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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23 00:01
이건 진짜 윤희상이 잘못했죠. 실망 많이 했습니다. 무슨 이유가 있건 고의로 머리 쪽으로 공을 날린다는 건... 살인미수죠.
13/08/23 00:02
오재원이 왠일인가 싶었었는데 나중에 모라 하는거 보고 그럼 그렇지 싶었었는데....
제스쳐가 전혀 이해가 안갔는데 해설 해주시던 분이 잘 설명해줘서 상황이 이해가 갔었습니다.
13/08/23 00:38
그러게요.
차라리 손이 미끄러졌다고 거짓말을 하던지 그게 무슨 사람 머리쪽에 강속구 던져놓고 할말인지 참. 나중에 윤희상 상대하는 타자가 일부러 헛스윙 해놓고 방망이 윤희상쪽으로 던져버린 다음에 "나한테 빈볼 던질것 같아서" 이러면 참 자기 자신도 납득 잘 하겠군요.
13/08/23 00:15
야구 해본적은 없지만 투수가 사인한 코스에 크게 벗어나게 던지면 포수들 엄청 당황 합니다.
코스도 그럴진데 거기에 구질까지 훼이크가 되어버리면 받기 힘들죠.
13/08/23 01:51
가끔씩 포수가 황급히 공을 잡거나 혹은 잡으려다 놓치는 경우가 있죠
그게 제구가 안되거나 해서 공이 의도하지 않은 곳으로 빠져나갔을때 그렇게 되죠 아무리 포수가 노련하다고 해도 사람인지라 1초만에 날아오는 공을 아무데나 날아오는걸 다 잡을 수 있는건 아니니까요
13/08/23 00:20
사인을 정말 훔쳤든 아니든 본인도 오해할만한 행동을 했다는걸 인지하고 있었다는거죠
물론 윤희상선수가 머리쪽으로 던진건 백번 생각해도 잘못된 행동입니다.
13/08/23 00:22
밑에 Practice 님이 잘 설명해 주셨네요.
그냥 짐작만으로 매도하는거도 웃깁니다. 거기에 잘못한 사람은 비판을 안하고 대뜸 찔렸나보죠란 말로 추측으로 오재원을 비판하는 뉘앙스의 댓글은 많이 불편하네요.
13/08/23 00:19
아닙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이 착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미 그 전에 두산 덕아웃에 사인 훔쳐본 거 아니냐는 항의가 전달됐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재원이 윤희상이 왜 이런 추악한 짓을 하는지를 알았고, 그래서 뛰쳐나가기보다는 설명을 하는 쪽을 선택한 거죠. 저도 이 사건 전까지 오재원 좋아하지 않았습니다만, 이 사건에서 오재원은 그 어떤 이유로도 폄하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13/08/23 00:52
목욕탕에서 옷벗고 만난 오재원은 선후배관계 확실하고 후배의 실수라면 칼같이 지적하는 그런 사람으로 보였는데
150짜리 공이 머리로 날아와서 생명의 위협까지 받은 상황에서도 무지 침착하네요. 의식적으로 저렇게 행동해야한다고 생각하지 않는이상은 본능적으로 욕하고 싸움부터 할텐데 말이죠... 오재원 정말 대단하네요. 다시보일정도로 말이죠.
13/08/23 00:54
참아서 잘했다는 반응과
뭔가 찔리니까 참는거 아니냐는 반응..... 아...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보이죠 참아도 욕먹고 안 참아도 욕먹으면 그냥 안참고 욕먹는게 나아보입니다
13/08/23 01:10
오식빵 싫고
두산 내의 사인훔치기 심증에 대해서도 동의하는 편이긴 하지만, 그렇다해도 머리로 공을 던진건 해서는 안될 짓이었다고 봅니다. 류제국처럼 직접 어필을 하거나 빈볼을 몸으로 (배열사의 이치로 엉덩이 저격) 던지는게 좋았다고 봅니다. 근데 두 번째 영상도 어이 없긴 하네요. -_-
13/08/23 01:16
사인 훔치기 행동에 대해서 어떤 심증이 있는다는거죠?
그리고 어떤 면에서 동의 하신다는 겁니까. 은근 슬쩍 두산이 싸인 훔쳤다 라는 전제를 깔고 이야기 하시네요. 자세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13/08/23 01:25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category=kbo&id=53794&gameId=20130810LGOB0&listType=game&date=20130810
질게에도 올리긴 했지만 엘지 대 두산 전 입니다. 3회까지 무사 만루의 위기를 두번 겪은 류제국이 3회 윤요섭과의 대화, 사인 훔치기 어필 이후 1피안타의 호투를 펼치죠. 사인훔치기라는 게 정확한 물증이 나오기 힘들고, 내부 고발이 나오지 않는 이상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위의 사례도 사인훔치기 어필 이외의 모든 변수가 통제되지 않은 상황이기에 일반화하기 힘들구요. 그렇기에 SK전의 전례와 이 경기를 교집합으로 본다면 훔쳤다는 것에 무게를 개인적으로 싣는 겁니다. 이건 확신할 수 없는 개인적 믿음입니다. 그렇기에 심증이라는 첨언을 한거구요. 실제로 했는지 안했는지는 저너머에 있다고 봅니다.
13/08/23 01:33
저도 그거 봤어유. 크크
사인훔치기를 한 경기의 표본수가 적으면 분산이 커져서 사인훔치기의 효과가 타율에 오롯이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고 봅니다.
13/08/23 01:35
저도.. 심정적으로는 보지않았나.. 마 그리 생각합니다만 제 말은 물증이 나온것도 아니고 성적으로 유추 할 수 도 없으니
마음속으로만 생각하고 입밖으로는 내면 안되는게 아닌가 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이상 오늘 멘탈 털린 엘지팬이였습니다.
13/08/23 01:42
그 경기를 몰라서 여쭤본게 아닙니다. 그 경기는 풀로 봤습니다.
개인적 믿음이다. 심증이다. 라고 본인이 말씀하시고 있군요. 네 확실한 증거는 없고 진실은 저 너머에 있겠죠. 그런데 뉘앙스가 난 훔쳤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머리로 던진건 잘못이다. 라는 리플에 대해서 왜 훔쳤다고 생각하는지를 여쭤본겁니다. 사인을 훔쳤다 라는 전제 자체가 상당히 불쾌하네요. 경기 마치고 류재국은 박용택이 이종욱이 1루에서의 행동이 조금 이상했다고 해서 '예방차원에서' 최준석에게 그런 제스쳐를 했을 뿐, 최준석이 사인을 훔치는 듯한 행동을 한 것은 아니라고 한발 뺐습니다. 사인 훔치기 이후의 호투를 가지고 사인 훔치기의 심증이라는 것도 억측입니다. 몇번의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경기에 말리면서 타선이 다시 기회를 잡지 못하는 일은 야구에서 흔히 있는 일입니다. SK 경기와 LG경기를 교집합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도 논리적이지 못합니다. 차라리 SK와 사인훔치기 신경전이 있었다는 것을 LG 쪽에서 이미 인지하고 있던 터라 더 민감해진 상황으로 봐야겠죠.
13/08/23 02:49
우선 머릿속에 있는 얘기라고 곧이 곧대로 쓴 것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그래도 일단 논리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반박을 한다면, 1. 실제 경기 중에 아무런 증거가 없는 데 상대에게 예방차원으로 말을 하는 것 자체가 졸렬한 심리전이라 생각합니다. 아무 것도 없는 데 예방차원의 조치가 나올 수는 없죠. 그리고 최준석에게 최초 어필을 한 타이밍은 무사 만루 상황에서 2루에 있는 최준석이었습니다. 그 첫 어필 이 후 경기가 급속도로 바뀌었구요. 2. 두번의 만루 상황을 넘기고, 결국 끝끝내 얻어맞을 수도 있죠. 실제적인 스탯으로 비교한다면, 이후 얻어 맞는 경우가 더 많을 거라 봅니다. 특히나 점수를 안 먹은 상황도 아니고, 한번은 2사 만루, 한번은 무사 만루였는데, 안타 맞고, 볼넷주고 한거 생각하면, 득점타라도 맞을 확률이 더 높겠죠. 3. 반대로 두산 선수들이 왜 그런 민감한 상황에서 오해 받을 동작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그런 상황에서 까지 오해받을 동작을 할 이유가 있었나요? 그리고 찾아보니 실제 무사 만루에서 무득점할 확률은 14.2%입니다. 많은 야구 상황에서 그런 확률 나오는 게 특이한 일이 아니긴 하지만, 이후 1피안타 호투 상황까지 고려해보고, 1 피안타로 틀어막는 좋은 피칭의 분수령이 된게 3회 무사 만루였습니다. 그런 위기 상황 이후에 류제국이 각성하고 잘 던질 가능성도 분명 있긴 하지만, 그런 분기점에서 존재했던 것이 첫번째 어필과 윤요섭의 마운드 상의였습니다. 아웃카운트 한두개나 이닝 한두개 차이에서 나온 어필이 아니라, 정확한 시간대의 어필이고, 그 이후 두산 타선이 맥을 못추죠. 그리고 그러한 류제국이 그러한 심증이 좀 더 굳어지니, 3회 끝나고 류제국이 최준석과 홍성흔에게 어필을 한거라고 보구요. (홍성흔은 에이 아니야 라는 뉘양스였고, 최준석은 불같이 화를 냈죠.) 저는 경기장 내에서의 투수의 직감에 신뢰를 준겁니다. 경기 이후 인터뷰에서는 쿨하게 반응한거라고 보구요. 이 상황에선 오얏 나무 아래서 갓끈도 고쳐쓰지 말라는 속담이 생각납니다. 의심받을 짓을 첨부터 하지 않는 게 맞죠.
13/08/23 03:06
1. 맞습니다. 졸렬한 심리전이죠. 결론적으로 그 어필 이후로 경기가 바뀌었다는 것이 '증거'가 되지는 못합니다.
이건 어떻습니까? 그 심리전에 두산이 말린 결과라고 보는건요? 마찬가지로 너무 나간거겠죠? 결국 모든게 증거나 심증을 삼을만하다는 Rommel 님의 의심일 뿐이란 겁니다. 2. 맞아요. 끝끝내 얻어맞을 수도 있고 만루에서 점수가 날수도 안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지적한 것은 만루에서 점수가 안났고, 그 이후 점수가 안난 것도 증거는 될 수 없다는 겁니다. 3. 오해받을 행동을 했다. 라는 내용도 어디에도 없습니다. 류재국도 인터뷰에서 '오해받을 행동은 없었다' 라고 했습니다. '박용택이 이종욱의 행동이 이상하다' 라고 해서 미리 주의를 준 것 뿐이다. 라고 말했죠. 그 부분을 의심을 살만한 행동이라고 이야기 하시는 것 같은데, 그건 외야수 박용택의 이야기 일 뿐이죠. 정작 다른 내야수들은 별다른 언급이 없었습니다. 의심받을 만한 행동이 있었다. 라고 전제로 까시는 것도 사실 LG 선수들 끼리 오간 말의 발췌일 뿐. 증거는 없습니다. 그리고 어필은 정작, 홍성흔과 최준석이 류재국에게 했습니다. 다시 정확히 보시죠. 아까 최준석에게 한 손동작이 무얼 의미하는 것이냐고 먼저 물었죠. 그때도 류재국은 '별 뜻 아니다' 라고 오히려 두 선수를 달랬습니다. 또다시 이야기 하는데 그 이후 타선이 맥을 못춘 것이 사인 뺏기의 증거는 안됩니다. 투수의 직감에 신뢰를 준것이다라. 본인이 아실겁니다. '심증' '증거' 운운할 만한 논리가 아니군요. 경기 이후 류재국이 인터뷰를 쿨하게 한 것일 수도 있지만, 정말로 아무일도 아니었을 수도 있습니다. (이제는 류재국의 속마음까지 예상하며 논리로 풀려고 하시는군요.) 오히려 경기 후 김진욱 감독은 자꾸 사인 훔치기 언급을 하는 것이 오히려 우리를 흔드는 것이라고 강하게 인터뷰 합니다. LG쪽에서는 그에 대한 별다른 멘트가 없었습니다. 평소 김기태 감독의 상남자 스타일상 사인 훔치기 의심을 살만한 행동을 한 팀이 적반하장으로 나온다면 가만히 있었을까요? 아, 이건 역시 제 심증입니다. 물론 증거는 없기에 전 이 부분을 가지고 애초에 주장할 생각도 없었습니다만, 자꾸 이러저런 야구에서 흔히 나오는 경기적인 부분과 인터뷰를 증거로 운운하시기에 그런 생각도 할 수 있지 않나 적어봅니다. 오얏 나무 아래서는 갓끈도 고쳐쓰지 말아야죠. 하지만 의심을 하기 시작하면 모든게 그 증거로 생각되겠지만, '의심받을 짓' 이라고 전제하시는 것도 결국 Rommel님의 팬심이 어린 것들 뿐이고 정작 논리적인 증거는 아무것도 없다는 겁니다. 만약 이건 어떤가요. 제가 이런 논제들을 미리 주욱 깔고서 그냥 심증이지만 난 그렇다고 본다. 이건 LG의 두산 흔들기였다. 뭐, 진실은 저 너머에 있지만... 이라고 글을 남긴다면 말이죠. 분명 불쾌하실 겁니다. 아무리 같은 이야기를 계속 남기셔도 그것들이 증거가 되지도, 심증 이상의 근거가 되지도 않는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시작은 그런 혼자만의 생각을 대전제에 깔고서 리플을 쓴 Rommel 님의 글이었습니다. 본인이 그런 심증들로 의심하는건 자유입니다. 다만 150키로 짜리 공이 머리로 날아온 순간에 화를 참고 문제를 풀려고 하는 동영상에 그 영상 이외의 상황에 대해서 '심증이 있다' 라는 표현으로 걸고 넘어지는 것에 대해서 불편함 제기한 것 뿐입니다. 그날의 사건이 증거다. 증거가 안된다. 라는 키베를 벌이고 싶어서 댓글을 달았던 것도 아닙니다. 댓글 달아주신 글에 리플 쓰는 중이라 못봤지만, 이미 위에 '불편했다면 죄송했다' 라는 리플로 저는 이만 마무리 짓겠습니다.
13/08/23 01:25
어 저는 두번째 영상 '야 별것도 아닌 거 이르고 그래'하는 거랑 영상 타이틀이 재밌어서 같이 보시라고 올린 건데 보고 어이없었나 보네요.
13/08/23 01:12
전 이사건은 윤희상 수준인증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홈런 3방 연달아 맞고 멘탈 날라간걸 싸인 훔기로 시비건거죠. 만약 예상한 구종 들어올때마다 홈런된다면 타자 왠만한 거포는 시즌 중 홈런 100개도 치겠습니다.
13/08/23 01:46
그 속사정은 Practice님이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이전회에 윤희상이 최준석-홍성흔-오재원에게 3연속 백투백을 맞았습니다. 그래서 사인을 훔친다는 의심을 하게된거고, 그런 상황을 알고 있던 오재원은 싸움보다 해명을 택한겁니다. 해설자의 말은 오재원이 앞뒤 상황을 인지하고, 왜 그런 공을 던졌는지 알고서 저렇게 대응 했다는 이야기일 뿐입니다.
13/08/23 01:30
오식빵 별로였는데 이 영상보니까 정말 잘 대처하네요.
이 영상에서 오재원선수를 깔수가 있습니까? 몇몇 장면에서 정말 별로였어서 오식빵이라고만 불렀는데 앞으론 오재원 선수라고 부르겠습니다. 제목 그대로 재평갑니다. 솔직히 윗 영상은 심판이 퇴장 안준게 이상합니다. 바로 퇴장 줘야죠. 빠진것도 아니고 노리고 던졌는데요. 그래서 맞아서 진짜 최악의 경우로 선수가 죽으면 어쩔겁니까? 수준인증입니다.
13/08/23 14:52
야구광팬으로써 오재원선수 급호감입니다.
엘지 상대로 너무 잘해서 얄미웠는데 저런 대인배스러움이 있었을 줄이야~ 그리고 두번째 영상은 많이 웃기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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