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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1 12:23
이때 당시 브라질 멤버도 거의 베스트였던걸로 기억나네요.
사시사철 여름인 나라 애들을 한창 추울 3월에 불러들여 게임을 했으니... 홈어드밴티지를 제대로 받았었죠 흐흐
13/10/11 12:45
저 경기보다는 2002년 월드컵 이후 브라질과의 평가전이 더 기억에 남는거 같아요.
정말 경기력 좋았고 브라질도 자갈로 감독 100승을 위해서 선수교체 없이 끝까지 뛰었죠. 그런데 당시 잠깐 감독 했던 김호곤 감독이 선수교체 남발을 해서 아쉽게 졌었던 기억이 있네요.
13/10/11 12:52
네. 졌었죠. 마지막 다끝나서 페널티킥 나와서. 당시 우리나라도 박지성만 안나왔지 베스트 멤버였고 2002년때 실력을 그대로 가지고 온듯한
경기력을 보여줬었죠.
13/10/11 13:56
저도 그때 기억이 나네요. 당시 일본에선 한국 홈 어드밴티지 쩌네 매수 쩌네 같은 드립이 돌았는데 그 경기 한방으로 훅 들어갔죠. 월드컵 우승팀 상대로 지긴 했지만 경기내용이 워낙 좋았으니..
13/10/11 13:02
저 때가 더 잘했던 거 같은건 그냥 느낌이겠죠.
옛날 윙어들이 그리워요. 투박하긴 했어도 자기 앞에 한명을 제끼려고 노력했던 거 같은데 고정운, 서정원 (서정원은 정통 윙어는 아니었나?), 이상윤 등등 케이리그를 거의 안봐서 모르겠는데. 자신감 있게 드리블 하는 건 이청용 빼고는 없는 거 같아요.
13/10/11 15:07
인천 유나이티드 참 좋아했었는데요. 장외룡 감독님이랑 같은 아파트에 1년 정도 살았었는데요.. 크크 몇번 뵙었는데 인사는...
제가 한참 좋아할 때 중원에 임중용, 아기치가 괜찮았던 거 같아요. 사실 임중용은 그렇게 실력이 좋지는 않았던 걸로...... 아 방승환 선수도 좋아했었는데.. 왜 안보이나 하고 찾아보니 무암통 유나이티드? 음 괜찮은 선수였는데.. 감사합니다. 꼭 챙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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