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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03 21:15
막줄에서 좀 안타까운 요즘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요즘 LG 관련 글에는 댓글 달기가 조심스럽게 되죠 아무래도. 뭔 말을 해도 파이어가 될 것 같아서...
전 돡이라 LG 에게 적대감을 활활 불태울 지언정 우호적이진 않은데, 요즘은 몇몇 LG 팬분들이 좀 안타깝긴 합니다.
13/10/03 22:55
https://pgr21.co.kr/?b=19&n=4041&c=864515
프로야구 불판에서 엘지 관련 나름 큰 지분을 가지고 있고, 지배에게 깊은 애증을 가지고 있는 앨팬입니다. ;;; 순간 분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ㅡㅠ
13/10/03 23:39
두산 입장에서는 LG의 오늘 승패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한화 2연전 1패로 이미 충분했죠.
일단 넥센이 오늘 포함 두번지고 마지막 경기에서 결정나는건 똑같았으니까요. 만약 내일 넥센이 이긴다면 마지막 경기는 이거 최선을 다하기도 뭣하고 넥센 마지막 결과에 따라서 두팀 중 승자도 닭쫒던 개 신세네요. 내일 넥센이 진다면 역대급 서울 라이벌 매치가 벌어지겠군요. 한번 제대로 붙어보자는 심정에서 내일 넥센이 지기를 은근 바래봅니다. 그나저나 마지막 5줄은 현재 LG를 바라보는 타팀팬 시선을 반영한 것 같아 좀 짠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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