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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11 14:10
원래 발롱도르가 유럽에서 뛰는 유럽 선수만 수상 대상이어서 펠레랑 마라도나는 저기 없죠. 90년대부터 기준이 바뀌면서 유럽에서 뛰는 비유럽 선수들도 수상 하기 시작했구요. 2010년부터는 FIFA 올해의 선수상이랑 합쳐져서 활동지역 국적 상관 없이 누구나 수상 가능하구요.
13/09/11 14:29
메시가 사기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점이 2008년 메시는 부상 때문에 시즌 거의 반을 날려먹었는데도 2등을 했다는 것이죠.
13/09/11 14:50
인테르의 레전드 수아레즈가 정작 발롱도르는 바르셀로나에서 받았다능..ㅠㅠ
진짜 64,65년중 한해는 줘도 되지 않았나 싶어요. 인테르가 챔스 2연패하던 시절이었고 수아레즈가 미들 다 먹여살렸는데... 말년이 안좋았던 마테우스도 인테르 준레전드급은 되지 않나 싶구요, 97년 호돈신 저기 있네요. 저냥반 때문에 인테르에 발을 담근거라능.. 그리고, 날두야 걍 올해 월드컵 들고 발롱도르도 먹쟈.
13/09/11 15:33
클럽에서는 인테르 트레블의 주역, 국대에서는 네덜란드 월드컵 준우승에 실버볼 수상.
이정도면 역대급 프로필이죠. 10년 발롱도르는 스네이더 줬어야 맞다고 봅니다.
13/09/11 16:59
아직도 이런말이 나오다니...정작 그 시즌 챔스MVP는 밀리토이고 월드컵우승은 사비,이니에스타가 했고, 월드컵MVP는 포를란이고 월드컵득점왕은 뮐러였죠. 다시말하면 그 시즌 스네이더는 골고루활약은 했지만 어느 한방면에 방점을 찍지못했다는겁니다.
실제로 월드싸커 올해의선수상도 스네이더가 아닌 사비가 받았구요. 발롱도르수상하는데 있어서 무슨 대회마다 커리어가 충족요건도 아니고 말이죠. 그리고 크루이프를 제외하고 월드컵우승국에서 전부 발롱도르가 나왔던걸 가정하더라도 사비나 이니에스타가 받는거지 스네이더는 아닙니다.그리고 자꾸 10년 발롱도르는 스네이더타령하시는분들에게 하고싶은 말은 "솔직히 축구에서도 만약이란 없다"는겁니다.
13/09/11 18:41
어기 동의합니다.
스네이더 타령하는분들은 메시깔때 그렇게도 월드컵 강조하면서 정작 저해에 월드컵 우승국인 스페인에서 수상자가 나오지 않은것에는 별 관심없죠.
13/09/11 16:09
시간이 남아돌아 재미로 해봤습니다. (유명 클럽 및 국가 위주로)
클럽별로 보면 바르샤 (10회) > 유벤투스, AC 밀란 (8회) > 레알마드리드 (6회) > 바이에른 뮌헨 (5회) > 맨유 (4회) > 인터밀란, 디나모키에프 (2회) > 리버풀, 아약스 (1회) 국가별로 보면 네델란드, 독일, 아르헨티나 (7회) > 영국, 프랑스 (6회) > 브라질 (5회) > 이탈리아 (4회) > 러시아, 포르투갈 (3회) > 스페인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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