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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23 06:20
제가 부평에 살고있지만 요즘 문화의 거리쪽 가보시면 말도 못합니다. 무서운 중고딩 아이들이 너무 많아요
테마의 거리쪽은 뭐 멍멍이들?도 많이 있지만 그래도 성인이긴 한데 문화의거리쪽 보면 술먹은 중고딩들과 완전 취해서 정신없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그런아이들만 노리는 사람도 더러 있어서 지난번엔 친구들이랑 지나가다 말리고 경찰에 신고도 하고요 요새는 지나가면 중고딩 여자애들이 오빠 저희랑 술마실래요? 이러고 접근합니다
13/08/23 08:04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격하게 공감합니다 크크크크
말해도 잘 몰라요~~ 추가하자면 19. 평촌에 사는 사람들은 안양사냐는 질문에 평촌이라고 덧붙여 대답한다 약간 분당어들과 비슷한 느낌
13/08/23 08:46
그 이유는 군포 , 의왕 살아요 그러면 99% 확률로 어디? 가 돌아오죠 크크크.
그러면 " 아 안양 옆에 있어요" 하면 아~ 하는 반응으로 마무리. 걍 안양 살아요 그러면 간편하게 마무리.
13/08/23 15:05
아...공감 추가요..흐흐
안양 군포 의왕은 뭐...그냥 한도시 권역으로 묶어서 생각되죠 초중고 진학권역도 묶어서 처리되지 않았나요?? 실제로 걸어서 각 시마다 댕긴다면...꽤나 가지만... 심리적으로는 엎어지면 코닿는 가볍게(?) 왔다갔다 가능하죠... 특히 술먹고 야밤에는요...흐흐
13/08/23 10:16
하안 소하동쪽으로 내려오시면 안양천을 지나지 않아도 서울이에요...
지역사람만 아는 웃긴게 있는데 하안 12단지에 근린공원이라는 곳이 있는데 서울시입니다. 서울이 운영관리하고 광명사람이 쓰는... (뭐 축구장같은 경우는 돈을 받지만요)
13/08/23 05:27
6. 분당구 입장에선 독립하고 싶어했던 걸로 아는데 요즘은 잘 모르겠네요. 여담으로 성남과 분당을 나눠서 말하긴합니다(?).
어디서 왔냐고 물었을 때 성남이라고 하면 수정구, 중원구이고 분당이라고 하면 분당구에서 온 사람이죠.
13/08/23 08:12
처음 분당이 신도시가 되어, 주로 서울사람들이 이주하면서 독립(?)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었지만
실상을 알면 절대 독립할 수 없죠. 분당에는 기초 기반 시설이 매우 부족합니다. 중원구 수정구에의 도움이 절실하죠. 결국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지금은 그런소리 하는 사람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성남안에 분당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남, 분당을 따로 구분하여 말하는건 여전합니다. 우선 저부터가 ;;
13/08/23 08:34
성남 지인에게 들었는데 심했을 때는 성남 모임이나 이쪽에서도 분당쪽과 나머지쪽으로 나눠서 날리난적이 꽤 있었다고 하네요.
13/08/23 09:27
아무래도 수정구, 중원구와 분당구 사이에 왕래할 일이 없어서 더 그런거 같습니다. 게다가 중원,수정구가 서울보다 멀어요.
전 어렸을 때 어디서 왔냐 그러면 분당이라 말했는데, 군대 이후에는 성남이라고 합니다. 분당이라고 해봐야 아는 사람이 거의 없더라고요. 그래서 성남살아요 -> 어 전 분당이에요. -> 저도 분당인데? 이런식으로 분당이신분 찾는거 뿐이고요.
13/08/23 05:34
크크 저도 서면에 있었을때 어디서왔냐는 식당 아주머니말에 인천이요 라고하니 아... 서울에서 오셨구나라는 말에 반정색하며 아니요 인천이요 라고 한적이 있지요ㅠ 부산사람보고 김해에서 오셨어요 하면 좋나ㅠ
13/08/23 08:17
이건 크게 두가지 이유에서라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군대와 같이 여러 지방에서 많은 사람이 모인경우 분당을 알지 못합니다. 그냥 서울 이라고 해야 알아 듣기에 그렇다고 대답하곤 합니다. 또 다른 이유는 분당이 개발되면서 서울지역 사람들의 유입이 많았습니다 (1994년 이후로). 그래서 서울 사람이라고 말하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됩니다.
13/08/23 06:01
3. 경험상 적어도 서울/분당 근교 범위까지는 사람들에게 광주산다고 말하면 경기도 광주라고 알아듣습니다.
오히려 전라도 광주분들이 앞에 `전라도`를 붙이시던데요 크크
13/08/23 06:21
그리고 수원대학교는 화성에 있습니다 제길!! 수원역에서 20~30분 더 들어가야되서 심지어 버스 종점!! ..하 우리학교
만약 수원대학교 가실일 있으시면 절대 수원역에서 내리지 마시고 병점역에서 내려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13/08/23 08:15
제가 이 게시물 부대찌개 글 읽고 네이버 검색으로 오뎅식당 검색해봤는데 본점 그대로 있고 백화점 안에 하나 더 낸 것 같아요.
덕분에 작년 4월 20일에 신세계 백화점 의정부점이 오픈한 사실도 알게 됐네요. 그리고 네이버 지도 평가란에 악플이 많아서 좀 놀랐습니다-_- 관계자로 보이는 사람(이모님)이 사과글 쓴 걸로 봐서 어느 정도 사실인 것 같고요. 아무튼 제 인생에서 부대찌개하면 저 곳이 최고입니다.
13/08/23 10:38
인구 60만인 도시에 경찰서가 달랑 한 개 있었죠. 아동 성범죄와 기타 유명한 범죄...가 일어난 이후로 경찰서가 하나 더 생겼어요. 통계상으로도 범죄가 좀 많은 도시고, 신고해도 경찰이 잘 처리 안해준다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요즘은 모르겠네요.
13/08/23 07:26
8-1. 요새는 다 웨스턴돔에서 논다
23. 파주는 서울보다 개성이 가깝다 24. 일산, 분당은 시가 아니다 사실은 고양시, 성남시다 그렇지만 차이를 둔다
13/08/23 11:26
그래서 꼭 해명해주곤 합니다.
안산역 인근 부분만 그렇다고... 고잔동 아래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이죠. 근데 고등학교가 안산역 근처라서, 밤에 버스타고 나올 땐 좀 무섭긴 했네요...
13/08/23 07:55
일단 8번은 말도 안되네요... 지금은 뭐 거의 중고등학생들 + 애기있는 부부들만 가는건 열외로 치더라도, 라페스타 처음 나왔을때도 라페만 가지는 않았습니다...?크크
13/08/23 07:56
이거 한번 꼭 물어보고 싶었는데,
과천사는 분들은 유독 자기 사는 곳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고 느낀 적이 많아요. 제가 인덕원에서 일해서 주로 과천, 안양, 의왕분들을 자주 보는데, 과천부심? 같은걸 느낀적이 꽤 되거든요. 이건 그냥 제 경험에서 비롯된 편견인가요?
13/08/23 08:06
아닐겁니다 , 까놓고 그냥 과천이 넘사벽으로 좋거든요. 비싼 동네고... 서울랜드 경마공원 등등으로 세입이 좋고 정부기관이 많기도 하지요
13/08/23 08:20
사실입니다. 안양, 의왕, 군포, 과천 통합 이야기 나올 때(작게는 의왕이 통합하자고 했을 때)의 분위기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저도 과천 부심을 느끼고 있슾셒....
그리고 서울랜드는 저희 것이 아니므로 거기 수익금은 저희 것이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13/08/23 17:37
땅값 방어하고자 하는 집주인들의 심리 말고는 딱히 자부심 같은 건 없는데요. 살기 좋다지만 그리 놀기 좋은 동네도 아닙니다. 그 흔한 영화관 하나조차 없으니 말입니다. 다만 주민복지는 굉장히 잘 되어있는 편이긴 합니다.
13/08/23 08:18
1번 여기 있습니다. 집이 송내인데
부천과 인천의 경계선에 있죠. 부천과 인천은 엄연히 고가도로를 기준으로 지역이 달라 택시 요금도 추가됩니다! 쓰다보니 또 흥분했네. 흐흐
13/08/23 08:44
3번은 정말 공감이네요
서울에서 알바할때 광주에서 왔다고 하면 다 전라도 광주에서 온거냐고 물어서 그 이후로 항상 경기도 광주라고 얘기하게 되네요
13/08/23 08:48
동탄 사람들도 화성시라 안하고 꼭 동탄이라 말하죠.
용인 죽전에 사는 사람들은 분당이라 말하기도 하고요. 판교는 분당이라 안해요. 판교라고 콕 찍어 말해요. 광교 신도시는 수원시로 많이들 알고 계시지만 용인시 지역도 포함된 신도시 입니다.
13/08/23 08:52
덧붙여 용인 수지 사람들은 경기도권 사람들에게는 '나 수지 살아'라고 하고 그 외 지역 사람들에게는 '나 용인 살아'라고 하더라구요.
13/08/23 08:49
인천 짠물 독하다는 말 듣고 전학 첫날부터 눈에 힘 팍 주고 다녔는데… 몇 주 지나니까 인천 학생들은 천사처럼 보이더라구요. 그렇게 온순하고 착할 수가.
덧붙여 저는 부산에서 왔습니다.
13/08/23 09:35
구리 살다가 의정부로 넘어온 사람인데 의정부 부대찌개 정말 실망했습니다. 그냥 너무 짜서 먹기가 힘들더라고요.
비싸고 양도 적고. 부대찌개는 구리 미성식당이 최고입니다. 의정부랑은 비교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13/08/23 09:47
분당사람들이 성남이라고 안하고 분당이라고 말하고 성남으로부터 독립(?)하고싶어하는건 사실인듯
맞는게 여러개 있네요 크크 비슷한 맥락으로 동탄사는사람들은 화성산다고 절대 얘기안하고.. 수지 사는사람들은 용인 산다고 얘기 안하고.. 판교는 분당도 부심있는 동네라 그런지는 몰라도 좀 덜하더군요.
13/08/23 09:55
일산사람들은 아침저녁으로 호수공원가서 운동,산책하는 줄 안다.
최소한 저는 호수공원에 고등학교 졸업사진 찍으러 간 이후로 간적이 없군요.
13/08/23 10:03
성남 토박이로 분당신도시가 생기기 전부터 그 근처에 살다가 지금은 분당에 사는 사람으로써... 6번은 레알입니다..
심지어 판교신도시가 생길때 판교구가 생기고 분당구의 동 일부가 판교구로 편입된다는 소문이 있을때도 엄청나게 반대가 심했습니다.. 우리가 왜 분당 프리미엄을 뺏겨야 하냐고 말이죠.. 분당 사람들은 절대 자기가 성남사람이라고 안합니다..
13/08/23 10:12
16번관련해서 저는 광명시 사는데 철산동 기준으로 (철산동 살지는 않지만), 목동현대백화점까지 차로 10분 걸어서 1시간20분정도인데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1시간은 잡아야죠-_-; 왜 목동을 가는데 구로 영등포를 다 경유하는지... 이틀전 목동야구장 가는데 1시간 30분 걸린...
13/08/23 10:13
1번 폭풍공감... 전 부천사람인데 서울 사람들은 꼭 인천이냐고 묻더라구요!!
인천 아니라고 설명해주면 '에이 부천이나 인천이나 다 똑같지' 이런 대답!!!!
13/08/23 10:24
고양시 덕양구 사는 사람들은 대충 일산이라고 얼버무린 다음에 더 자세히 물어보면 "아 사실 일산은 아니고 일산 근처 덕양구요" 합니다.
제가 대학와서 만난 덕양구 동네 친구들 모두 처음에 일산이라 하다가 자세히 물어보면 덕양구라고 크크크크 그래도 요즘엔 고양시 페북지기분 덕분에 홍보가 많이 돼서 고양시라고 하면 대충 알아듣더군요
13/08/23 13:10
서울시와 경계에 있지만 교통은 완전 헬이었죠.
거리는 정말 가까운데도요. 그나마 요즘 공항철도가 뚤렸기에 망정이지 서구서 서울로 등교하려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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