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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9/09 17:50:35
Name 선형대수세이지
Subject [스포츠] [스포츠] 한 야구선수의 멘탈 변천과정



== 경기 후 인터뷰 ==

- Did you give less than 100 percent effort?

I don't know. It looked like it. The example starts with me. If you don't hustle, hopefully, he does it with everybody. That's OK. He doesn't understand that. He never played in the big leagues. That's OK. That's fine. That's an example and it starts with me and let's see how far it can go.

- (에러를 범한 플레이에 대해서) 전력을 다하지 않았나?

모르겠다. 그렇게 보일 수도 있을 것 같다. 시범케이스로 내가 걸린 것 같다. 만약 당신이 허슬플레이를 하지 않았다면, 그(=곤잘레스 감독)는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했을 것이다. 그건 괜찮다. 그런데 그는 그걸 이해 못한다. 빅리그에서 한 번도 뛰어본 적이 없지 않은가. 그것도 괜찮다. 이건 시범 케이스일 뿐이고, 나로 인해 벌어진 일이다. 이게 언제까지 갈런지는 그냥 지켜볼 뿐이다.

- Are you going to apologize to your team for dogging it?

For what? Do what? We have a lot of people dogging it after ground balls. They never pull guys.

- 당신의 플레이에 대해, 팀원들에게 사과할 생각은 없는가?

무엇 때문에? 뭘 해야 하는 건가? 땅볼을 쫓아가다 공을 차버리는 선수는 많이 있다. 그렇게 했다고 해서, 경기에서 빠지지는 않는다.




트레이드 된 후 서부 한 도시 팀에서 뛰는 그의 플레이와 인터뷰




== 부상 복귀 후 인터뷰 ==

"I don't want to think about it," he said.
"I've got to stay positive. This team needs me in the lineup, that's what the guys tell me,
they support me and I'm going to die on the field for this team and for the fans of the city."

"부상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으려 한다. 나는 긍정적으로 생각해야만 한다. 이 팀은 나를 필요로 하고, 팀원들은 내가 경기에 나서길 바라고 날 전폭적으로 도와준다. 팀과 팬들을 위해 난 죽어도 필드 안에서 죽어야 한다."







말린스 팬들이 빡치는 이유를 조금은 이해합니다.  

어쨌든 요즘 활약을 보고 있으면 의욕을 되찾은 천재란 정말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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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늘
13/09/09 17:53
수정 아이콘
오늘 핸리 좋았어요~ ^^
프로스포츠 선수에게 동기부여란 그 무엇보다 중요한것 같습니다
선형대수세이지
13/09/09 17:58
수정 아이콘
우승의 가능성은 눈꼽만치도 보이지 않는 셀링팀 + 나는 스타지만 주변은 전부 다 꼬꼬마들 + 자존심인 유격수를 버리고 3루수 전향 요구

현실로 다가온 플레이오프, 반지욕심 + 다가오는 FA, 땅에 떨어진 나의 가치 + 주변이 만만찮은 스타플레이어들, 위기 의식 + 자존심인 유격수로의 복귀

뭐 확실히 동기부여는 차원이 다르죠. 그래도 감독한테 저런 말은 좀 너무했다는 생각이 들지만...뭐 LAD 에서는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있으니

괜찮습니다 크크크 단지 송구만 어떻게 좀...나풀나풀 날아가는 아리랑 볼을 보고 있으면 항상 조마조마하니...
13/09/09 18:00
수정 아이콘
말린스는 구단주가 제일 큰 문제죠.
선형대수세이지
13/09/09 18:05
수정 아이콘
로리아는 구단주가 아니라 선수 장사꾼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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