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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21 14:16
글쎄요...예전에 장윤정씨 옹헤야보단 덜한거 같아요.
어떻게 보면 맞는말아닌가요. 바쁘면 택시타고 가야죠. 버스타고 갔다가 늦어서 생기는 손해가 더 크다면요. 시간많으면 할인마트 가야죠. 근데 지금 당장 필요한거면 편의점 가고.
13/08/21 14:18
사채가 그렇다는게 아니라, 광고주 입장에서야 충분히 할수있는 기획아닌가요.
민요 옹헤야를 갖다 썻던 솔로몬이나 10억을 받았습니다 같은게 진짜 쓰레기 같은거죠.
13/08/21 14:19
그것도, 택시타고, 커스텀 수트 사고, 와인 마시기 위해 대출을 받았다는 소리가아니라
버스는 일반대출이고 택시는 대출을 비유한 표현이 잖아요.
13/08/21 16:02
광고 보시면 그런소리 못하실텐데..
급해서 사채썼다는 사람들의 생활수준이 아무리 봐도 급하지 않은 사람 같다라는거잖아요. 즉 텍스트와 비디오가 따로 놀아요. 사채의 위험성에 대한건 둘째치더라도..
13/08/21 14:39
1금융권과(버스) 3금융권사채(택시)으로 비교해 다시 말하면
현실이 바쁘다고 택시타는 순간 버스는 오랫동안 탈 수 없게 되죠. 버스를 절대적으로 탈 수 없을때나 비싼 돈주고 택시타야지.. 버스도 탈 수 있는데 바쁘다고 택시타는 순간.. 지금당장의 손해를 막고자 더 큰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신용이라는..)
13/08/21 14:16
제2금융권에서 돈 빌려서 -> 흥청망청 과소비하면 -> 망합니다.
마지막 단계가 빠졌네? 마지막 단계만 넣으면 공익광고인데...
13/08/21 14:24
원양어선은 인생이 힘들어졌을때를 표현한 드립입니다. 크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00384&cid=515&categoryId=1164 분류하면 3금융권⊃사채 네요.
13/08/21 14:19
이게 좀 이상한 게, 자막을 그대로 두고 좀 더 생활감 있는 영상으로 어필했다면 "그래도 사채는 아니지ㅡㅡ" 정도로 어휴 병맛 광고 하고 넘어갔을 텐데, 급하면 편의점 가야 한다면서 보여주는 영상들은 다른 분들 말씀처럼 모범택시 타고 와인질이니 조금 화가 나네요.
13/08/21 14:23
저도 보고 헉한 광고네요. 그럴싸한 말로 사람들 속여서 신용등급 엉망으로 만들어 1금융권과 작별하라는 건지....
혹시라도 이거 보고 저기 대출받으러 가는 사람 생길까 무섭네요.
13/08/21 14:23
야구 볼때마다 매 회 보는 광고인데 정말 어이가 없는 광고인거 같습니다
얼마나 급하길레 무대리한테 돈 빌렸나 싶은데 광고 후반부에 나오는 맞춤 정장, 여자친구 모범택시 태워보내기, 와인마시기 등의 장면은 어이가 없죠...
13/08/21 14:24
이 광고 진짜 쓰레기..
진짜 웃기는게 '이자 비싸지 않아?' '빌린 기간만큼 내는거니까 짧게 써야지' 다른데도 다 그래! 그런데 그 기간당 이자가 비싸잖아!
13/08/21 14:28
저도 다른건 백번 양보해서 그럴 수 있다 이해해 보려 했는데
이자 비싸지 않아? 짧게써야지 - 이부분은 그냥 헛웃음만 나오더군요 뭐 그렇죠 1000퍼센트 이자라도 하루만 쓰면 얼마 되겠어요? 암요 나참
13/08/21 14:26
저도 광고주 입장에서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혹여나 저런 광고에 홀려서 제1금융권에서 빌려 쓸 충분한 신용이 있는데도 저길 가는 사람은 상식적으로 없다고 보고, 저런 대출 회사도 분명히 필요하긴 합니다. 필요한 사람들이 있어요. 무조건 쓰지말라고 할 일은 아녜요.
13/08/21 14:26
이것도 버릇들면 중독되더라고요.
돈 없으면 당장 그 달 좀 줄이고 그래야 하는데, 손 쉽게 빌릴곳 있다고 다음 달 월급 나오니까..하면서 빌리고 그래요. 그러다 조금씩 커지고...
13/08/21 14:28
저도 굉장히 거부감이 들더군요.
더구나 쓰는 돈들이 모두 딱히 급해서 쓰는 용도도 아닌 사치에 가까운 행위에만 쓰이는 모습이니... 차라리 수술이나 장례식 모습을 보여주면서, 어디에도 기대기 어려울 때 힘이 되주는 어쩌고 저쩌고 하는 편이 더 나을 것 같아요. 뭐, 쉽고 가볍게 빌릴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광고라면 어쩌면 성공적일 수도 있겠네요. "동창회에, 맞선자리에 가는데 필요한 멋진 정장 한 벌 뽑고 싶은데, 당장 돈 빌릴 곳이 없다! 그럴 때는 부담 없이 쉽고 빠른 우리에게 빌려라! 어차피, 넌 이런 정도 돈은 월급날만 되면 쉽게 갚을 수 있잖아? 괜히 지인에게 빌려서 자존심 상하느니 살짝 높은 이자라도 다른 사람들 눈치 볼 것 없이 빌릴 수 있는 우리 러시앤캐시를 쓰라고! 응?"
13/08/21 14:31
너무 잘 만들어서 짜증이 나는 광고인거 같아요.. 대부업체에 대한 이미지 희석 효과를 내기엔 굉장히 잘 만들었지만 대부업체라는데가 어떤덴지 아는 사람한테는 그 속의 검은곳은 안 보여주고 밝은 이미지만 심어주니까 짜증이 나는거죠..
13/08/21 14:41
저는 광고 자체는 그러려니 하는데 저렇게 사채에 가까운 급전 쓰면서 쓰는게 먹고 입고 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영 별로더군요. 급하면 택시 타라는데 택시 탈 이유가 없는 모양새.. 무슨 병원비나 사고처리비용 같은 모양을 보여줬으면 뭐 조금은 더 설득력 있을거 같더라고요.
13/08/21 14:41
저는 볼 때마다 '이놈들이 요즘 머리 좀 쓰네.' 하는 생각만 듭니다.
일본 티비를 보면 소비자금융의 광고가 넘쳐납니다. 그것도 아이디어가 넘치고 재미있죠. 예전에 치와와 나오는 광고를 기억하시는 분도 계실 텐데, 그게 소비자금융의 광고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한국의 소비자금융 광고 보고 광고가 구려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러시앤캐시 얘네들은 일본에서 온 애들이라 그런지 광고에 꽤 힘을 주더군요. 뭐, 우리가 조심하는 수밖에 없겠다 싶습니다. 주위 사람들한테도 말해 주고요.
13/08/21 16:26
와 저도 이 광고 생각했는데 저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었군요 크크크크크
진짜 이 광고 나올때마다 광고 기획자 x빵을 그냥 확... 이 광고 본적 없던 여자친구한테 이 광고 욕을 그렇게 했었는데 어느날 TV를 같이 보는데 이 광고가 나왔었습니다 보자마자 욕을 해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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