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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0/11 20:10:24
Name 찬공기
Subject [연예인] [연예] 아이유 "지상파" 컴백! 뮤뱅 131011 아이유 입술 사이(50cm), 분홍신


뮤뱅으로 지상파 컴백했습니다!

00:08~ 입술 사이(50cm)
01:52~ 분홍신

입술 사이(50cm)는 곡을 너무 짧게 끊어버리네요 ㅠ
그래도.. 엠카에서 입술 사이 부를 땐 허리 라인 별로 없는 드레스라 좀 별로였는데 오늘 의상은 더 이뻤습니다~

분홍신 무대는..  아오 이뻐라 지지배!! 올림머리 하니까 인물이 확 살아요~
춤도 신나게 잘추고, 다리도 이쁘고..응?...;;;  근데 지으나 치마가...길다? @.@ 헠헠..
확실히 분홍신은 무대까지 합쳐야 완성이네요. 볼 수록 무대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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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모드on
13/10/11 20:13
수정 아이콘
엠카에서 분홍신보고 실망했는데.. 오늘은 좋은데요..?무대로 노래가 더 확 사는 느낌..
찬공기
13/10/11 20:14
수정 아이콘
엠카 때보다 더 이쁘고 좋네요~ ^o^
더블박스
13/10/11 20:14
수정 아이콘
오늘 머리스탈이랑 의상컨셉이 잘어울리네요...머리 풀지말았으면...
찬공기
13/10/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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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 땐 좀 처져보였는데 올림머리 하니까 더 경쾌한 느낌이 있네요~
13/10/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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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머리는 반칙아닙니까? 정말 예쁘네요.
찬공기
13/10/11 20:22
수정 아이콘
올림머리 하니 생각나는 아이유의 "퀸" 무대.. 정확히는 완전 올린머리는 아니고 뒤로 넘긴게 좀 다르긴 하지만..
http://www.youtube.com/watch?v=bsSocl2cTJk&list=PL298DDFC0F2410F19&feature=player_detailpage#t=5
홍승식
13/10/1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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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퀸 무대에서는 중심을 못 잡아서 댄서들 다 한발로 춤출 때 두발로 춤췄죠.
이번 분홍신 무대를 보니 정말 괄목상대네요.
댄스머신이 맞는거 같습니다.
찬공기
13/10/1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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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무대는 스텝 상당히 어려워 보이던데 신나게 잘 놀아요~
냉면과열무
13/10/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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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무대 처음봤는데 상당히 멋집니다.
하늘이어두워
13/10/11 20:21
수정 아이콘
노래 엄청좋네요. 잃어버린 내 썸머타임..
그 사건 이후로 잃어버린 영광의 시간을 찾는다는 가사인가요. 크크크 그렇게 생각하고 들으니 짠하게들리네요.
아케르나르
13/10/1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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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노래 반복해서 듣다가 그런 생각이 떠올라서 생각해보니 왠지 앨범 곡들 대부분이 그렇게 연결되는 거 같더라고요... 뭐 망상이겠지만.
사티레브
13/10/1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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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타임즈 어디갓니 어젠햇자나..
백수모드on
13/10/11 20:49
수정 아이콘
어제 3곡 편성해준 엠카가 파격적인 거였죠.... 엠카가 아이유를 그렇게 챙겨주는 날이 올 줄은..크..
13/10/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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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신의 제목은 어째서 썸머타임이 아닐까요? 노래듣고 나면 기억나는 가사는 썸머타임인데...
Rainymood
13/10/11 20:28
수정 아이콘
곱다!
13/10/11 20:30
수정 아이콘
엠카보다 더 좋네요 흐흐.. 분홍신 노래만 들었을때는 영 별로였는데 뮤지컬스러운 무대를 보니깐 좋아요 +_+
오늘 지상파 컴백에 맞춰서 2주만에 스페셜 앨범이 도착해서 신나기도 하고..(뭐 물론 살짝 뜯어보고 휘리릭 보고 걍 봉인 크)
올림머리가 참 잘 어울리네요.. 이제 더 이상 좋은날 - 너랑나 시절의 아이유는 없겠지만 음악적으로 더 성장하길..
Retour a vega
13/10/1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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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머리는 진짜 이쁘네요.
13/10/1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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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눈이 잘못된게 아니라면 이 노래제목은 빨강신이 되야....
13/10/1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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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무대 처음 봤는데 장난없네요.
집중좀
13/10/11 20:44
수정 아이콘
이 무대는 볼수록 좋은듯 흐흐
천산검로
13/10/11 20:52
수정 아이콘
뮤뱅은 왜 두곡밖에 안주나!
13/10/11 20:55
수정 아이콘
기존의 아이유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오늘 첨 봤는데 생각보다 별로네요. 노래도 컨셉도..
아이유는 좋은날이나, 너랑나 같은 상콤한 스타일과 그 음색이 장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레인드랍도 정말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원곡보다도
더 듣기 좋았습니다. 헌데 왜 저런 컨셉을 갔는지.. 나이도 한참이나 어린데 무리하게 변신을 시도하다 실패한 느낌이 드는건 저뿐인가요?..
백수모드on
13/10/11 20:59
수정 아이콘
솔직히 노래만 들었을 때는 저도 왜 이 노래가 타이틀....??이랬었는데 그때 실망해서인지..무대랑 보니 좋네요..크..
찬공기
13/10/11 22:24
수정 아이콘
"무리한 변신"이란 말씀에는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어느 부분이 무리한 변신인가요?

지으니는 20대에 들어섰습니다. 소녀 이미지에서 벗어날 때가 되었지요. 소녀풍-교복까지 연상시키는-옷을 입던 '너랑나'의 스타일을 언제까지 계속할 수 있을까요. 그런 쪽으로는 더 어린 신예들이 계속 치고 나올텐데, 지으니는 수지마냥 막 이쁜건 아니다보니 나이들어가는게 더 많이 불리하기도 하구요. (지금도 사실 너랑나 때보다는 미모가 살짝.. 뭐 그래도 제 눈엔 마냥 이쁩니다만..) 그리고 1년이 넘는 공백기를 가졌습니다. 이전과 같은 모습이라면 오히려 정체라고 보여질 수도 있지요. 어느 정도의 변신을 꾀하는건 당연합니다.

근데 무리한 수준은 아니에요. '컨셉'을 말씀하셨는데요. 음악적인 컨셉이 있을 테고, 시각적?인 부분이 있겠죠.

가만히 뜯어보면 타이틀곡은 큰 변화 없습니다. 좀더 곡 구성이 복잡해졌을 뿐, 빠방한 멜로디를 깔면서 맑은 목소리를 돋보이게 하는 적당히 밝은 분위기의 이민수 스타일 댄스곡에서 많이 변하지 않았어요. 스윙재즈 장르를 끌어왔다지만 비트 쪽에서 티가 많이 나서 달라 보이는거지 기본적인 멜로디 라인은 큰 변화 없이 이전의 아이유 타이틀 곡들과 괘를 같이하고 있죠. 구성이 복잡해지고 극적이 되고 따라부르기 쉬운 상징적인 후렴구가 마땅치 않다 정도? 근데 노래 부르는 면에 있어선 굉장히 잘 소화해내고 있잖아요. 결국 음악적인 측면에서 무리수라고 볼 건덕지는 전혀 없죠. (최백호씨와의 시도가 무리수였다는 평이라면 또 모르겠지만, 지금은 위 영상을 보고 하시는 말씀이시니 그것도 아닐테구요.)

분홍신 무대에서 티나는 시각적인 변화라면 우선 뮤지컬적인 구성일텐데, 이건 '무리'라는 표현을 쓸 거리가 아니지 않나요. 굉장히 완성도 높은 무대구성이고 아이유도 그 속에서 신나게 잘 놀고 있는데요. 이젠 복잡한 스텝의 어려운 춤도 잘 추구요.

스타일링도, 앨범 표지의 인상이 강해서 그렇지 무대에서의 화장 별로 안 진해요. 밝은 갈색 머리 때문에 느낌이 달라보일 뿐이죠. 머리 풀고 나왔을 땐 좀 어색한게 있었는데 머리 올린 모습 보니 검정머리건 갈색머리건 여전한 아이유이구요.
의상 측면에서 변한게 임팩트가 커서 그러신가요. 뭐. 소녀풍은 벗어난 검정 시스루 원피스죠. 근데 여전히 "섹시"랑은 거리가 멀어요. 치마는 너랑나 때가 더 짧았죠. 재즈풍의 댄스곡 분위기에 맞게 레이스?가 많아진게 여성성을 강조하는 면도 있는데 저 정도면 "성숙"으로 가는 분위기로 적절하지 않나요? 저 옷이 20대로 접어든 아이유에게 그렇게 무리수인지도 모르겠구요.

무리한 "섹시"로 넘어간 것도 아니고, 오버하며 "디바"를 추구한 것도 아니고, 자기가 소화해낼 수 있는 범위에서 재밌는 변화를 꾀한 좋은 앨범이라고 보는데, 어떤 면에서 그리 무리수라고 보시는지 솔직히 이해가 안갑니다.
그래프
13/10/11 22:51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도 저컨셉은 아이유에가 어울리지 않는옷이라고봅니다 노래자체도 좀어정쩡한면이있구요. 아이유는 아직 저컨셉을 소화하기는 어립니다 이제 20대 초반일뿐인데요 저런컨셉은 20대 중후반정도의 나이가 필요한데 노래와 컨셉만 놓고보면 서인영씨 정도의 완숙미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노래자체도 초반부는 뭐라해야될가 저런걸 재즈풍이라하는지모르겠습니다만 재즈풍의 느낌과 후반부의 억지로 신나게 구성한느낌입니다 아이유를 위해서 말이죠. 개인적으로 소녀티를 너무 억지로 벗긴느낌입니다. 어차피 소녀티를 벗을거라면 기존 불러왔었던 노선과는 다르게 20살 대학생느낌을 연출했어도 됐다고봅니다 통기타도 소품으로 사용가능하고요 김태우의 High High나 너무밝기만하다면 약간 발칙한느낌으로 슈프림팀이 리메이크했던 로미오와 줄리엣느낌처럼 말이죠 개인적으론 독이라고봅니다.
찬공기
13/10/11 22:52
수정 아이콘
"저 컨셉"이라는게 뭘 말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쭉 적은 부분 말고 무대의 어떤 다른 측면 말씀이신가요?
이야기 주제를 정확하게 좁혀주셔야 대화가 될텐데요. 지금은 너무 막연하게 표현하시네요.
그래프
13/10/11 23:12
수정 아이콘
제가 음악적인 소양이없어서 그런진몰라도 스윙재즈를 가져온것 자체가 무리수리고봅니다 멜로디 라인이 괘를 같이한다고 하셧는데
스윙재즈내에서 최대한 끌어내긴했는데 재즈라는 장르가 가진 특성 자체가 어두운면이 많다보니까 아이유의 장점이 묻어나질않고 아이유에게 최대한 맞추다보니까 가사가 사라저버린 부터는 재즈라는 장르자체를 탈피해버리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후렴구는 후렴구대로 좀처지고 초반부는 초반부대로 소화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거든요 아이유 표정이나 동작도 재즈 특유의 섹시함을 표현하는데 반해 후렴은 갑자기 변해버리는 갈팡질팡한 무대 구성이라고 볼수도있구요 게다가 재즈라는 장르 자체가 전나이대를 아우르긴 힘든장르라고 생각이들거든요 말씀하신것처럼 20살아이유가 언제까지고 소녀풍의 노래를 부를 수없듯이 말이죠. 20살짜리가 완숙하게 재즈를 소화한다?? 재즈가 가지는 특성을 너무무시한게 아닌가싶어요
13/10/1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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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아이유의 장점은 옛날부터 나이대에 맞지 않는 어두운 감정도 잘 소화해내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10대 소녀가 가질 수 있는 발랄함과 동시에 그 나이대의 여자 아이라면 으레 가지게 마련인 불안감과 같은 어두운 감정도 잘 표현하였고 본인도 그러한 노래들을 즐겨 불렀죠. 아이유가 10대 소녀가 가지는 발랄함과 귀여움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지만 그녀 인기의 시작은 오히려 차분하고 어두운 노래들이었죠.
그래프
13/10/11 23:38
수정 아이콘
단순히 어두운 노래를 이야기하는게 아닙니다 실제로 최근에 비판받았던 어둡고 차분했던노래를 저는 조금 맞지 않지만 차근차근 익숙해져야 된다는 컨셉이라고 생각을했습니다 그래서 나쁘지않았고요 하지만 재즈는 단순히 어둡기보다는 닮고 닮은 느낌이랄까요. 고단함이라고해야되는지 원 이런느낌입니다 적어도 저에게 있어서는 말이죠. 어쨋거나 소위 말하는 짬도 부족한느낌이고 그러다보니까 아직은??? 이라는 물음표를 단것뿐입니다
13/10/1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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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재즈가 닮고 닮은 느낌으로 불러야 하는 노래인 것도 잘 모르겠지만... 앨범 내 다른 노래에 대해서 비슷하게 비판하셨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이 분홍신 같은 경우는 좋은 날 - 너랑나 이 시리즈와 거의 똑같아서... 딱히 그런 비판을 받아야 할 이유가 없어 보여서 말이죠. 고단함... 재즈하면 무조건 고단함이 묻어나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노래를 재즈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번 노래의 경우에는 좋은 날 - 너랑나에 연결되어서 아이유 나이대의 여자가 느낄만한 감정들이 많이 묻어나오는데 단순히 재즈풍의 멜로디가 들어갔다고 고단함과 같은 감정을 살릴 이유는 없죠.
찬공기
13/10/11 23:45
수정 아이콘
고단함~ 뭐 이런 걸 표현하는 건 재즈에서도 극히 일부분일 뿐입니다. 애초에 재즈가 춤추는 분위기의 퍼레이드 음악에서 기원한 장르이구요. 감정 표현을 중시하다보니 그래프님이 말씀하시는 쓸쓸한 분위기의 곡들도 제법 있는 것일 뿐, 신나는 분위기를 노래한 재즈곡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당장 Waltz for debby같은 명곡부터가 재밌는 분위기의 곡입니다. 즉흥 연주도 거의 뭐 건반위에서 춤추는 분위기로 신나게 하구요. 빅밴드 재즈에서 스윙으로 이어지던 스타일들은 분홍신 무대처럼 화려하고 거창합니다. 재즈의 이미지를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서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재즈는 하나로 정의하기도 어려운 정말 광대한 장르입니다.
찬공기
13/10/11 23:40
수정 아이콘
일단, 아이유의 장점을 어떤걸 보시는지 모르겠는데, 일단 지으니가 애초에 그닥 밝은 애가 아니에요. 웃을때 정신줄 놓는 스타일이라 그렇지 자작곡들 보면 딱 티가 나죠. 애초에 별로 놀러다니는 애가 아니어서 연습실에 콕 박혀있는다는 말까지 나왔구요. Raindrop 등의 밝은 곡을 잘 소화한 건 맞는데, 애초에 아이유가 뜬 건 차분하고 우울한, 어찌보면 좀 어둡고 쓸쓸한 분위기까지 나타내는 포크송들을 멋지게 소화한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는걸요. 다재다능한 아이를 너무 "좋은날-너랑나"에서 비춰졌던 한가지 틀에 억지로 끼워맞춰 보시는 게 아닌가요.

스윙재즈 자체가 무리수라고 하셨는데, 어느 부분이 무리수라는 거죠? 음악적인 측면에서 전체를 스윙재즈로 뒤덮지 않았다고 그러시는 건가요? 장르의 부분적인 도입을 하는 곡들 많아요. 브리트니의 Hold it against me에서 dupstep의 차용은 정말 일부에만 썼지만 곡 분위기를 잘 살렸죠. 이 곡은 후렴구 부분에서 기존 대중가요의 작법을 따라야 하기에 약간 달라지는 부분을 빼면 꽤나 스윙재즈 느낌을 잘 살리고 있구요.
그리고 곡 뒷부분에서 재즈라는 장르 자체를 탈피한다고 하시는데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에 다시~ 다시~ 하는 부분, 트럼펫? 사운드로 마침표를 찍으러 달려갈 때까지의 스윙감이 제일 강렬한걸요.
그리고 재즈는 나이 들어야 완숙하게 소화한다~ 재즈가 전 나이를 아우르기 힘들다~는건 재즈에 대한 흔한 편견이라고 보구요. 잘 나가는 젊은 재즈 연주자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나이들어야만 잘한다는걸 재즈의 특성이라고 보는건 말이 안되죠. 애초에 재즈라는게 나이든 사람들이 시작한 음악도 아니에요. 남녀노소 상관없이 필을 느끼고 스윙감 살려서 재밌게 즉흥연주하면 그게 재즈였던 겁니다. 경험이 많이 쌓이면 다양한 레퍼토리 기반으로 즉흥적으로 변주하는게 가능하니 나이들어갈 수록 원숙한 경지의 음악을 선보이는 부분이야 있지만, 빅밴드 반주하에서 즉흥연주도 아닌 기존에 완성된 곡을 부르는 아이에게 어떤 측면에서 스윙재즈가 그리 문제가 된다는 건가요.

그리고, 여지껏 아이유가 히트친 타이틀 곡들인 좋은날-너랑나는 바로 이런식의 극적인 구성을 취했습니다. 이민수씨가 작곡할 때 원체도 사운드를 많이 끌어오는데 뒤쪽으로 갈수록 화려해지는 전개다보니 후반부에 빵빵 터지는 이펙트가 더 강렬했구요. 그동안의 타이틀곡과 곡의 기승전결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전혀 다를 바가 없는데 초반부~후렴의 변화로 비판하시는건 전혀 동의하기 힘드네요.
그래프
13/10/12 01:19
수정 아이콘
아이유가 실제로 어둡든 안어둡든 상관안합니다. 중요한건 무대에 컨셉이 어울리느냐 안어울리느냐라고 생각이 들기때문이죠. 실제로 전 아이유의 음색을 고려하면 댄스장르는 아이유의 매력을 살리기어렵다고생각을 하고있고요 게다가 아이유가 성량도 큰편은 아니라서 더욱더 그런생각이듭니다. 위에 리플들을 찬찬히 읽어보니 전체적으로 뒤죽박죽으로 좀읽히는데 제대로 표현해보겠습니다 우선 초반부 스윙재즈인데 반해 매우경쾌한편은아니라고생각이듭니다. 그래서 경쾌함이 많다고 생각은 들지않습니다 문제는 재즈의 고유장점은 섹시함이라고생각이드는데 섹시미도 떨어집니다 나름 표현은 하고있는데 섹시함보단 전 나른함이 느껴지네요. 이런구성을 한 이유는 아이유의 음색이 전채적으로 보들보들한느낌이기때문이라고 생각이들거든요 그래서 재즈의 어느장점하나 취하지못했습니다. 섹시 요염함이나 완숙미나 경쾌함이나 어정쩡합니다. 후렴구로 갈수록 문제는 좀더 심각해집니다 재즈라는 장르의 특성을 느끼기힘듭니다 애초에 찬공기님께서 지적하셨듯이 기존 리듬감 구성에서 극적인 구성으로 넘어가다보니 재즈의 느낌이 더욱더안살고 복장과 컨셉이 초반부와 분리가됩니다 스윙감 조금이라도 느껴지던 아이유의 목소리는 바뀌어 내지르는 형태로 변화되었고 경쾌함보다는 발랄함이 느껴지기까지 할정도죠. 물론 극후반부는 다시 재즈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재즈의경우 젊은층에선 섹시미를 노년층에선 완숙미와 고단함을 표출해낸대고생각하는데 아이유의 음색은 섹시하지가 않고 아직아이유 나이대에서는 완숙미가없습니다. 그렇기에 어정쩡하고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었다고 표현했습니다 위에 리플들은 조심조심쓰다보니 어떻게 뒤죽박죽 섞였지만 이렇게 이해를 해주시면되실거같습니다
아 그리고 전 아이유 너랑나보단 수록곡이었던 4am이 더낫다고봅니다 그렇기에 아이유를 너랑나 혹은 좋은날의 이미지로만 본적도없구요
찬공기
13/10/12 01:44
수정 아이콘
댄스장르는 아이유의 매력을 살리기 어렵다고 생각하신다고 적으셨는데요..
대중가수 아이유가 빅히트를 친 "좋은 날", "너랑 나"는 모두 전형적인 댄스곡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 매력에 반했기에 전국민적인 열풍이 불었구요. 뭐..개인적으로 매력없다고 생각하신다면야 어쩔수 없지만, 댄스가 안 어울린다고 말씀하시는건 무리가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분홍신은 스윙재즈 장르를 차용했지만 즉흥성도 그렇고.. 재즈라고 하기엔 조금 난감한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제가 이 댓글타래의 첫 댓글에서도 스윙재즈 장르를 [끌어왔다]라고 표현했구요. 스윙비트를 쓴 댄스곡이라고 봐야하는게 좀더 맞는 말이겠죠. 그래서도 이전의 '좋은 날' '너랑 나'와 연속되는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는 것이구요.

뭐, 굳이 이 곡을 재즈의 장르로 넣는다고 해보죠. 재즈라는 장르는 광범위한 포용성이 있으니까요. 또, 재즈의 큰 특성은 즉흥성이라지만 뭐 기성가요에서 즉흥 가창을 바라는건 불가능하니까 그정도는 타협하구요.
그렇다 한들 재즈에 대해 잘못 이해하시는 듯 싶은데요. "재즈 고유의 특성" "재즈의 장점" 이런건 존재하지 않아요. 재즈가 얼마나 광범위한 장르인데요. 스윙에서 비밥, 하드밥, 모던재즈에 이르기까지 변천사도 어마어마하고, 그만큼 세부분야별 특성이 완전히 다릅니다. 그걸 억지로 뭉뚱그리려 하시니 논리가 성립이 안되는거죠. "섹시미" "완숙미" "고단함" 이런 식의 말씀은 그래프님의 생각일 뿐 재즈가 그래야 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그냥 신나는 풍의 재즈도 있고 경쾌한 재즈도 있어요. 굳이 '재즈의 특성'을 따지자면 즉흥성 정도가 다입니다. 음악을 다루는 태도, 스타일에 있어서의 어떤 느낌을 '재즈'라고 하는 것일 뿐인데 너무 좁게 생각하시는 듯 싶습니다. 비판을 하시는 근거 자체가 잘못되어 있으니 동의하기 힘든겁니다.
찬공기
13/10/12 02:10
수정 아이콘
그리고 곡 자체에 대한 비평에 대해서도 잘못된 지적이 있는데요.

초반에 경쾌함이 떨어진다고 하시는데.. 처음부터 금관이 막 달리면 곡이 뭐가 됩니까. 상식적으로 곡 구성에 있어서 기승전결이란게 있잖아요. 충분히 스윙비트 재밌게 타고 있어요. 첫 후렴구 직전의 "운명으로 친다면~ 내 운명을 고르자면~ 눈을 감고 걸어도~ 맞는 길을 고르지" 이부분은 제대로 신내고 있구요. 뭐 마음에 들지 않으실 수야 있겠습니다만, 구성 상에서 전혀 문제될게 없어요. 그래프님의 취향 차이일 뿐이죠.

이번 앨범의 컨셉이 애초에 '섹시'가 아닌데, '섹시미'를 찾을 이유가 없죠. 재즈라서 섹시해야 한다~라는 주장이 왜 말이 안되는지는 바로 윗 댓글에 설명해놨구요.

후렴구에서 살짝 느낌이 달라지는게 있는데, 이건 곡 구성상 당연한 거에요. 그냥 기본적인 소나타 형식에서도 제시부가 있으면 전개부가 있는 거고, 기승전결에서 전이 구를 轉으로 바뀐다는 의미에요. 그럼 하이라이트 없는 곡을 원하시는 건가요? 후렴구가 느낌이 살짝 달라지는 거지 전혀 문제될게 없어요. 구성이 좀 복잡한 곡이어서 그렇지 뜯어보면 이민수 작곡가가 좋아하는 쭉 상승되는 분위기는 여전합니다. 그리고 계속 재즈는~ 재즈는~ 하시는데, 재즈는 형식에의 제약이 [없습니다]. 이래야만 재즈다~ 그런거 없어요. 장르라고 하기도 모호한 느슨한 장르에요. 또, 재즈라는 장르의 특성을 느끼기 힘들다고 하셨는데 정확히 "어떤 특성" 말씀이세요? 바로 윗 댓글에도 적었지만, 애초에 재즈의 공통된 "특성"이란건 없는데요.

그리고 아이유는 내지르는 창법을 쓰지 않았습니다. 후렴구가 3번 정도 반복되며 "두눈 감기~로 해~" 부분이 제일 높은데 거의 다 가성으로 넘어가는데요.. 삼단고음때나 시원하게 질렀지, 진성에서 가성으로 넘어가는 걸 굉장히 잘하고 그걸 통해 고음을 소화해내던게 주된 스타일이었습니다. 이번에도 그리 처리했구요.
경쾌함과 발랄함의 차이가 뭘 말씀하시고자 하시는지 저는 전혀 와닿지 않는데요.
재즈 본연의 모습이란건 그래프님이 그리 생각하실 뿐인 허구의 상입니다. 그런 거 없어요.
13/10/12 02:25
수정 아이콘
제 리플때문에 먼가 파이야 된거 같아서 당황스럽네요. 하하

찬공기님 리플을 읽어보니.. 결국 그냥 취향 차이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아이유 스타일링이 좋게 말하면 성숙해 보이는거고 나쁘게 말하면
나이들어 보이거든요. 그리고 무대영상을 봤을대도 어느정도 섹시한 이미지도 표현하려는게 보입니다. (제 눈에만 그런가..)
전 그런것들이 좀 이른게 아닌가 한거고요. 완전 소녀 컨셉 - 교복물 을 바랬던건 절대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던 20~21살 여성의 이미지는
청순하고 색으로 따지면 하얀색의 이미지거든요. 프래쉬한 신입생 이미지? 그래서 그런 이미지와 어울리는 노래를 원했던 겁니다.
물론 20대니까 과거 10대 때와는 차별되게 변화를 줘야 했겠지만, 개인적으론 20~21살의 10대와는 다른 좀 더 성숙해짐을 표현하려다가,
오바된거처럼 느껴집니다.

소녀컨셉을 버리고, 음악의 퀄리티가 올라가서 더 좋다는 사람들이 있을테고, 저처럼 예전의 모습을 좀 더 보여주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지
않겠습니까. 결국 호불호 문제는 답이란게 없죠. 그냥 주관적인 취향차이 아니겠습니까. 특히 저는 밝거나 아니면 잔잔하고 깨끗한 노래를 듣고 힐링하고 싶은 욕구가 더 커서 아쉬움이 컸던거 같습니다. 좋은날,너랑나,하루끝 , 레인드랍 같은 노래들 말이죠. 반면에 잔혹동화는 같은 노래는 별로였습니다.
찬공기
13/10/12 02:41
수정 아이콘
제가 지적한건 "무리한 변신"이란 표현에서의 "무리한" 부분이었습니다. 음악적으론 타이틀곡만 놓고 봤을 땐 거의 바뀐게 없구요. 스타일링적으로 변한게 있는데 그것도 크지 않습니다. 검은색 시스루 원피스, 그것도 이런걸 굳이 시스루라고 해야 하는지 애매할 정도의 수준, 뭐 그런 정도의 의상 변화가 다일 뿐인데요. 치마 길이는 미묘하게 길어졌고, 옷 자체가 차분한 스타일이라 레이스 달린 것도 섹시라고 하긴 심히 무리가 있고.. 무대 화장도 그대로이구요. 이런걸 무리한 변신이라고 표현하는게 맞냐 이거였죠.

그냥 변화 자체에 대한 호불호야 충분히 가질 수 있습니다 더 풋풋한 느낌의 아이유를 좋아하신다면야 뭐 그건 Lucete님의 취향일테구요.
13/10/12 03:02
수정 아이콘
제가 음악적 지식은 빈약한지라.. 천공기님은 세세히 따져보면 크게 변한게 없다고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제 막귀로 듣는 입장에서는
그렇다는 겁니다. 옷차림도 찬공기님은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칙칙하고 나이들어 보이는걸 어쩌겠습니까?
그래서 무리한 변신이라 느껴진거고요. 저와 달리 무리하지 않고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찬공기님의 생각은 존중합니다만.. 머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그냥 무리하다는 단어 자체가 거슬린건가요?

그냥 제 느낌을 표현한거 뿐인데요.제 감상을 상대방에 강요할 생각은 없습니다. 이런 주관적인 감정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설득
시킬수도 없고요. 그냥 저같이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고 쓴것일뿐 입니다만..
아이유 관해서 아주 자세히 아시는거보니 골수팬이신거 같은데, 기분이 나쁘셨을수도 있겠네요. 저 단어때문에 기분 상했다면
미안하네요.
찬공기
13/10/12 12:11
수정 아이콘
무리하다고 볼 만한 타당한 근거가 없다고 생각해서 왜 무리하지 않은가에 대해 열심히 설명해보았던 것이구요.
"타이틀곡 무대"에 있어서 별로 변한게 없다는 정리를 한 것이었습니다.
"무리하다고 느낀건 별 이유 없이 개인 감정이다"라고 하시면.. 뭐 더 드릴 말씀은 없죠.
13/10/11 22:43
수정 아이콘
모던타임즈가 타이틀이었다면 저도 그렇게 생각했을 거 같은데, 분홍신은 기존 이미지와 변신 사이에서 절묘한 지점을 잘 잡아냈다고 봅니다.
저걸 소화해내는 아이유도 아이유지만 저런 컨셉을 선보일 수 있는 로엔의 능력은 정말 대단하네요.
13/10/12 02:28
수정 아이콘
네. 저의 취향을 떠나서, 이번 앨범이 퀄리티가 높다는 평이 많네요.
我無嶋
13/10/11 21:09
수정 아이콘
와 무대 구성이 대단하네요
에위니아
13/10/11 21:20
수정 아이콘
지은아 오빠가 격하게 아낀다.
별빛의샘
13/10/11 21:27
수정 아이콘
감탄이 절로 나네요.. 와우...
드라이
13/10/11 21:29
수정 아이콘
드라마에서 역기력은 좀 부족하긴 했지만 무대 위에서의 연기력과 무대 매너는 물이 올랐네요. 다른 아이돌처럼 무리하게 섹시 컨셉으로 가지도 않으면서 더 성숙한 모습이라는게 마음에 듭니다.
피지알중독자
13/10/11 21:52
수정 아이콘
아이유에서 수지가 보이네요..
탄산수
13/10/11 21:55
수정 아이콘
너어어어무 좋네요. 노래도 안무도 무대도 아이유양도~
Jazztronik
13/10/11 22:06
수정 아이콘
노래가 좀 째지해서 맘에 드는데 좀 걱정은 되더라구요 한국에선 그다지 인기 없는 스타일이라..
하시시박
13/10/11 22:55
수정 아이콘
s급은 다르네요...
13/10/11 23:34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볼때마다 생각나는 안습의 윤하 ㅠㅠ

소화할수 있을지 문제는 차지하고 텔레파시나 1,2,3같은 곡으로 활동하는거 보면 그저 눈물만 ㅠㅠ
찬공기
13/10/11 23:58
수정 아이콘
ㅠ.ㅠ 윤하는 기획사가 안티였잖아요..
로엔은 아이유에 맞게 일 잘하는 것 같아요. 지난 앨범의 작곡가 퍼레이드나 이번의 최백호/양희은 콜라보레이션 같이 약간 오버하는 감이 있긴 하지만.. 의욕과잉인거지 방향이 틀린건 아니죠. 아직 아티스트로써의 지향이 명확하지 않은 시기에 길을 잘 잡아주는 괜찮은 기획사란 생각입니다.
디자인
13/10/11 23:56
수정 아이콘
파격적인 시도네요~!! 이런 재즈풍은 케이팝으로 잘 안 하는데~
찬공기
13/10/12 00:00
수정 아이콘
음......JYP?........
옆집백수총각
13/10/12 11:35
수정 아이콘
뭐이런걸로키배를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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