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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09 18:51
요즘 다저스때문에 메쟈경기를 훓어보다보니....
오늘 경기는 뭐랄까....안좋게 말해 눈이썩는 느낌이랄까... 그나마 9회말에 느낌상으로는 끝내기 밀어내기였는데 그건 아니라 다행이라 싶었는데 더 심해....ㅜ.ㅜ
13/10/09 19:44
대략 저 사진은 원래 1안타 3실책으로 사실 기록됩니다. 현실은 우사인 볼트가 와도 세잎이 되진 않으니깐요.
8회 서건창 출루->희생번트로 2루 진루-> 박병호 타석 때 고의사구 던진 공 폭투-> 서건창 3루 진루-> 고의사구가 불안하자 낮은 볼 지시-> 폭투 ->서건창 홈인. 10회 박병호 몸에 맞는 볼 출루 -> 1루 견제 실책 -> 박병호 3루까지 진루-> 김지수의 끝내기 안타 득점. 결국 이번 경기는 실책때문에 경기가 좌지우지됐습니다. 두산도 마찬가지였죠. 가장 먼저 실책으로 득점도 했었죠. 오재일의 병살타성 타구가 서건창의 송구실책으로 3루주자 득점. (0의 균형을 최초로 깨는 득점이었죠) 이 외 두산은 1루 출루까진 됐는데 죄다 2루에서 아웃이 됐죠. 게임과 현실의 차이를 보여줬습니다.(정수빈, 오재원) (아 물론 유한준의 백업 플레이와 공이 바로 튀어나온 걸 잘 잡아서 송구한 박병호의 공을 무시하는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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