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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7 21:27
굉장한 선수인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대기록을 위해서 꼼수도 쓰고 심판들의 밀어주기가 있었다 뭐 그런 얘기가 있더군요. 실력은 뭐..확실하니까 곧 mlb에서 볼 수 있을듯..
13/10/17 21:33
일본은 정말 뭐랄까 작위적인 영웅만들기?그런걸 너무 좋아하는거 같아요.
아사다마오같은.. 그냥 냅둬도 충분히 훌륭한 선수들인데..
13/10/17 22:47
밀어줬다는 표현은 국내 네티즌들이 흠잡고 싶어서 오버하는거고...
장훈을 비롯해 일야구 OB들이 지적한 부분은 파리그가 시즌 막판까지 접전으로 가는 바람에 타구단에서 다나카 등판 경기에 에이스급 투수들 기용을 꺼렸죠. 덕분에 다나카로써는 기록달성에 수월한 부분이 있던건 사실입니다.
13/10/18 00:29
니시 그 경기에 부상강판이었어요;;;;;
그리고 그 상황에서 마에스트리 대신할 투수도 없었습니다. 그나마 믿을만한 구원투수인 사토는 전날까지 연투중이었고, 당시 준비되어있을만한 마에스트리나 카이다나 마츠바나 다 거기서 거기죠.
13/10/18 00:39
사실 조금만 잘 생각해보면 다나카의 기록을 타구단이 밀어준다는 대전제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거든요.
모든일에는 인과관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가령 과거 왕정치의 홈런기록을 못넘게 하려고 했던 바스, 로즈, 카브레라의 경우도 상대하는 전구단들이 방해를 한게 아니라 왕정치와 깊이 연루되어있는 요미우리나 소프트뱅크가 대놓고 한 행동들이죠. 그런데 이런 인과관계는 싹 무시하고 고작 나오는 논리가 ' 저동네는 원래 저래 ' 이번 니시건도 그래서 참 어이가 없었죠. 정말 조작이 의심되면 일단 2ch에서 가만히 안있죠. 심판이 대놓고 밀어주는 장면이 실존한다면 아마 영상 짜집기로 올렸을겁니다. 걔들도 우리랑 비슷하게 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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