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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09 16:16
20-20 도 기대되는데. 홈런은 빨리 달성한 반면 도루가 힘들어 보여 안타까워요.
오늘도 커쇼가 좌투수라 출루하게 되면 제가 다 움찔 움찔하게 되더라구요.
13/09/09 16:44
딱히 좌상바여도 상관없습니다. 좌타치고 그거 극복하는 타자도 얼마 없고. 좌타 상태 타율은 2할 밖에 안 되지만 출루율은 3할 5푼이니 충분합니다.
그거 극복하면 추신수가 아니라 전성기 푸홀스가 되겠죠. 지금으로도 5년 1억이나 6년 1억 1천까지 바라볼 수 있다 생각합니다.
13/09/09 17:07
사실 이 이야기로 여러 야구 커뮤니티에서 몇 번 파이어가 됐었죠 크크크
워낙 민감한 주제여서 쉽게 말은 못하겠습니다. 이야기하면 할 수록 서로의 팬심을 어떻게든 상처 주게 되는 주제라...
13/09/09 17:12
포지션에 따라 다르고, if 는 없지만..
메이저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주전으로, 팀 에이스급으로 잘 해준 타자 자체가 없으니, 최고라고 딱 잘라 말할 수는 없어도 비교불가한 선수인건 맞는거 같습니다.
13/09/09 17:19
객관적인 데이터만 놓고 보면 당연히 지금까지의 성적으로도 이견 없는 역대 원탑입니다.
그나마 비견될 타자가 이승엽인데, 메이저와 크보/NPB의 차이는 이미 수 많은 타자들이 증명했죠.
13/09/09 17:37
이승엽이 장타력은 더 낫지 않냐 이런 얘기가 많은데.. 마쓰이를 보면 뭐.. 추신수가 좋은 타자라는 걸 간접적으로 확인 할 수 있죠.
그리고 그 장타력도 우선 맞춰야 하는데..
13/09/09 17:42
No 1 논쟁에 주로 추신수, 이승엽, 장훈이 등판하는데 대다수가 추신수가 이승엽은 제낀다고 보는 편이고 장훈 옹은 엇비슷하다고 봐야하지 않나 하는 분위기로 기억합니다. 장훈 옹의 꾸준함이야 따라가기 힘드니...
13/09/09 17:50
디트로이트 우승 못하면 야수들 교통정리 싹~하고 5년1억쯤으로 추신수 댈꼬오는 시나리오 혼자 써보는 중입니다
디트로이트 참 간지나는 팀이라 개인적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추신수 득점하고 미기랑 하이파이브 하면서 들어오는 장면....키야~~
13/09/09 18:02
가능성은 정말 얼마 안 되지만 추가 디트가면 재앙이죠 상대하는 투수들 입장에서는. 뭐라고 표현을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빅 레드 머신에 근접한 팀이 하나 탄생하려나요.
13/09/10 04:05
지금도 espn랭킹 10위권인데 좌상바만 극복하면 메이져에서 무려 한 손에 꼽을 수 있는 타자가 될 수 있겠죠.
거기다가 원포지션인 우익수만으로 생각한다면 진짜 탑이 되겠죠. 하지만 안될거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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