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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22 14:00
크크크크 이건 뭐 잡을 거였으니까 저 판정이 맞다고 봅니다. 그거랑은 별개로 센스가 아주 그냥 스타급 센스네요 크크크크 해맑다
13/08/22 14:06
포구가 되었다고 판단하네요. 아쉽네요.
주자 1루라 인필드도 안되는데 좀더 포구가 안된척 했으면 병살인데요. 라이너성은 인필드 예외인가?-_- 예외가 될수밖에 없는가.... 아...할수록 어려워 야구 ㅠㅠ
13/08/22 14:06
그냥 고의낙구죠
[6.05 (l)] 무사또는1사에주자1루, 1․2루, 1․3루또는1․2․3루일때 내야수가 페어의 플라이 볼 또는 라인 드라이브를 고의로 떨어뜨렸을 경우 이때는 볼 데드가 되어 주자는 원래의 베이스로 돌아가야 한다. [부기] 인필드 플라이 규칙이 적용되는 경우를 제외하고 내야수가 타구에 닿지 않은 채 그대로 땅에 떨어뜨렸을 때는 타자는 아웃이 되지 않는다. [주1] 이 항은 쉽게잡을 수있는 플라이 볼 또는 라인 드라이브를 내야수가 땅에 떨어지기 전에 한 손 또는 두 손으로 닿은 뒤 고의로 떨어뜨렸을 경우에 적용된다. [주2] 투수, 포수 및 외야수가 내야에서 수비를 하였을 경우에도 이 항의 내야수와 같이 취급한다. 그러나 처음부터 외야에 위치한 내야수는 제외된다. 아 그런데 저기는 MLB죠. 위 규칙은 KBO 규칙입니다.
13/08/22 14:15
규정을 보니 규칙 6.05에
무사나 1사, 주자 1루/1, 2루/1, 3루/만루 때 내야수가 쉽게 잡을 수 있는 페어의 플라이볼이나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고의로 떨어뜨렸을 경우, 볼 데드가 되며 주자는 원래의 루로 돌아간다. 라고 되어있네요. 저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저글링을 했다면? 근데 왜 계층 댓글은 계속 오류가 뜰까요?-_- 댓글이 안달려요
13/08/22 14:19
심판의 판단이 중요한데, 쉽게 잡을 수 있는 공의 기준이 수비수의 위치와 타구일 것이므로 어지간한 연기로는 고의낙구가 선언될 겁니다.
만약 타구가 높아서 점핑 캐치를 시도했는데 글러브 끝에 맞고 떨어졌다면 그때는 고의낙구가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13/08/22 14:25
음..제가 이해하고 있는건 인필드플라이 선언하는경우의 예외에 번트와 라인드라이브 두가지가 있는걸로 아는데 지금과 상관없는 이야기인가요?
13/08/22 14:26
주자 1루 상황이라 인필드플라이는 선언되지 않기 때문에 바운드 시키고 더블플레이는 가능합니다.
근데 저 플레이는 고의낙구로 잡았던 공을 일부러 떨어뜨리는 것입니다. 플레이가 다르고 규정이 다릅니다.
13/08/22 14:27
인필드 플라이는 주자 1, 2루 혹은 만루일 때 적용되는데 저 상황은 주자 1루라서 절대 인필드 플라이 상황이 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설령 저때 주자가 1, 2루나 만루였다고 하더라도 라미레즈가 공을 건드려 떨어트린 이상은 고의낙구가 선언됩니다. 저걸 인정해 주면 직선타를 그냥 잡을 이유가 없죠. 글러브로 툭 쳐서 떨어트리면 병살 또는 트리플플레이까지 가능한데요. 저 상황에서 고의낙구가 되지 않으려면 공을 건드리지 않고 공이 땅바닥에 떨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잡아야 합니다. 아, 그리고 인필드 플라이는 일단 선언이 되면 공을 건드리지 않아도 타자주자가 아웃이라는 점이 다릅니다. 선언도 수비수가 플레이하기 전에 해야 하고요. 한편 고의낙구는 당연한 말이지만 수비수가 플레이한 직후에 선언됩니다.
13/08/22 14:24
저걸 더블플레이로 잡는 방법은 라미레즈가 뒤로 물러나서 바운드 시키는 방법이죠. 인필드플라이는 선언되지 않으니까요.
물론 시간적으로 어렵다고 봅니다. 저 정도 고의낙구가 허용되기는...;;
13/08/22 14:34
그런데 헨리 라미레스 이미지 많이 좋아졌네요. 전 헨리 라미레즈 하면 지금도 조깅하던 거하고 감독 쫓아낸 선수라는 이미지가 남아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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