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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08 20:49
이 선수들을 고의로 다 맞추진 않은거 같아요
제구가 안되는게 눈에 보이니까 근데 미필적 고의의 영역으로 가면 모두 고의라고 볼 수 있을정도 인거 같습니다 리즈는 올해로 끝내야된다고 봅니다
13/09/08 20:51
고의인지 아닌지 알게 뭡니까.
엘지팬이지만 저런볼 던리는 투수 진짜 보기 싫네요 제구 흔들리는 것도 하루 이틀, 한달 두달이지 몇년째 저러고 있으니 응원하는팀으로 보고 있는 것도 죽을 맛이네요. 그리고 하는 세리머니는 또 뭡니까 기본 예의가 없는 친구네요.
13/09/08 21:12
홍성흔은 그날 9회 초 윤석민의 초구 직구에 손등을 얻어맞고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곧바로 KIA 지정병원인 한국병원으로 후송됐던 홍성흔은 진단 결과 실금이 간 것으로 판명 났고, 깁스를 했다. 병원 측은 ‘앞으로 3주간은 깁스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홍성흔은 그라운드에 돌아오기까지 최소한 4~5주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올해 정규시즌을 마감한 것이다.
출처 :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4387181&ctg=1401
13/09/08 21:06
전부 다 헤드샷 당한건가요? 글쓴이는 살인구 피해자 순둥이 등 단어선택을 봣을 때 일부러 맞췄다고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심증이라도 뭐 그런 비극한거라도 있나요? 리즈 감싸는 거 아닙니다. 잘 몰라서 그래요. 전 진짜 손에서 빠지는 건지 일부러 살인구를 헤드샷하는건지 진짜 모르겟어서요.
13/09/08 21:23
음 제 생각도 이게 맞다고 생각해요. 살인구로 헤드샷하는게 아니라. 까다로운 타자를 어렵게 가려고 몸 쪽에 바짝 붙이는 볼이 손가락에 채여야하는데 흘러서 빠져버린거죠. 잘못없고 잘햇다는게 아니에요. 무슴 댓글들이 리즈가 싸이코 패스처럼 얘기하는데 대체 그런 얘기를 할만한 근거가 고작 핵심선수들 자주 맞춰서라면. 뭔 말을 더하나요. 리즈 재계약하면 안되죠. 좋은 다른 팀 선수가 크게 다칠수도 있습니다. 구단에서 알아서 하겠죠.
13/09/08 21:25
감독이 이렇게 중용하고 아끼는데 무슨 구단에서 알아서 합니까.
어렵게 가려고가 아니고, 제구도 안되면서 무책임하게 머리쪽으로 던지는거죠. 그건 전혀 다른 이야깁니다. 포장하지 마세요. 제구력이 없으면 머리쪽에 던지면 안되는 겁니다. "실력(제구력)은 없다. 하지만 저쪽 에이스 타자를 이기고 싶다. 그러니까 대책없이 머리쪽에 던진다. 맞아도 상관없고." 이거죠. 이건 싸이코패스까지는 몰라도, 나쁜놈인게 맞죠. 고의도 맞는거고. 근거가 핵심선수들을 자주 맞춘다 + 맞출때의 상황이나 표정, 맞추고 시비거는것 등 다양합니다. 반대로 감쌀 근거가 있나요?
13/09/08 21:41
아끼는 지는 모르겠고 중용하기는 합니다.
그리고 제구가 안되면서 머리쪽으로 공던지면 안된다는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 위에 선수들 다 머리 맞았나요? 아니면 머리쪽으로 공이 간적이 있나요? 나쁜놈인건 맞죠. 고의는 모르겠습니다. 많이 맞추기도 하고 이닝 클로징 세러모니도 하고.
13/09/08 21:29
헤드샷 날리고도 다음이닝 또 나와서 박석민까지 맞추고 내려간 게 리즈입니다. 죄송하지만 LG 코칭스태프가 그런 걸 고려해줄 거라는 기대는 안 드네요.
13/09/08 21:18
말씀드리기 죄송하지만 진갑용 허도환 이현곤 이승화 장성호 한상훈 이런 선수들이 팀의 핵심이며 이 선수들이 빠지면 팀이 엄청나게 힘들어지늠 수준인가요?
13/09/08 21:19
진갑용 허도환이면 충분히 중요한 주전포수급이고, 장성호 역시 중요 선수입니다.
중요선수가 팀에서 40% 수준이라고 넉넉하게 잡아도, 리즈가 맞춘 선수들의 면면은 지나치게 화려한데요?
13/09/08 21:28
허도환도 핵심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지재욱도 있고 다른 포수 하나 더 있는데. 여튼 대체가능한 자원입니다. 오히려 넥센을 붕괴시킬 요량이면 강정호 박병호 김민성 등 다른 핵심 선수가 널렸죠
13/09/08 21:30
진짜 넥센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면서 이런 댓글 다시지 마세요. 허도환 체력 방전된지가 진작인데 후반기 풀타임 가깝게 뛰는데는 이유가 있어요. 기대하는 선수들이라 안타깝지만 이번시즌 지재옥이랑 박동원은 수비를 너무 못해서 선수들에게 신뢰를 잃었습니다; 반대로 얘기하면 허도환은 체력 말라가면서도 흔들리는 투수들 멘탈잡아주고 가끔 패대기쳐도 다 잡아주는 정도의 안정성 보여주는 선수고요
그리고 님 댓글 보면서 확신했는데 진짜 넥센 저격하려면 허도환 맞추는 게 맞겠네요. 이런 식으로 실드칠 수도 있고 말이죠
13/09/08 21:47
넥센에 대해서 잘 압니다. 넥센은 고만고만한 포수가 많죠. 허도환 없다고 4강경쟁 탈락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쉴드 친적 없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쉴드 쳤는지 얘기해주세요.
13/09/08 21:52
잘 안다는 사람이 허도환이 주전이 아니라고요?
지재옥이나 박동원, 특히 시즌 초반에 박동원을 염감이 주전으로 쓰고 허도환은 나이트 전담 포수로 쓰다가 지금 후반기에 풀타임 쓰고 있는지는 아십니까?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13/09/08 21:53
허도환과 다른 포수를 고만고만하다고 하면서 하시는 넥센에 대해 잘 안다는 말은 그냥 못 들은 걸로 치겠습니다. 넥센 히어로즈에게 허도환은 지금까지 4강경쟁을 이어가는데에 중심타자들 못지않은 수훈갑이라고 생각합니다.
실드에 대한 얘기는 제가 잘못 얘기한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허도환 맞추면 '허도환 뭐 그리 대단한 선수라고 난리냐' 하는 반응이 나올 것 같다는 얘기였는데 제가 말을 잘못한 것 같네요.
13/09/08 21:59
고생하고 제일 잘하는 건 맞죠. 뭐 저도 전문가가 아니니. 감독이 100경기 이상 출전시킬 정도면..
제가 응원할 때마다 못해서. 맨날 도루 허용하고. 그래서 그냥 제 머릿속에는 허도환이나 지재옥이나 박동원이나 똑같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뭐 전문가인 감독이 더 잘 아니까 100경기나 내보내겠쬬. 그 부분은 제가 너무 제 생각만 앞서서 얘기한거 같네요. 죄송합니다.
13/09/08 22:25
목화씨내놔 님// 이게 까는건지 죄송해하는건지...
응원할때마다 못치고 도루 허용하고 그러니까 다른 서브 포수랑 고만고만한데 맞춰서 부상시켜봐야 팀에 데미지가 가면 얼마나 가겠냐 라는 소리인거 같은데.. 넥센에 대해서 알긴 개뿔 진짜 모르면 조용히 있는게 반이라도 갑니다.
13/09/08 21:30
.... 허도환.... 2013시즌 101경기 출장.
이게 대체가능한 자원이라구요? 그리고 그 핵심선수로 꼽으신 강정도호 맞췄죠. 게다가, 여러번 언급되는 최정, 나지완에 대한 반복적인 빈볼+시비는 왜 무시하십니까? 반대로 리즈를 감쌀 근거는 하나도 없으면서, 리즈의 고의성에 대한 근거는 애써 무시하시네요.
13/09/08 21:39
무시한 적없고 댓글 찬찬히 읽어보세요. 흥분하지 말고요. 전부다 헤드샷 당한거냐고 물었고 일부러 맞췄다고 생각하시는 거냐고 물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그 이유가 궁금해서요. 제가 감싸는 댓글 쓴적 있나요? 그 근거가 핵심 선수라길래 제 생각에 핵심선수라고 생각이 안되는 사람들 얘기한거죠. 감싼 적도 없고 감쌀 근거를 제가 얘기할 필요도 없고요.
최정 나지완은 팀에서 핵심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일부러 맞출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아니라고 결론내린 적도 없고 글쓴이랑 댓글 다신 분들은 확신하는 것처럼 얘기하길래 그 근거가 뭔지 물어본겁니다.
13/09/08 21:52
목화씨내놔 님// 팬이나 구단이나 이렇게 일심동체 되기도 힘든데 진짜 크크크
뭐 그렇게 치면 엘지는 팀에 핵심 선수가... 뭐 없네요. 엘지 유니폼 비슷하게 입고 시구한 클라라 정도?
13/09/08 22:00
항즐이 님// 무슨 말씀이신지? 고의성에 대한 근거는 제가 댄게 아닌데요. 바로 댓글 다신 분이 댔잖아요. 다 핵심선수만 맞췃다고. 전 글에 있는 선수들이 전부 핵심선수가 아니라고 얘기했고요.
댓글이 많아서 헷갈리시나 보네요.
13/09/08 21:26
압니다. 제가 쓰는 메인 미트가 진갑용이 wbc에서 썼던 모델과 동일합니다. 좋아하죠. 지금 삼성의 핵심타자라고 하면 진갑영보다 최형우 채태인 박석민 박한이 라고 보는게 맞지않나요? 제가 보기에 갑드래곤보다 이지영이 더 중용되고 더 잘하는 거 같던데 말이죠. 대체 가는한 자원이잖아요.
13/09/08 21:27
대체 가능한 자원이라 ... 허허.
그러면 허도환은요? 아예 풀시즌 뛰고 있는 주전 포수인데? 다른 팀 선수 모르면 그냥 모른다고 하십시오.
13/09/08 21:43
넥센이랑 엘지 경기만 올해 20번 넘게 직관했습니다. 허도환 2할이나 치나요? 도루 저지율은요?
제 개인적인 생각일지는 몰라도 지재욱 박동원과 다를 바 없는 선수입니다. 발도 느리고 그렇다고 일발장타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심지어 번트도 제대로 못대죠. 박동원 지재욱과 비교우위이지. 대체 불가능한 자원은 아니라는 겁니다.
13/09/08 21:58
허도환은 야수지 그냥 타자가 아닙니다. 타격이 비슷하면 뭐합니까 수비가 넘사벽인데...
허도환과 허도환이 아닌 포수가 투수에게 주는 안정감 차이가 엄청납니다. 투수들이 대놓고 허도환이랑 하는 게 더 마음이 편하다면서 허도환 선호합니다. 박동원이 마음고생 엄청 한다고 들었는데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죠. 박동원은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지 여유가 너무 없어요. 그래서 본인도 알까기 자주 해서 투수 멘붕하는 일도 있고 반대로 투수가 실수하면 자기가 먼저 멘붕해서 정색하죠. 투수라는 섬세한 파트너와 좋은 배터리를 이루기엔 아직 부족합니다. 허도환은 긴장해서 수비실수를 하지도 않고, 투수들이 실수한다고 표정 굳어지지도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투수 편하게 해줄 수 있는 그런 포수입니다. 타자로서의 가치만으로 따지면 안되는 포지션이 포수죠. 그리고 2할은 넘네요
13/09/08 22:19
허도환 타율 현재 .217에 도루저지 전구단 합쳐서 거의 탑급입니다.
어제 경기에서도 두개 잡는거 확인했고요. 비교 우위요? 대체 불가능 맞습니다. 세컨이니 어쩌니 코스프레 하지 마시고 제대로 이야기 하세요. 현대 팬이시면 알겠군요, 현대 포수 계보에서 김동수 이후 포수가 있었는지.
13/09/08 22:20
무슨 독심술 하세요? 김동수 이후에 박경완, 강귀태 좋은 포수 많았습니다. 현대 도원구장 쓸 때 거기서 살았습니다. 2군 연습하러 인하대 야구장 오면 가서 구경도 하고 캐치볼도 하고 그랬습니다.
코스프레요? 좋아해서 넥센 경기 자주 보다 보니까 제 기준에서 말씀드린겁니다. 뭔 독심술사들이 이렇게 많은지.
13/09/08 22:29
좋아하긴 하신 것 같은데 잘 아시는 것은 아닌 것 같긴 합니다. 현대의 포수 계보는 박경완-김동수-강귀태였고 강귀태는 안타깝지만 실패작이었죠..
뭐 저도 넥센 다음으로 좋아하는 팀이 다이노스인데 잘 모르긴 매 한가지네요..
13/09/08 21:29
말도 안되는 소리 마세요
현재 삼성에서 진갑용을 대체할수 있는 포수는 없습니다. 이지영요? 그냥 어린편에 속하고 그나마 백업포수정도 되니까 쓰는거지.. 진갑용 발끝도 못따라오는수준이에요 그냥 모르면 모른다고 하세요
13/09/08 21:50
그러면 대체자원 드립치지를 마셨어야죠.
님은 이 선수들이 팀의 핵심이 아니니까 고의로 맞춘게 아니라는 말씀을 하고싶으신거잖아요? 팀의 핵심선수(그것도 주전포수)를 대체자원이 있는 비 핵심선수라고 하니 어처구니가 없어서 쓴 말입니다.
13/09/08 21:52
아닌데요. 제가 왜 고의로 맞췄따고 생각하는지 물어봤고 바로 밑에 댓글이 맞춘 선수들이 핵심선수들이라고 해서
핵심선수는 대체 불가능한 자원으로 보는게 맞지 않나요? 그래서 대체 가능한 자원이라고 얘기했죠. [님은 이 선수들이 팀의 핵심이 아니니까 고의로 맞춘게 아니라는 말씀을 하고싶으신거잖아요? ] 혹시 독심술 하시나요?
13/09/08 22:19
그러니까 아무도 동의하지 않는 님 말에 의하면 허도환 진갑용은 대체자원이 있는 선수이고, 그러니까 핵심이 아니고, 그러니까 리즈가 고의로 맞췄다는 근거가 될 수 없다는거 아닙니까? 이거 초등학생만 되도 님이 쓴 글만 보고 다 유추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왠 독심술 드립인지...
13/09/08 22:29
노련한곰탱이 님// 아니 제가 언제 고의로 맞춘게 아니라고 얘기했냐고요? 진짜 답답하네. 아니 그냥 읽어요. 써있는 글만 읽고 거기에 대해서 얘기하자고요. 자꾸 본인 생각을 넣을려고 하지마세요. 그러면 오해가 생기는거에요. 진짜 답답하네요.
13/09/08 21:30
타팀에 대해서 말씀하실 땐 좀 더 알아보고 덧글 써주세요.
https://pgr21.co.kr/pb/pb.php?id=freedom&no=45176&divpage=8&ss=on&sc=on&keyword=%ED%8F%AC%EC%88%98 제가 이 글을 쓴 이래로 이지영이 나아진 것은 도루 저지율 밖에 없습니다. 아직도 OPS가 6할이 안 되는 선수에요. 진갑용은 아직도 삼성의 즉시전력감이고 핵심 멤버 중 한 명입니다. 이지영이 더 많이 나오는 건 진갑용이 나이가 많아서일 뿐 아직도 이지영이 더 좋은 선수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13/09/08 21:51
누가 이지영이 더 좋은 선수라고 말씀하셨다고 그랬나요? 팀 내에 포수라고 할 만한 선수는 이지영과 진갑용 뿐인데 이지영이 이 모양이니 당연히 진갑용은 삼성의 최중요 선수 중 한 명이다 이 말이죠.
13/09/08 21:25
뭘 몰라서 이러시는 거 같은데 허도환 없으면 넥센 진작에 4강싸움 접었습니다. 대체재 없어요. 박동원이 투수들한테 대놓고 허도환이 더 편하다고 말할 정도로 넥센에서 허도환은 독보적인 존재입니다.
13/09/08 21:39
크크크크크크
참고로 진갑용선수가 2/3이상만 출전하면 애들이 어처구니 없는 실수는 안할껍니다. 허도환선수가 없으면 넥센이 4위싸움에서 많이 힘들었을껍니다.
13/09/08 21:56
음 생각해보니. 진갑용이 없어서 삼성이 힘들어하는거 같네요.
매번 페넌트레이스 쉬엄쉬엄하다 한국시리즈에서 우승 세러모니 하는 게 뇌리에 박혀서.
13/09/08 21:18
핵심 선수니까 많이 나오고 많이 나오니까 당연히 사구 숫자도 많을 수 밖에 없죠. 그걸 보고 마치 핵심 선수들만 골라서 일부러 사구를 던졌다고 보시는 건 아전인수죠.
13/09/08 21:20
그러면 리즈가 왜 리그에서 빈볼순위가 압도적1위인지부터 설명이 되야죠 ...... 님말따나 그럼 다른 선발들은 핵심선수들을 그렇게 많이 상대 하는데 왜 사구 비율이 적나요
13/09/08 21:24
리즈가 제구가 그닥인 건 야구팬이면 다 알고 있는 것 아닌가요? 오죽하면 연속볼 KBO기록도 갖고 있는 선수인데요. 제구가 별로니까 사구가 많은 것도 한편 당연하죠. 전 엘지팬도 아닙니다만 좀 너무 과열됐다고 생각되는군요.
13/09/08 21:26
제구가 그렇게 안좋으면 몸쪽 깊은 공 승부를 하면 안되지 않나요? 내가 맞는게 아니니까 상관없다는겁니까?
연속볼질 많이 하는 임찬규나 다른 투수들은 저런 사구 나오지도 않고, 맞추고 저런 매너 보이지도 않습니다. 리즈 감싸기가 과열되었다면 모를까.... 뭐가 과열인지 참.
13/09/08 21:39
님 주장대로라면 완전히 빠진 볼을 요구해도 스트라익 존으로 공을 던지는 이혜천 선수는 진작에 선수 생활을 그만 두었어야죠.
아무리 컨트롤이 좋은 선수도 가끔이나마 타자를 맞출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게 투수의 운명이구요. 그리고 잘 모르겠는데, 배영섭 선수를 맞추어서 화가 나신 건가요? 아니면 미안한 기색없이 세레머니를 하는 모습이 화가 나신 건지요?
13/09/08 21:42
리즈가 삼성 선수를 맞춘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위 리스트에서 5번이나 되죠. 올해만 해도.
가끔 타자를 맞춘다 해도, 거의 무책임에 가까운 공을 던진다면 그건 고의적이라고 봅니다. 가리봉동 님 말씀대로라면, 이혜천 선수가 리즈보다 사구가 많아아죠.
13/09/08 22:01
이혜천 선수보다는 리즈가 제구가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이혜천 선수의 출장 기록을 보시지요. 올해 겨우 9이닝 나왔습니다.
그리고 리즈가 삼성 선수를 올해 5번 맞추어서 고의성이 있다라고 주장하고 싶은신 건가요? 사구가 많기 때문에 무책임하다고 주장하고 싶으시다면 아예 타자 몸쪽으로 공 던지는걸 금지하죠. 어차피 아무리 제구가 좋은 투수도 몸쪽으로 공을 던지다 보면 항상 사구의 위험이 있으니까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전 야구 종목의 특성상 공을 맞추는 투수나, 공을 맞는 야수나 어쩔 수 없는 숙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게 경기의 일부구요. 물론 고의로 타자의 머리를 맞추는 행위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전 이번 리즈건은 고의는 아니라고 주장하는 거구요.
13/09/08 21:28
제구가 개판인데 주제파악 못하고 몸쪽공 날리는 투수들은 욕좀 먹어도 싸다고 봅니다. 그래서 김병현이 까여도 까일만 하다고 생각하고요
13/09/08 22:04
제구가 안 되는데 왜 머리에는 그렇게 착착 달라붙을까요? 스트라이크존 꽉 차는 공 던지는 거나 머리에 정확하게 맞추는 거나 비슷한 난이도 같은데. 강정호도 머리에 근접한 부위였고 배영섭 헤드샷 강민호 작년에 헤드샷 전적이 아주 화려합니다만.
13/09/08 21:20
아전인수는 일단 표현이 안맞고...
위에도 썼지만, 스타선수를 40%라고 봐도, 어쨌든 상대하는 타자의 60%는 그렇지 않은 선수여야 하는데 맞춘 선수 보면 전혀 그렇지 않죠. 최정, 나지완 건 복기해보시길 권합니다. 리즈에 대해서 이렇게까지 쉴드를 쳐야 할 일인가 싶습니다. 답답하네요.
13/09/08 21:34
마치 고의적으로 각 팀의 핵심 선수들을 맞추었다고 주장하는 거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고 싶을 뿐입니다.
스타 선수를 40%, 아닌 선수를 60%로 잡아서 사구도 그 비율로 나와야 한다는 것도 항즐이님의 자의적인 구분일 뿐이구요. 솔직히 위의 언급된 선수들중 몇명 빼놓고는 스타냐 스타가 아니냐도 지극히 자의적으로 해석될 수 밖에 없습니다. 허도환, 장성호 선수가 과연 팀의 핵심 선수인가요? 전 별로 그렇게 생각 안 됩니다만... (제가 프로야구 선주중 제일 좋아하는 선수가 장성호 선수입니다만 현실은 현실이죠) 전 리스 선수 개인을 쉴드치고 싶은 생각 추호도 없습니다. 다만, 프로 야구 투수 중 어느 누구도 일부로 타자의 머리를 노리고 던지지는 않는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구 사건이 발생하면 항상 "투수가 일부로 맞추었을 것이다"라는 가정을 깔고 다들 말씀하시더군요. 다시 말씀드립니다만 불행한 사고이긴 하지만 일부로 맞춘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쉴드 치고 말고 할 것도 없습니다.
13/09/08 21:35
그렇게 생각 안 되신다면 넥갤이라든지 엠팍이라든지 어디라도 좋으니까 넥센 팬 있는 곳에 가서 물어 보세요.
허도환이 지금 핵심 선수로서 기능하고 있는지 어떤지
13/09/08 21:36
허도환이 핵심이 아니라는 근거를 좀 대 보시죠.
스타 선수가 40%라고 넉넉히 잡은 것은 제 주장을 강화 시키는게 아니라 약화시키는 보수적인 기준으로서, 객관성을 득 하기 위한 행동이죠. 반대로, 리즈의 고의성 없음에 대한 근거는 하나도 없지 않습니까? 위에 썼듯이 "머리를 맞추겠다"가 아니라 "실력(제구력)은 없다. 하지만 저쪽 에이스 타자를 이기고 싶다. 그러니까 대책없이 머리쪽에 던진다. 맞아도 상관없고." 이거죠. 제구력 없이 무책임하게 몸쪽 승부를 하는 투수를 고의적이라고 보지 않을 이유가 있나요? 최정, 나지완 건의 동영상을 한 번 봐주시기 바랍니다. 불행한 사고... 진짜 씁쓸한 웃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13/09/08 21:48
고의성을 주장하시느 분이 먼저 고의가 있다는 증명을 해야지요. 그 근거로 말씀하시는 게 스타 플레이어의 사구 비율이 높다는 주장이시라면, 스타 플레이어의 출장 비율이 높으므로 사구 비율도 당연히 높다라는 반론은 이미 했습니다만...
"실력(제구력)은 없다. 하지만 저쪽 에이스 타자를 이기고 싶다. 그러니까 대책없이 머리쪽에 던진다. 맞아도 상관없고." 이런 주장도 항즐이님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입니다. 동영상만 보고 리즈선수의 마음을 어찌 그리 잘 알 수 있으신지요? 자꾸 안 좋게 생각하시니까 다른 모습도 다 안 좋게 느껴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13/09/08 21:53
타 투수나 선수에 비해 압도적인 빈도수와 맞는 선수의 해당 팀 내의 중요도 분포
이걸 가지고 내릴 수 있는 판단은 1. 리즈는 제구도 안되면서 몸쪽승부를 하는 위험한 투수다 2. 고의적이다. 이거 외에 뭐가 더 나오나요?
13/09/08 22:05
그러니까 2번은 아니고 1번이라는 게 제 입장이구요. 투수로서 당연히 할 수 있는 행동이라는게 제 주장입니다.
몸쪽 승부를 해서 타자를 맞추었다고 몸쪽 승부를 못하면 투수로서의 생명은 끝이죠. 많은 분들이 고의라고 하시니까 그건 아니다라는 말을 하고 싶을 뿐입니다.
13/09/08 22:08
강남구 가리봉동 님// 애초에 제구가 안되는 강속구 투수가 몸쪽으로 붙는 위협구를 던지는 거 자체가 이미 하면 안되는 행동입니다.
놀란 라이언처럼 맞으면 죽을까봐 몸쪽은 안던진다는 아니더라도 제구가 안되면 그렇게 바짝 붙여 던지면 안되죠. 몸쪽으로 던지는 것과 위협구성으로 바짝 붙이는 것 중에 리즈가 하는 '실수' 는 대개 후자에서 비롯되는 거거든요.
13/09/08 22:21
글쓴이 님// 그러니까 저는 그래도 된다는 입장입니다. 왜냐하면 몸쪽 공을 던지지 못하는 투수는 이미 그 생명을 다한 것과 다르지 않거든요. 설사 타자 몸에 맞더라도 그걸 감안하고 던질 수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죠.
그러다가 타자가 맞으면 어떻게 하느냐라고 하신다면 그건 어쩔 수 없죠. 대신 투수 입장에서 공으로 주자가 한명 살아서 나가는 거니까 쉬운 선택은 아니겠죠.
13/09/08 22:29
강남구 가리봉동 님// 몸쪽공과 몸쪽에 붙이는 위협구는 다릅니다.
전자에서 데드볼이 나는 경우 손에 정확히 잡채지 못해 애초에 날아갈 때 보입니다. 제구가 안되서 빠지는 공이구나 하구요. 대개는요. 안그런 경우도 있긴 합니다만 빈도수는 적습니다. 후자의 데드볼은 그냥 자기 구속 그대로 가서 때립니다. 왜냐하면 제구가 안되는데 애초에 노린게 타자 몸에서 볼 반~한개 빠진 점에다가 던져넣는거라 제구가 안되서 날아가도 손에 정확히 잡채져서 날아가기 때문에 말 그대로 "안맞으면 위협구, 맞아도 내가 맞는거 아님" 이라는 마인드가 아니면 몸쪽 바짝 붙는 위협구는 쓰면 안됩니다. 리즈의 데드볼은 대개 구속 그대로 메다 꽂힙니다. 한두번이면 전자에서 나타나는 희귀한 경우겠지만, 빈도수를 보아할 때 후자쪽이 더욱 설득력이 있구요 또 하나. 제구가 안되기로 유명한 이혜천은 올해 많이 안던졌지만, 한창 던질 때도 저만큼 데드볼을 양산, 그것도 타팀 메인에게 양산하지는 않았습니다. 실수든 고의든 간에 몸쪽 위협구는 몸쪽 공보다 더더욱 큰 제구력이 필요한 공이며, 이 공을 던지지 않아도 몸쪽 공은 던질 수 있습니다. 공이 4개 정도 빠진 위치에 정확한 구속으로 던져 맞추는 경우는 몸쪽 승부를 하는 게 아니라 몸쪽 위협구를 던지다 빠지는게 오히려 확률상 높습니다. 제가 응원하는 기아의 윤석민은 몸쪽 위협구를 던지는 것으로 추정되는 볼로 조성환선수에게 너무나도 큰 상처를 입혔습니다. 나름 제구로 유명한 윤석민조차도 조성환을 맞출 정도로(고의가 아니었다고 믿고 있습니다만 고의라면...) 어려운게 몸쪽 위협구입니다. 이걸 제구가 안되기로 유명한 선수가 무조건 던져야 한다는 건 말이 되지 않습니다.
13/09/08 21:57
음 이건 다른 투수들 사구 숫자하고 같이 보면. 변명거리가 안됩니다. 리즈가 많이 맞추는 건 사실이에요. 핵심선수만 골라 맞추는 싸이코냐고 하면 그건 잘 모르겠지만.
13/09/08 21:06
리즈 내년에 보지 말자는 말은 LG 팬들 사이에서도 나오고 있으니 그 부분이야 뭐 할 말 없고..
다만 비꼬는 말은 또 다른 분란만 생기게 할 수 있으니 자제되는게 어떨까 합니다...
13/09/08 21:17
리즈를 고의라고 보는건 각팀의 핵심에 해당되는 선수들이 나올때마다 사구가 나온다는 점이고
그 선수들을 맞추고 사단이 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제구가 좋아진다는 점입니다 오늘도 배영섭 그렇게 맞추고 나서 다 삼진잡고 들어갔죠 세레모니까지 하면서
13/09/08 21:21
자기가 머리에 직통으로 맞춘 선수가 엠뷸에 실려서 나갔는데 삼진잡고 펄쩍펄쩍 뛰다가 다음 회 선두타자에게 다시 HBP....
이러면 최소한 사과라도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고의고 자시고 떠나서? 오늘 제일 열받게 한건 상황이 이런대도 뭐 성질한번 못내고 그렇다고 이기지는 못하고 한심하게 져버린 삼성이지만, 160을 뿌리는 선수가 머리에다 공을 던져놓고 그게 살인구가 아니니 맞니, 고의니 실수니 하는것도 영 기분나쁘네요.
13/09/08 21:27
헤드샷 날린 바로 그 이닝에 삼진 잡고 세레머니 하는 거 보면 적어도 상대방이 맞는 게 안좋은 일이라는 생각은 안하는 거라고 봐야죠
13/09/08 21:31
맞춘거만 20개지 선수들이 알아서 피한거까지 합하면 곱절이상은 될겁니다
항즐이님께서 하신 말씀처럼 니들이 맞던말던 난 상관안하고 던진다+ 고의성이 깔려있죠 어차피 팬들이 알아서 쉴드쳐줄테니까요
13/09/08 21:32
이런 글에서 무한실드 나오는 거 보면 진짜 팬심이란 건 위대하네요. 이번시즌 리즈는 진짜 역대급이라 보고 특히나 오늘 헤드샷 이후 행동들은 욕 더먹어도 싼 것 같은데
13/09/08 21:33
아니 진짜 헤드샷을 맞춰서 선수가 바닥에 누워서 미동도 않고 있는데 연습 투구하고, 그 이닝 삼진 잡고 세레모니 하면서 내려가는 선수를 어떻게 실드 칠 수 있죠?
아까 진짜 화나서 미칠 것 같았는데 겨우 가라앉힌 게 피지알에서 덧글 보면서 다시 치미네요. 그쪽 선수들은 리즈 공에 맞아서 실려나갈 일 없으니까 이게 얼마나 화가 나는 일인지 상상이 안 가시나 봐요?
13/09/08 21:34
팬심에 쉴드 치고 싶은 심정은 이해합니다만, 이런 잘못이 명백한 상황에서는 오히려 반감을 높일 뿐입니다.
팬이 무슨 잘못인가? 라고 항변하신다면, 이곳 분위기만 봐도 오늘 헤드샷 만으로도 파이어가 될만한데 리즈 삼진 후 세러머니 + 어제 배영수 사건 + 간간히 등장하는 쉴드 때문에 욕을 먹는거죠..
13/09/08 21:39
무슨 근거로 보복구라고 하시는 거죠? 보복구였으면 한 번 더 던졌겠죠. 보통 그러잖아요? 그리고 그게 보복구를 던질 상황이었던가요?
웬만하면 이런 말씀 안 드리는데 진짜 수준 낮은 덧글 쓰시네요
13/09/08 21:44
설령 보복구라 하더라도 안지만에게 뭐라할 것은 아닙니다. 안지만의 보복투는 리즈의 두 번째 위협적인 공 때문이니까요. 설령 실수였어도 그 부분은 잘못이기 때문에 벤치에서도 리즈를 내리고, 안지만이 보복투를 던지게 되는 것이죠. 때문에 정성훈이 욱했음에도 LG 선수들이 벤클을 안한것이고요.
13/09/08 21:56
댓글이많아서 여기다가쓸게요 리즈가 제구도안도면서 무리하게 몸쪽던지다가 헤드샷 나오고 연습투구하고 세레모니하고 안바꾸고 거기에 물타기하차는거아닙니다 고의였으면 벤치크리어링과 퇴장 나왔겠죠 근데 아무것도 안나왔 습니다 아무도모릅니다 그후에 박용택 머리쪽 정성훈몸쪽공 나왔죠 일부러그런거아니라고 넘어가자합니다 유게에 일부러 맞춘거 확정인양 운영진까지나서서 얘기하니 기분안좋아서 글썼습니다
13/09/08 22:01
완벽히 맞추겠다는 의미의 고의라기보다는 맞춰도 상관없다는 식의 고의라는거죠.
난 제구가 완벽하지 않아서 사람이 맞을수도 있지만 그냥 위협구를 던지겠어!같은거면 이건 맞던말던 상관없다는 뜻이니 충분히 고의의 범주에 들어가죠. 이게 본인 입으로 말하지 않는이상 확정은 될수 없지만(하지만 본인이 그렇게 말할까요) 저정도 상황이면 어느정도 의심해볼 여지가 있는정도가 아니라 주변에서는 가능성이 높다고 볼 정도라고 봅니다.
13/09/08 22:14
리즈가 잘못했고 상대팀 입장에서짜증날수있는거 알아요 이글은 그게아니잖습니까 상대팀 주요선수만 일부러 맞춘거라는글이잖아요 중심타선 아니면 주요수비수인데 주전중에 주요선수아닌사람이어딨 습니까 이게물타기라고요?이글이 잘못된것 같은데요
13/09/08 22:18
리플만 봐도 알지만 그냥 주전 선수가 아니라 주전에서도 기둥급을 포함한 주요선수들이라는게 문제지요.
그리고 JSclub님의 첫번째 댓글은 충분히 물타기 맞습니다. 안지만은 이야기는 할 필요가 없죠.
13/09/08 22:04
모르겠네요. 전 보복구 던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머리통이 아니라 엉덩이 쪽으로 강하게 던져서. 한번 더 이런 일 생기면 그 다음엔 머리통으로 날라갈거라고 경고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안지만 선수 위협구는 보지 못했지만 던졌다면 실패하더라도 잘한거죠. 이래야 선수들이 덜 다친다고 생각합니다.
13/09/08 21:37
대상비하글은 금지라고 공지에도 있는데 운영자가 보기에흥미로운글은 공지고 나발이고 앞장서서 댓글을 다시는군요.자기 입맛에 맞는 운영이네요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3/09/08 21:40
제가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곤란한 입장이어서 다른 운영진에게 판단을 맡겼습니다.
이 글에 대해서는 제가 객관성을 찾기 어려워 표현 등에 대한 운영 조치를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실수할 가능성이 커서요. 이자와님의 비판은 이해하며, 다른 운영진들이 판단해 주실 겁니다.
13/09/08 21:48
이정도에 판단이 안되실정도인가요? 얼마나 감정 이입을 하셧길래 정신병자 싸이코 패스가 방치되야할 표현인지에 대한 판단을 못하시는지는 모르겟습니다.그렇다고 아예 방관자로 계신것도아니고. 유저들과 논쟁이라..
13/09/08 21:50
원래 운영진이지만 논쟁에 참여한 상태에서는 한 쪽 편을 들게 되기 때문에, 이쪽이건 저쪽이건 벌점 처리하는데 최대한 떨어져 있으려고 합니다.
몇몇 표현은 이쪽,저쪽 모두 문제가 심하다고 보고, 지적하신 사안도 옳다고 봅니다. 다만, 제가 직접 처리하면 객관성에 문제가 생길까봐 다른 분들께 맡긴 것 뿐입니다. 오해를 피하려구요. 유저들과 논쟁은 저 역시 한 명의 유저로서의 권리입니다. 그러다가 벌점 먹은적도 물론 있구요.
13/09/08 22:07
아무리 생각해봐도 납득이 안됩니다.
1 이글은 규정에 어긋나 있다 2 그렇기 때문에 운영자의 발견즉시 게시판이동등의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 여기에 대해서 이견이 없으시다면 애초에 왜 논쟁을 시작하고 계셧는지가 궁금하네요. 오해를 피하려고 하신다는 말씀은 알겠습니다만. 항즐이님이 운영자로서의 의무를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다하지 않고 계시는데 유저로써 댓글을 달 권리만 행하고 계시는 것 아닌가요? 답답하네요, 댓글이 200개가 넘어갔고 애초에 논란이 유발될거라는게 눈에 뻔히 보이는 글이였는데 미처 보지 못해서 대처를 못하신것도 아니고 보긴 햇지만 객관적이지 못해서 글은 유지 하지만 논쟁에는 참여라... 실망인데요.
13/09/08 22:36
항즐이님이 야구팬으로서 야구 관련글에 운영 개입하지 않는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운영진에게는 운영을 수행해야 할 의무가 전혀 없습니다.
13/09/08 21:43
그냥 엘지 팬으로서 자기팀 선수 욕먹으니 싫고, 쉴드치고 나서 더 욕먹으니까 짜증난다고 적으시지요.
운영자에 규칙 물고 늘어지지 마시구요.
13/09/08 22:00
틀린 이의제기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엘지팬이든 아니든 문제점으로 인식될 수 있으니까요. 마치 운동시합에서 심판이 한쪽편을 응원하는 것처럼 보일수도 있고요. 다만, 항즐이님은 본 게시물의 벌점처리에 관하여, 다른 운영자가 그 권한을 가진다고 했으니, 더 이상 문제될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아쉬운점은 그냥 봤을 때 항즐이님이 본 게시물에 대해 벌점처리 권한을 가지는지는 미리 알 수 없으니, 공정해 보이지 않을 수 있겠네요.
13/09/08 22:05
권한이 사라진 건 아니구요. 스스로 사용하지 않기로 한 겁니다.
건의게시판에 다른 운영진에게 부탁하는 글 까지 직접 썼습니다. 이런 일은 종종 있습니다.
13/09/08 21:37
억울하면 밴클 걸거나 빈볼 맞추거나 KBO를 통한 처벌을 요구하면 되는거구요.
무사 1,2루 상황에서 3연속 삼진으로 상황을 마무리 했습니다. 기쁨의 세레머니가 나올 수도 있죠. 그리고 모 운영자님의 이중 행보야 하루이틀 일입니까? 사이트의 평화라는 대승을 위해 그냥 익스큐즈 하죠.
13/09/08 21:42
누가 삼진을 잡지 말라고 했던가요? 그 전에 빈볼을 던졌건 뭘 던졌건 마운드 위에 선 투수라면 흔들림 없이 상대를 잡아내야죠.
하지만 지금 문제시 되고 있는 건 리즈가 삼진 잡고 실점 막았다는 게 아니라 세레모니를 했다는 건데요? 세레모니가 헤드샷으로 선수 한 명 병원에 보내 놓고도 반드시 해야 할 만큼 중요한 건가요? 그거 하면 팀의 실점이 더 공고하게 막아지나요?
13/09/08 21:43
경쟁팀 선수 두어명 나가떨어지고 선수생활 끝나면 어떤가요? 경기에 이기고 우승만 하면 기쁨의 세레모니에 전부 익스큐즈 되는데
13/09/08 21:44
누가 일부러 실점하라고 했습니까?
최선을 다해서 막았으면 그걸로 된거죠. 세러모니를 왜 합니까? 삼진 잡고 그냥 걸어들어가면 배알이 뒤틀립니까? 뭐 사람 죽여놓고 꽁돈 생기면 잔치라도 열 기세네요.. 대단합니다 대단해..
13/09/08 21:41
제게 하실 말이 있으면 그냥 하셔도 됩니다.
뭐가 그리 불만이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건의게시판도 있고 쪽지도 있구요. 공개적으로 하셔도 됩니다.
13/09/08 21:41
공9개로 3타자 삼진 잡았더라도 세레머니는 나오면 안되는 상황이었다고 봅니다
그냥 몸에 맞는 볼이 아니고 선수 머리에 맞고 병원에 실려가는 상황이 나왔거든요.
13/09/08 21:48
보통 이런 분들은 피지알 아이디도 여러 개 파놓고 계시겠죠 하하
아마 지금 이 순간에도 다른 아이디로 로그인 하고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13/09/08 21:53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DEICIDE님=졸렬님 사건 이후로 분란 유저들에 대한 의심이 솟구치게 되는군요. 혹시 압니까. 이 아이디가 세컨이고 본캐로는 점잖게 댓글을 달고 있을지.. 기술적인 부분은 잘 모르지만, 운영진께서는 수고스러우시더라도 ip대조 작업을 통해서 분란유저들의 멀티여부를 확인해주셨으면 합니다.
13/09/08 21:41
잘못했네 근데리즈가 고의로 맞출 컨트롤이되는 선수면 벌써15승 은 했을듯 아무리 미운털제대로 박힌듯 세레머니는 불에 기름을 부운꼴이 됫네요
13/09/08 21:45
스트라이크를 꼽는 컨트롤과 타자를 맞추는건 다르죠
저도 스트라이크를 던질 자신은 없어도 거대한 운동선수들 세워 놓고 맞추라면 맞출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냥 타석쪽으로 에라 모르겟다하면 맞는거죠
13/09/08 21:54
뜬금없이 허도환도 까이고 진갑용도 까이고 기타 수많은 선수들이 도매금으로 까이고 있죠
아니, 진갑용에 대해서라면 약물 관련 주제의 글에서 약 했다고 까이는 거면 아무 말도 않겠지만 그것도 아닌데... 흐
13/09/08 21:57
솔직히 허도환이 물빠따인거야 넥팬으로써 인정하지만, 수비나 도루저지 능력 보면 그래도 넥센에서는 기둥인데 말이죠.
특유의 파이팅이나 팀캐미도 그렇고 말입니다.
13/09/08 22:13
그래도 우리 빌리장석은 연봉인상 크게 안해줄겁니다... "우선 나하고 앉아서 1분만 이야기 해 보세... 자네 연봉에 대해서 말이지..."
13/09/08 21:52
모든 엘지팬을 까내리는 글에 어이가 없어서 위에도 그건 좀 아니라는 댓글을 달았는데...(전 한화팬입니다.)
쭉 읽다보니 몇몇 엘지팬들의 실드는 정말 뭐라 할말이 없네요. 좀 인정할 건 인정해야죠.
13/09/08 21:54
대박이다 대박... 가관이다 가관... 허도환이 대체 가능한 선수라는 말에서 이미 알만 합니다. 진짜 뭐 좀 알고서 말을 하던가 하지...
13/09/08 21:55
허도환 가지고 주전이다 아니다 하는 논란을 보고 있자니 정말 웃기군요.
LG에서 예전에 올스타전 이야기 나왔을때 도대체 김용의가 뭐하던 선수냐고 했다니 들불처럼 일어났던 몇몇 LG팬분들을 아직도 기억하는데 자팀 선수는 하나하나 귀하고 남의 팀 선수는 언제던 대체 가능한 선수고. 진짜 이중잣대 쩌시는 분들 계시는군요.
13/09/08 21:57
허도환이 핵심선수가 아니라면...
뭐 엘쥐에서도 핵심선수는 거의 없죠. 봉크라이 정도? 아니면 엘쥐 유니폼 비슷한거 입고 나와서 인기끈 클라라 정도 있겠네요.
13/09/08 22:02
본인이 두산 시구에 나와서 공 던져 놓고는 하의는 엘지 팬들 의식해서 입은 거라고 인터뷰에서 밝혔죠 크크
본인이야 야구에 대해서 잘 모르니까 그렇게 생각하고 실행하고 밝혔겠지만, 야구 팬의 한 사람으로서는 그 후로는 적어도 호감은 아니더라구요 크
13/09/08 22:12
그런 인터뷰까지 했군요.
두산팬으로서 그경기 이상하게 말리고 하의를 눈치없이 입고 나온 점과, 대놓고 시선끌려는 복장 & 행동 때문에 싫어했는데, 사실이라면 대놓고 싫어지는군요.
13/09/08 22:17
그 뒤에 논란 커지고 다른 데서는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 죄송하다 했는데, 그 전 기사에서 이미... 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241&aid=0002134520 -시구당시 의상은 누구 아이디어인가. "열심히 만든 몸매를 드러낼 수 있는 복장으로 직접 골라 리폼했다. 최근 여러차례 몸매로 이슈가 됐기 때문에 최대한 붙는 의상으로 만들어봤다. 구단 측에서 날 부른 의도도 그런게 아닐까. 경기장이 크다 보니 주목도가 높은 깔끔한 화이트로 택했다. 초청해준 두산 뿐 아니라 LG 팬들도 놓치기 싫은 마음에 상의는 두산, 하의는 LG유니폼을 골랐다.(웃음)"
13/09/08 22:13
성적과 위상을 얘기하는 게 아니라 팀 내에서의 중요도를 생각하면 허도환 이상으로 팀에 필요한 선수가 그만큼 거의 없긴 합니다. 진짜 한참 전부터 허도환 부상당하는 날이 넥센 4강 탈락하는 날이란 얘기 많이 나왔었어요.
13/09/08 21:55
역시 구단과 선수, 팬이 하나되는 엘쥐 답네요.
저기 위에 어그로 끄는 분한텐 그만 놀고 일이나 하라고 꼭 얘기하고 싶습니다. 주민번호 수집이 다시 허가되서 1인 1아이디만 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한번 탈퇴하거나 벌점 수집하면 다시는 못오게
13/09/08 22:00
어제 팬의 폭행+오늘 사건 해결할 확실한 방법 하나 있죠.
깔끔하게 'LG 홈경기 1회 무관중 경기' 이런 강경책을 한 번 해줘야 팀이고 관중이고 알아서 자제할텐데, 관중 집계에 눈이 뒤집힌 KBO가 할 일이 없다는게 문제죠.
13/09/08 22:05
혹시라도 타팀에서 구속 160대에 육박하고 몸쪽 승부를 하지만 제구력이 안좋은 투수가 라뱅을 맞추고, 그 후에 삼진 잡고 세레모니하고 다음 타석 선두타자인 이용택을 맞추고 아무렇지않게 연습투구 하고 있어도 엘지팬들이 지금같은 반응이시길 바랍니다.
최대성 FA가 언제죠?
13/09/08 22:17
최대성 fa는 보기 힘들겁니다
아직 한참 남은데다가 부상이 잦아 한시즌 뛰면 다음시즌 쉬는 패턴이 이어질 것 같거든요 fa가 된다해도 떠날것 같지도 않구요
13/09/08 22:05
기숙사 같이 쓰는 형이 골수LG팬인데
리즈 세레머니 한거보고 좀 심하긴 했는데 세레머니 할 상황이었다면서 그상황 설명해주네요.. 진짜 동생잘챙기고 윗사람한테 예의바르고 머하나 빠지는게 없는 사람인데 그런 사람이 저런말하니 LG팬은 '원래 저런가보다'라고 인식될려고 합니다. 정상적인 LG팬분께는 죄송합니다.
13/09/08 22:06
제가 밑에 리플 단 박수치는 일부 LG팬이겠죠
물론 대부분은 안타까워하고 미안해 하시겠지만 저런 사람들이 분명 있긴 하네요.
13/09/08 22:05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baseball&page=1&sn1=&divpage=55&sn=off&ss=off&sc=off&select_arrange=headnum&search_type=&desc=asc&no=276872
며칠 전 김민성 선수한테 빈볼성 공 던졌을 때 박수치는 일부 LG팬들도 있네요... 참 너무하는군요 ;
13/09/08 22:09
2년 전 김민성은 리즈 공에 맞아서 시즌아웃 됐었죠. 올해 터져서 다행입니다만 김민성선수도 2년 연속 부상으로 엄청 날려먹은 선수라 맘고생 많았을 겁니다..
13/09/08 22:08
그냥 제발 부탁이니 한참 전에 죽은 궁예에 빙의라도 된 건지 관심법 남발하면서 '리즈는 순둥이다'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쉴드의 근거로 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리즈는 순둥이여서' 사구는 고의 아니고 최정한테 닥치라고 보내는 제스처도 사과의 손짓이 되고 정말 가관이더군요
13/09/08 22:12
시즌 초에 박동원 키운다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박고 쓰다가 중반에 결국 다시 주전포수 허도환으로 바뀌고 후반에 박동원이 부상으로 빠진 뒤에는 아예 주구장창 스타팅으로 나오는데도 핵심전력 아니라고 우겨대는 사람들은 그냥 허도환 못 까서 안달난 사람들인가요 보다보니 진짜 황당하네요 크크
13/09/08 22:13
기독교인으로써 '일부'냐며 비꼼을 보는것도 참 .. 기분 나빳는데 엘지팬으로 또 이런 소릴 들어야되네요... 걍 말도 안되는 실드는 안치면 안되는건지..
13/09/08 22:15
좀 뜬금없지만 넥센팬 정말 많이 늘어난 것 같아서 행복합니다. 히어로즈 초창기만 해도 이런 얘기는 공허한 메아리가 되었을텐데 ㅠ.ㅠ
13/09/08 22:19
진짜 쩝니다... 피지알 야구관련글만이 아니라 각팀들 팬들이 함께쓰는 공동게시판은 다 난리네요.
이래도 소수겠죠. 참 닮았습니다. 소수가 그러는건데 전체를 싸잡지 말라는 말... 감독 선수 팬 다 소수의 발언 소수의 행동만 문제죠. 근데 그게 참 우연히도 끼리끼리 잘 뭉쳐있을뿐
13/09/08 22:27
그렇죠 리쌍하는짓이나 걔네 가 한 양아치짓을 팬들이 실드치는거보면 끼리끼리 잘들 뭉쳐다니더라구요? 일부겠죠?
이렇게 리플달면 기분 좋겠습니까? 리즈가 잘못한건 맞고 쉴드치는 팬들도 황당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모든 엘지팬을 이렇게 까지 싸잡아서 욕을 하셔야 되겟습니까? 진짜 기분 더럽네요.
13/09/08 22:24
포심이면 단순히 빨리 놓고 늦게 놓고에 따라 로케이션이 결정되는 거 아닌가요?? 그런데 어떻게 사구라는 게 다 하나같이 포심이죠? 그렇게 크게 벗어나기 쉬운 공이 아닌데 브레이킹볼은 하나도 없네요 리즈 사구중에
13/09/08 22:25
와우! 저 위에 독심술 쓰는거 아니냐며 원래 자기 현대팬이셨다는 분 대단한데요?
'무슨 독심술 하세요? 김동수 이후에 박경완, 강귀태 좋은 포수 많았습니다. 현대 도원구장 쓸 때 거기서 살았습니다. 2군 연습하러 인하대 야구장 오면 가서 구경도 하고 캐치볼도 하고 그랬습니다.' 김동수 이후에 박경완? 내가 알고 있는 현대 포수 계보가 달랐나요? 나 이거 참 어떻게 웃어야 하지?
13/09/08 22:35
이미 나오는 대로 말을 내뱉고 난후라 억지로 말을 끼워 맞추는거겠죠
진짜 댓글읽어 보다가 대단한 사람이란걸 느꼈습니다. 그냥 중립적인 입장에서 야구보는 입장이지만 저분은 참 안타깝네요
13/09/08 22:27
김동수 이후에 박경완?
에이 이건 아니죠. 김동수가 먼저 은퇴해서 그렇겠거니 싶으셨던 것 같은데 박경완은 현대의 전반기를 이끌었고 김동수는 박경완의 대체재로 온 선수죠. 강귀태는 안타깝지만 실패한 포수고요.
13/09/08 22:29
정확히 태평양-현대 넘어오면서 포수 계보는 김동기-박경완-김동수죠. 근데 현대 팬이고 2군 연습도 보셨다는 분이 그걸 헷갈릴까요.
그러면서 넥센 세컨팬이라는데, 우리 도환이는 대체 가능한 포수라고 하는거 보고 정말 빵 터졌습니다.
13/09/08 22:29
우리 허북왕에게 주전급이니 아니니 라는 발언이... 크크크
므르브에 버스터포지라는 선수가 있습니다. 미국의 허도환이라 불린다는 크크크크크크크 허북왕 넥팬에겐 애증의 존재죠 재작년까지는 경기장 들어갈때 나올때 한둘씩 못한다고 욕하는 팬들이 있어서 선수 본인 멘탈도 많이 찢겨진 상태였는데 작년과 올시즌 놀라운 성장을 한데다 플래툰체재 뒤엎어버리고 그냥 주전 도장 꽝! 도루 방어와 와일드 피칭 방어하는거 두세게임만 보면 클라스 판단 될텐데... 세컨이 넥센이라는 어느 윗 분이 허도환의 주전을 의심하다니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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