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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30 13:58
가르시아 오자마자 만루홈런이었던가요...
삼팬이고 원래 세컨을 슼으로 두고 있었는데 성큰옹이 짤리고 거기에 이 한대화 야왕시절 한화에 빠져서 세컨 응원팀을 한화로 바꿨었죠.. 는 세컨 팀이 없어졌어요!
13/09/30 13:58
야왕시절과 맞물려서 정말 재미있었죠. 진짜 극적인 경기들 많았었죠. 특히 갈샤횽님이 합류한 이후에요...
4:1로 지고 있을 때, 기아 로페즈 상대로 만루홈런 진짜 쩔어요 ㅠㅠ
13/09/30 13:59
3루에 꽃 1루에 별명이
유격수 민재형 2루수 한삼푼 으로 내야 수비가 정말 안정되어있고 오랜만에 수준급 중견수인 덕 클락이 활약하던 08년 상반기가 가장 최근(?)으로 생각되는 한화 전성기때 입니다. 당시 한화 공격은 클락이 출루하면 별명이 꽃이 타점 쓸어담는게 정석이었죠.
13/09/30 14:10
지금 KBO에서 투수 용병 2명으로 도배해도 5선발 제대로 굴러가는 팀 거의 없는게 문제니 다들 투수용병으로 가는거죠.
원투펀치가 용병 투수인 팀이 수두룩 하니... 팀들도 어쩔수 없죠.
13/09/30 14:17
대체자 때문에 그래요.
선수의 가치는 해당 선수의 가치만을 보지만, 팀 입장에서는 대체자와의 차이를 봐야하거든요. 투수를 데려오면 엔트리상 팀내 12번째쯤의 투수가 2군으로 내려가지만, 야수를 데려오면 내야수는 해당 포지션의 2번째 선수가 내려가거든요. 첫번째도 후보가 되고. 외야수의 경우는 좀 덜하지만요. 기아의 예를들면, 취약포지션이라지만 김주형을 2군에 보내고, 최희섭을 후보로 쓰고 트리플A 1루수를 데려오느냐, 아니면 패전조 투수 한 명 내리고 트리플A 선발투수를 데려오느냐 이니까요. 아무래도 후자를 선택하게 되죠. 투수는 정말로 많으면 많을 수록 좋으니까.
13/09/30 14:01
특히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솔로홈런이 거의 없죠, 영양가 만점.
개인적으로는 올해든 작년이든 김별명은 4번보다는 3번이 더 어울리는 것 같고, 4번자리에 갈샤가 어울리는 듯해요. 풍기질도 시원하긴 하지만, 결정적일 때 저런 홈런 한방을 쳐주는게 4번에 어울리는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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