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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7 00:45
홍상삼은 볼 때마다 짠해요...
삽질을 너무 마니 하는데 나오기는 또 제일 많이 나오는 느낌... 두산 팬 아니라 실정은 모르지만 그냥 느낌이 그러네요
13/10/17 00:47
인터뷰보면 '준플옵도 나름 삼진도 잡고 할 거 다 했는데, 폭투 땜에 묻혔다'라는데 그 폭투가 너무 커서요;;
한편으로는 포수가 바뀐 게 큰 차이가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두산팬들이 '홍삼이 땅에 심는 공은 최재훈밖에 못 받는다'고...크크크
13/10/17 01:42
얘는 원래 제구가 불안해서.. 정확한건 아니지만 투구폼이 특이해서 영점잡기 힘들다던데. 베스트일때도 제구는 높게 형성되었죠.
구위로 찍어누르거나 포크볼로 떨어트리거나 둘중 하나거든요. 작년 성적 믿고 클로져 용병을 안 구하더니 올 한해 팀이 고생. 노경은도 다시 살아나고 첫해는 비슷하게 제구때문에 힘들었는데 노경은은 영점이 잡혀서 승승장구하지만 도대체 얘는 예측할수가 없어요.
13/10/17 09:21
예전 잠실 한화전에서는 이혜천 나오니까, 한화 쪽에서 이혜천 이혜천 했었는데,
실제로 한화가 역전 했다는 -_-)....... - 당시 3루석에 있던 한화팬의 증언
13/10/17 09:28
아오 크크크크크 얘는 좋은 의미에서 '똘끼가 충만한' 놈이네요 크크크크
상삼아, 봉황대기 결승에서 짱구 춤을 출 때부터 알아봤다 크크크크크크
13/10/17 09:52
티비로 봐서 몰랐는데 큰 경기에서 저런 응원이 나왔다는게 실망스럽네요.
그리고 홍상삼 선수가 넥센에서 그렇게 못해서 그렇지 엘지 상대로 실망스러운 투구를 보여준 기억이 없는데 무슨 생각인지...경기도 지고...매너도 지고..
13/10/17 10:33
LG 팬 입장에선 충분히 저럴수 있지 않나요?;;
저게 매너 운운할 잘못인건지...... 롯팬이지만 저거가지고 엘팬들 뭐라하는건 진짜 까고싶어서 까는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13/10/17 10:37
홍상삼 연호는 좀 아니죠. 상대방 못한다고 놀리는 건데.. 다른 팀 저격하는 응원은 안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기아의 고래사냥 응원가가 사장된 것도 같은 의미죠. 엘지바보나 꼴지한화 응원이 욕먹는 것도 그렇고
13/10/17 12:11
다솜// 원효로//
글쎄요... 당연히 해당 응원팀 팬들은 기분 나쁘시겠지만, 엘지팬들 입장에선 충분히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실제로 홍상삼이 위기 잘 넘겨서 엘지팬들 데꿀멍 시켰구요... 프로는 실력으로 얘기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홍상삼 이름을 연호한거지, 홍상삼에게 욕하고 비난하고 한건 아니지 않습니까
13/10/17 14:19
님 논리대로라면 스포츠 관련 모든 어그로글은 정당할텐데요. 정성훈 홍상삼은 프로지만 엘지팬 두산팬은 프로가 아니지요. 아니면 조롱해놓고 '팬들 너네 말고 지금 삽질하는 쟤한테 놀린 건데 왜 니들이 난리임? 크' 이럴까요;; 굳이 상대팀 깎아내리고 상대팀 팬들 어그로 끄는 식으로 응원할 필요도 없고 그렇게 할 경우 한 소리 들을 각오정도는 해야죠.
13/10/17 13:55
LG팬 입장에서 충분히 저럴 수 있다면, LG팬 욕하는 거죠.
다른 팀 팬 입장에서 자팀이 저런 상황일 때 저럴 수 없거든요.
13/10/17 16:42
삼팬입니다만
작년인가 재작년 오승환 세이브상황 만들려고 일부러 상대방 응원하다가 욕 씨게 먹은 삼팬들 많습니다. 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상대 선수를 놀리거나 비웃음의 의미가 될 수 있으므로 자제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
13/10/19 03:48
응원은 자기 팀 선수 힘내라고 하는게 응원이지;
상대팀 선수 욕하는건 디스죠; LG도 골때리는 플레이로 욕먹을 선수 한둘이 아닐텐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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