별 일이 다 생기네요;;
카우보이 김밥
13/10/19 06:26
수정 아이콘
전에 클로제가 셋피스상황에서 헤딩하다가 본인 손맞고 들어간적이 있는데 그냥 본인이 핸드볼 인정했던적이 있죠.
13/10/19 06:58
수정 아이콘
클로제랑 비교되면서 키슬링 까일 듯 ㅠㅠ
포도씨
13/10/19 08:10
수정 아이콘
뭐 신의 손 사건도 있었는데요.
그런것 보면 마라도나는 좋아하기 힘든 인물...
정은지
13/10/19 08:13
수정 아이콘
이거 생으로 봤는데 크크

저 상황에서 깨알같이 원정팬들한테 인사까지 해주시는 레버쿠젠
토닥토닥토닥
13/10/19 09:10
수정 아이콘
입축구로만 나올만한 일이 실제로;;
Curiosity
13/10/19 09:15
수정 아이콘
이거 양자역학에서 터널링이라고 불리는 효과입니다. 글쓴이님께서 뭔가 오해하신거 같아요.
Liberalist
13/10/19 09:16
수정 아이콘
?!?! 골이 저렇게도 들어가는군요?!?!
아리랑고개
13/10/19 10:00
수정 아이콘
실제로 저런일이 벌어질 확률은 얼마정도 될까요? 살다보니 정말 희한한 일들을 보게 되는거 같군요 허허.
wish buRn
13/10/19 10:04
수정 아이콘
차원을 갈라버린 골이네요
possible
13/10/19 10:28
수정 아이콘
T-1000이 쇠창살 뚫고 지나가는 장면이랑 같네요...
HiddenBox
13/10/19 10:42
수정 아이콘
예전에 한 30년전? 바이에른뮌헨 vs 뉘른베르크에서 저런 상황 나온적 있습니다.
그때 뉘른베르크의 강등이었나? 암튼 뭐 걸려있는 시즌 최종전에서 저 오심이 터졌는데 뮌헨이 재경기에 합의해서 재경기를 했다고 하더군요
근데 더 큰 스코어로 짓밟은것은 함정...
멜라니남편월콧
13/10/19 11:20
수정 아이콘
올시즌 불운의 아이콘 호펜하임 ㅠㅠ
13/10/19 12:12
수정 아이콘
골로 인정되진 않았지만 저런식으로 들어갔던걸 유럽쪽 경기에서 한번 본 적이 있습니다.
그래도아이유탱구
13/10/19 12:16
수정 아이콘
점점 시대가 발전하면서 스포츠의 룰도 변해야 할 듯 합니다.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고 인정하는 건 20세기의 스포츠까지만 허용해야 할 듯 해요.
멀면 벙커링
13/10/19 12:26
수정 아이콘
중계기술은 나날이 발전하는데 심판 수준이 그대로면 그 갭을 비디오 판독으로 메꾸는 수밖에 없죠.
그래도아이유탱구
13/10/19 12:32
수정 아이콘
오심인 것을 확인하고도 인정하지 않는 것과, 그후 보상판정 모두가 3류죠.
이걸 바꾸려는 의지조차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윗선도 3류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8517 [스포츠] [스포츠] 수비방해?? [47] NO.9 이병규7399 13/10/19 7399
178513 [스포츠] [스포츠] [야구] 이 시각 허구연 해설위원 책상 [16] 공상만화7211 13/10/19 7211
178511 [스포츠] [스포츠] 정재훈 : 아 또 영감이 떠오른다.gif [60] Wil Myers8955 13/10/19 8955
178505 [스포츠] [스포츠] 조큼 뻔뻔스러움 [6] 요정 칼괴기5920 13/10/19 5920
178503 [스포츠] [스포츠] [야구] 이 시각 현재 류중일 감독.jpg [25] 독수리의습격7870 13/10/19 7870
178498 [스포츠] [스포츠] 바둑 기보 甲 [16] Duvet7653 13/10/19 7653
178495 [스포츠] [스포츠] 수비수 특집 : 파올로 말디니.swf [9] 삭제됨4183 13/10/19 4183
178494 [스포츠] [스포츠] 수비수 특집 : 스카티 피펜.swf [12] 삭제됨4246 13/10/19 4246
178488 [스포츠] [스포츠] [MLB] 행님 왜캐 울라고하노?.jpg [4] Wil Myers6185 13/10/19 6185
178487 [스포츠] [스포츠] 현재 세인트루이스의 한식당 풍경 [5] 타나토노트7894 13/10/19 7894
178482 [스포츠] [스포츠] [MLB] 끝나고 푸이그 니 함 보자.gif [15] Wil Myers6383 13/10/19 6383
178474 [스포츠] [스포츠] [MLB] 커쇼 (1/7/2) : 여러분 멘탈잡고 합시다 ㅠㅠ [15] Wil Myers6650 13/10/19 6650
178458 [스포츠] [스포츠] [해축] 방금 터진 분데스, 아니 세계 축구 사상 역대급 골 [18] 돼지불고기8484 13/10/19 8484
178451 [스포츠] [스포츠] 16년간 딱지만 쳐오신 딱지치기의 달인 [7] 하정우5612 13/10/19 5612
178448 [스포츠] [스포츠] 응답하라 1999 [5] 5729 13/10/19 5729
178400 [스포츠] [스포츠] 옛다~ 공받아라 [2] Annie5116 13/10/18 5116
178398 [스포츠] [스포츠] [축구] 나홀로집에 ver.맨유 [1] Davi4ever4746 13/10/18 4746
178395 [스포츠] [스포츠] [야구] 홍상삼 역대급 짤.gif [9] 데미캣7386 13/10/18 7386
178384 [스포츠] [스포츠] [fm2014] 벤치에서 안절부절 못하는 축구선수 인 이유 [16] 사티레브9696 13/10/18 9696
178370 [스포츠] [스포츠] 내일 다저스가 이겨야 하는 이유.jpg [13] 삭제됨7600 13/10/18 7600
178367 [스포츠] [스포츠] 13:30 현재 플레이오프 3,4차전 예매율 [31] 그아탱7019 13/10/18 7019
178366 [스포츠] [스포츠] [무적엘지] 플레이오프 1,2차전 감상 요약 [11] 해뜰날은언제5759 13/10/18 5759
178362 [스포츠] [스포츠] 대한항공은 어쩌나 [11] 니시키노 마키8012 13/10/18 801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