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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01 16:42
그리고 이떄를 기점으로 오스틴의 자리가 점점 사리지기(?) 시작했죠.
그에 대하여 오스틴의 불만도 높아지기 시작했고요(..) 특히 레슬매니아 상대가 더락은 헐크호건인데 오스틴은 스캇홀(+케빈내쉬)라는 거에 꽤 큰 불만을 갖고 있었는데 브록레스너에게 첫번째로 털려달라는 부탁에 완전히 빡쳐서 나가버린...(오스틴 본인은 잡해주는 건 당연히 해줘야한다 생각했으나 첫번째 상대가 아닌 마지막 상대로써 잡하길 희망했었죠)
13/09/01 16:49
지금 생각하면 꿈의 멤버지만 당시 오스틴이나 락의 팬들은 제리코를 많이 깠죠.
통합 챔피언 되기에는 포스가 없다, 심지어는 다리가 짧다(...)까지.. 인베이젼 각본 때 커트앵글이 영웅이 되면서 오스틴이 찌질해졌을 때도 오스틴 팬들의 분노가 장난이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 꿈의 매치업으로 기억되는걸 보면 확실히 과거는 미화되는 것 같기는 해요 ^^;; 10년 넘게 지난 지금 봤을때 제리코만큼 부상없고, 경기력 좋고, 월드 챔피언이 되어도, 인터챔이 되어도, 심지어 잡을 해줘도 잘 어울리는 선수가 없죠. 제리코에 대한 푸쉬, 그때는 분명 의견이 엇갈렸지만 지금 봤을 때는 WWE 신의 한수였다고 생각합니다.
13/09/01 16:52
근데 타이틀을 내줄때 안좋게 내줬던게 아쉽죠. 이후에도 락과 오스틴을 PPV에서 잡고 한번더 방어했었는데(물론 좀 찌질하게 방어하긴 했지만;;) 트리플 H에게 레슬매니아에서 꽤 아쉽게 내줬던걸로 기억하네요. 하필이면 그 전경기가 락과 호건의 경기라 관중들도 지쳐있었는데 둘간의 경기내용도 좀 기대이하였던걸로 기억하고요. 분명히 최초 통합 챔피언은 영광스러운 기록이긴 하지만 재임기간때는 정작 (찌질한 악역이라 어쩔수 없어도) 포스가 별로 없었다는게 아쉬운....
13/09/01 17:03
제리코가 진짜 트리플H한테 거의 못이겼었죠.....트리플H한테 이겨본게 투크리스 시절 파워트립 상대로 태그팀챔피언쉽에서 이겼을때 말고는 별로 기억이 없는걸 보니(..);;;;
그리고 그 비슷한 길을 랜디오턴이 걷고 있죠..........바티스타한테도 존시나에게도 심지어 쉐이머스에게도 잡질 해주는 트리플H가.....유독 랜디오턴에겐 져주질 않으니-.-(제리코는 트리플H가 아주 묻어버릴려고 할 정도로 사이가 안좋았었다고 해도 랜디오턴은...)
13/09/01 17:35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는데 실제로 둘 사이가 안좋았다고 하더라고요 제리코는 자서전을 통해서도 그 사실을 말해주기도 했었고요.
웃긴건 트리플H가 제리코 싫어할떄 그 친구은 HBK는 제리코를 좋아했고 심지어 부인인 스테마니도 제리코를 신뢰하고 좋아했죠 장인인 빈스도 제리코를 좋아했고요(..);;;;;
13/09/01 17:06
트리플H의 이상한 징크스죠. 레매 챔피언전에서 트리플H가 이기면 뭔가 어정쩡한..
2000년에도 4인 경기 때도 그랬고, 2002년에도 그랬으며, 2003년 부커티 이길 때는 제가 다 열이 받았고, 2009년 랜디오턴 경기도 그랬죠. 다른 선역 메인이벤터를 카리스마있게 괴롭히는(?) 최고의 악역일 때 많은 호응을 받는데 그런 최고의 악역이 최종적으로 이기는 것은 드라마의 특성상 좀 이상하고, 최고의 선역이 됐을 때도 (후기 DX와 같은 약간 뒤로 물러난 선역일 때는 좀 낫죠) 상대적으로 그만큼 반응이 나오지 않습니다. 레매 메인에서 이겼을 때 실패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어요. 오턴이 그런 특징을 물려받은 느낌이 있고요. 악역일 때 오히려 인정을 받는데 선역이 됐을 때의 파워는 펑크나 브라이언보다 약합니다. (시나는 예외인 것이, WWE는 그 시나의 반응을 이제 아예 안고 가 버리죠. 굳이 바꿀 생각이 없습니다. 팬이 많고, 안티도 많고, 가장 많은 물품이 팔리며,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선수 그 자체로 가면 됩니다. 굳이 턴힐을 할 생각도 전혀 없을 거예요. 지금 자체로 선역과 악역의 속성 모두 다 있으니까요.) 그만큼 트리플H와 랜디오턴, 빈스까지 합쳐진 힘이 어떤 시너지를 내게 될지 궁금합니다.
13/09/01 17:38
현재 미국용과 사위 오턴 빈스 쉴드의 대립을 많이들 기대하고 있더라고요.
많은 사람들의 예상이 빅쇼 돌프 미즈정도가 브라이언을 도와서 대항하는 스토리로 가지 않겠냐 하더군요 크크 랜디오턴의 경우 사실 첫번째 선역시절 실패했던 게 매우 컸습니다. 그때 정말 전형적인 선역(존시나 같은) 모습을 보여줬었는데 진짜 완전 똥망했죠. 시나같이 대중들을 잡아둘 만한 게 없었고 그렇다고 더 락과 같은 화려한 말빨을 통해 상대를 휘어잡는 타입도 아니였고 (원래는 깐죽되는 마이크웍을 잘하는 편이었는데 선역되고나니깐 그냥 완전 묻혀버렸고 바이퍼기믹 이후론 마이크웍 자체가 묻혀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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