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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02 22:16
그래도 카카 빼고는 돈값 충분히 했으니까요. 피구는 돈값 플러스 알파........
날두랑 베일이 함께 날뛰는 모습이 보고싶긴 하네요 크크
13/09/02 22:16
음... 베일이 이적료 top1을 먹은 이유는
1. 희소가치 2. 슈퍼스타(베컴과 같은 팀의 이미지 전체를 메이킹 할수 있는..) 3. 레알이 꼭 가져야 겠다는 의지! 중 뭐에 가깝나요? 마이콘이 최고로 칭해질때 토튼햄의 베일이 제대로 발라버린 경기까지만 해외축구를 봐서... 어느정도로 성장했는지 모르겟네요.
13/09/02 22:23
3
베일보다 잘하는 선수가 아직도 많이 있는데 이런 가격이면 3번에 기인한 여러가지 욕망들의 집합체라고 밖엔.. 2위로 처진 날두가 저당시 이적할때 발롱도르에 epl에서 윙으로서 말도안되는 골기록을 달성, 챔스 리그 FA컵우승 등등.. 이룰것을 전부 다이루고 나이도 이제 최정점에 다가갈때 찍은 이적료인데, 스탯이 압도적인것도 아니고, 수상기록이 화려한것도 아니고, 경기내부에서의 영향력이야 인정하지만, 그보다 더 대단한 선수가 한둘이 아닌마당에(메날두로베리즐라탄등등등..) 이런 미친 이적료는 오직! 3번뿐이라고 봅니다.
13/09/02 22:24
1...은 뭐 잘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확실히 지난시즌 미치긴 했지만요.
2...는 절대 아니구요 현재로썬 3...이거죠. 레알 회장선거도 곧 있고 하니 비싸게 지르더라도 확실한놈 데려와서 눈도장 찍는? 그런 목적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위에 하리하리님이 말씀해주신 중동자본난입도 한가지 이유가 될 수 있구요.
13/09/02 22:23
이적료 순위는 잘못되었네요....
카바니, 팔카오, 토레스, 네이마르, 헐크 도 빠지고.. 시간적으로도 맞지도 않고... 기자 마음속의 역대순위인듯...
13/09/02 22:34
이건 그냥 레알의 의지죠.
이번 이적건의 흐름을 보면 막판에는 그저 레알의 자존심 지키기로 가는 것 같은 느낌이더군요. 암튼 베일-호날두 조합은 궁금하네요.
13/09/02 22:40
카바니, 팔카오 이적료가 있었고 베일은 토트넘이 이적시장에 내놓은 선수도 아니었고 오히려 지키겠다는 선수였으니 레알이 오버페이 할 수 밖에 없었죠.
'최고의 선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다'라는 페레즈의 철학도 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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