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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4 23:46
그런데 전 솔직히 성적이 좋으면 좋은대로 걱정입니다.
성적이 오른 것에 따르는 수입 증가가 선수단 연봉 상승을 쫓아갈 수 있는 건지...
13/10/14 23:50
올해 넥센이 4강가는바람에 포시 입장수익 분배받는것만 8억은 될겁니다.(작년기준)
그리고 관중은 20% 감소했지만, 티켓값이 워낙 올랐기 때문에 입장수익은 작년에 비해 6억 증가했습니다. 4강가면서 노출빈도가 높아졌고, 스폰서와의 계약이 크게 작용합니다. 넥센타이어와의 재계약을 통해 그동안의 스폰비용보다 약간 상승한 50억이라는 금액과 더불어, 화성에 화성히어로즈를 만들면서 팜 육성에도 신경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강진에서 개고생하던날은 이제 끝이 보이는거죠. 결정적으로, 올시즌이 끝나면 중계권이 만료됩니다. 방송국은 재계약을 해야하는데, 여기에서 수익이 더 창출될겁니다. 중계권료가 오를테니까요.
13/10/15 00:26
음... 제가 이 분야에 대해 잘 아는 건 아니지만, 얼핏얼핏 몇몇 대기업 구단들은 연봉 상승 때문에 오히려 우승을 싫어한다는 말도 본적이 있고, 우리나라 프로스포츠의 자생적 기반이 취약하다는 점 등 때문에, 성적 상승과 수입 증가의 상관관계에 대해 조금 회의적입니다.
즉, 성적 상승-->수익 증가-->재투자-->성적 상승 의 인과관계가 과연 한국 야구판에 들어맞느냐 하는 점인데요... 전 원래 야구를 안보다가 이장석의 행보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히어로즈 팬질이랄까, 아무튼 관심을 갖고 보는 사람인데요, 그간의 행보를 주욱 보다보면 아직까지는 재정구조가 불투명해보이기도하고(작년부터 이어져온 소송이 한건 있죠...1심은 패소한 걸로 아는데..)... 물론 여기까지 온 것만 해도 기적적이라고 봅니다... 장원삼 이택근 황재균 고원준이 줄줄이 날라갈 때는 정말...이런 날이 올 줄은 몰랐으니까요...
13/10/15 00:33
대기업같은 경우는 프로팀을 운영하는 이유가, 모기업의 세금절감과 지역환원개념이기 때문입니다. 굳이 흑자를 낼 이유가 없는 상태인데요.
넥센히어로즈 같은 경우는 메이저리그처럼 구단 자체가 하나의 기업입니다. 그래서 수익창출에 필사적이죠. 실제로 히어로즈의 프런트중 반 이상은 스폰서계약에 비중을 크게 둔 직원이라고 합니다. 가장 큰 스폰서인 넥센타이어 이하 히어로즈와 계약을 맺은 기업은 50개가 넘고, 크게는 수십억단위 작게는 몇천만원까지 연관이 되어있죠. 일단 올해까지는 이택근-김병현 같은 투자가 성적으로 이어지긴 했습니다. 그리고 성적상승으로 인해 수익도 약간 증가한 상황이죠. 전 올해 화성시와 계약을 맺은 화성히어로즈가 큰 발자취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시도하지 않은 마이너리그 형 2군팀이거든요. 앞으로 로드맵이 더 이어질거라 생각합니다.
13/10/15 00:49
네 저도 대기업팀과는 동기부여부터가 다른 히어로즈의 행보를 굉장히 긍정적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다만, 생태계 자체가 동기부여 없는 대기업 위주다 보니, 아무래도 성장에 한계가 있지 않을까 하는 점이 우려된다고나 할까요. 가령 중계권료 협상의 주체인(일 것 같은)크보가 얼마나 탁월한 협상력을 발휘할 것이며, 대기업 구단주들의 용돈에서 형성되는 FA시장가에 어떻게 장단을 맞출 것이며 등등. MLB에 대해서 완전히 무지한 저이지만 소위 MLB에서의 스몰마켓구단이라는 것이 10개 구단의 크보에서 말이 되는 것인지 등등 .. 사실 야구도 야구지만 이런 것들 때문에 그냥 먼발치서 지켜보는 중입니다. 크크
13/10/15 00:34
담배회사와의 스폰 비용 관련 소송에서는 일부 승소 확정 판결 났고,
경영권 분쟁은 잘 모르겠네요 그건 대한상사중재원 결정이라 구속력은 없어서..
13/10/14 23:53
진성 오클랜드빠라 오클랜드 KBO 버전인 넥센도 눈여겨 보고 있었지만 둘 다 5차전에 작살나는군요 ㅠㅠ
하 이러다가 넥센도 오클랜드의 전철을 밟.....지는 않겠죠??
13/10/14 23:59
in KBO 라서 사실 넥센이 빅마켓이긴 해도 빅마켓구실을 하는지 의문이긴한데
오클랜드는 애초에 롯데 두산 엘지보다 관중동원이 딸리는 팀이니까요 흑흑 넥센은 확실히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여력도 생길 것 같습니다.
13/10/15 00:03
잠재력이 있는거죠. 지방에서 잘해도 한계가 있는데, 서울은 천만명의 인구니까요. 우리히어로즈 시절 생각하면 지금은 너무나도 구단이 커졌습니다. 앞으로 더 잘되겠죠. 오늘경기가 큰 역할을 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다니는 커뮤니티마다 오늘 야구 이야기네요
13/10/15 00:10
네 오클랜드도 그랬듯 넥센도 지금 이 흐름이 1~2년만에 끊길 흐름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다만 가난한 팀의 숙명인 스타플레이어의 꾸준한 유출이라는 난제를 이장석의 적절한 트레이드(라고 적고 사기라 읽는다) 와 더불어 적절한 드래프트와 팜 육성으로 연봉 쌀때 후려치는 식의 운영을 잘 해서 풀어나가야 한다는 숙제가 남네요. 여태까지 해온 것을 보면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이 팀도 응원할 맛이 나겠어요!!
13/10/15 00:42
히어로즈가 서울 소재긴 하지만 빅마켓은 아니죠
팬이 제일 없어서 원정팬에 뜯어내는 돈이 2배가 넘는데 이 말은 원정팀의 성적이 팀의 수익에 미치는 영향이 큰지라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불분명하죠 그리고 오클랜드는 성적 좋아져서 평관 18000명은 되지 않나요? 디비전 시리즈도 3층 뚜껑 일부 열어서 46000명 들어왔던데...
13/10/15 01:08
그래서 제가 빅마켓이긴 해도 빅마켓 구실을 하는지는 의문이라고 언급했죠 흐흐.
올해는 두산 엘지 롯데 따라잡았나보네요 흐흐. 작년만해도 그 셋보다 적었습니다. 포스트시즌에 약한거는...... 요인이 있을텐데..... 거참 ㅠㅠ 단기전에서 투수진이 중요하다는건 다 거짓부렁!! 인가 싶기도 하고 류현진선수도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부진했듯이 선수들의 경험 부족으로 인한 눈에 보이지않는 불리함 + 리그 정상급 투수진이기는 해도 빅게임피처의 부재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카즈를 보면 후........ 클린치 게임에서 너무 약한건 이 모든것으로 설명이 안되네요. 히어로즈는 부디 에이스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랍니다 흐흐
13/10/15 01:54
히어로즈는 이미 연고지 스크루잡의 직격탄을 맞은 팀이라...
그놈의 서울간판 때문에 팬이 없는 겁니다 어슬레틱스야 AL 소속 후발주자라 꼴라델피아한테 밀리는 게 당연하다 치고(안습의 브레이브스), 히어로즈는 솔직히 노답이에요 목동을 벗어나지 않는 한 더더욱... 갈 곳도 없고 지방으로 만약 간다면 수도권 팬들과는 안녕이죠 그리고 성적면을 본다면 히어로즈로 바뀐뒤 바닥권인 이유는 투수진이 약해서죠(여기엔 한 팀에서 19년 스탭이신 분의 공이 상당했죠 ㅠㅠ) 야구는 확실히 투수놀음 맞으니까 투수진만 보강되거나 선수 좀 키우면 몇년은 컨텐더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사실 투수 키운다는게 보통 어렵지 않죠 냉정하게 말하면 크보엔 스트라잌을 던질 수 있는 투수 찾기가 힘들어요
13/10/15 00:00
이 장면 보고 '아, 이 사람은 정말 구단주가 본업이구나' 싶었습니다.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이장석도 넥센도...
13/10/15 00:23
하 올해는 너무 아쉽네요. 오심 한경기만 없었어도..음주운전만 안했어도.. 막판에 sk 한번만 더 잡았어도.. nc가 딸기를 다른경기에 내보냈어도... 한화 바티스타가 재계약 투혼만 안했어도... 이중 하나만 있었어도 2위에서 여유롭게 기다렸을건데 말이죠.
13/10/15 00:30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 몇몇 장면이 있죠...올해...
그래도 정규시즌 내내 상위권에서 순위레이스를 펼치면서 화제의 중심에 있었고(심지어 정규시즌 마지막 날까지!), 준PO에서도 졸전 논란 끝에 5차전에선 박병호의 극적인 홈런과 손승락의 역투와 함께 장렬히 산화하면서 크보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한 해가 아닌가 하네요.. 내년에 대부분의 주전들이 건재할 것 같고... 강정호 FA전까지는 계속 상위권을 노려볼 만할 것 같다는 게, 올해 아쉬운 결과에도 불구하고 위안이라면 위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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