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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12 18:22
96년 드리프트입니다.
1차지명인 3루수 홍원기 선수까지 해서 좌익 이영우, 우익 송지만, 3루 홍원기 2루 임수민 4명의 신인선수가 급 활약했지요. 이렇게 신인선수들이 주전으로 뛸 수 있었던건 그만큼 당시 한화 상태가 메롱이었습니다. 장종훈 선수 빼면, 강석천, 이강돈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긴 했지만.. 딱히 좋은 모습은 아니었죠. 특히 외야는 시망.. 당시 에이스였던 정민철 선수가 96년에 219이닝 던지면서 13승 12패 한거 보면 당시 한화의 타선 상황을 알 수 있죠. 96년에는 한화가 4위 하긴 합니다.
13/09/12 18:26
ob팬에겐 우승 뒤에 암흑기가 온 결정적인 드래프트죠. -_-;
뒤에 얼마나 우수한 외야수가 있는데 1라운드로 뽑은게 저 양반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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