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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19 10:57
진짜 아스날의 리즈시절을 생각해보면 지금은 참.. 블레이즈 같은 느낌이에요.
강팀도 맞고 팬도 많지만 과거의 영광만이 남았고, 우승권과는 점점 멀어지는 딱 강호정도의 위치
13/08/19 11:01
누가 메날두를 사오라고 한 것도 아니고, 필요한 포지션에 보강하고 인아웃이나 좀 맞추자고 해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미안하다고 하고, BSM, AST 공개서한크리 2연벙 당했는데 과연 =_=
13/08/19 11:13
고집만 점점 쎄져가지고 이제는 남들이 쓰라고 하니 더 안쓰는 것다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오늘도 영입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짜증을 내면서 이미 챔스예선참가명단이 제출되었으니 에펠탑에서 돈을 뿌려도 그 선수를 다음 경기에서 뛰게 할수는 없다는 발언을 했죠. 이게 선수를 17명내보내고 1명 들여온 감독이 할 말인가 싶습니다.
13/08/19 11:29
10명이네요;
램지, 로사, 사냐, 옥챔, 깁스, 아르테타, 미야이치, 몬레알, 벨마, 디아비 흐음.... 옥챔, 아르테타, 몬레알, 벨마는 10월까진 못볼거 같구요. 디아비야 뭐 어차피 생성인물이고
13/08/19 11:40
10명 다 1군 스쿼드라는게 함정. 우리가 바르셀로나나 뮌헨도 아닌데 뭔 개막전부터 핸디캡을 저리 주고 하려고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13/08/19 11:50
뭐 그래도 어찌저찌 챔스 진출권은 유지할 듯 합니다. 팬들의 기대는 우승이라는게 문제지만, 또 벵거의 고민과 고집이 이해안 되는 것도 아니어서...복잡하네요. 이과인만 잡았으면 이런 불만도 없었을 텐데
13/08/19 12:59
저도 벵거 감독님 존경하고 저도 고집이 이해가 가는 편이긴 해요. 15m이하로는 스쿼드 질적으로 +를 시키지 못할 선수들 밖에 못
건드리는데, 질적향상 시켜줄 선수들은 25m은 넘어가는 상황이라....벵거감독님 입장에서 영입하기 어이가 없는 상황이긴 하죠. 그런데 돈을 남기고 있어요. 아스날이 무슨 마진을 남겨야하는 기업도 아닌데 말이죠. 이과인 + 구스타보 or 벤더형제중 한명 이었으면 이 사단이 안나고 우승 노려볼만 했죠. +-를 생각해도 절대 나쁜 영입이 아니에요. 이과인에게 언더페이하다가 레알빡치게 하고, 앵커형은 관심이 없더라도 누구든 미들보강은 했어야죠. 아니 사실 둘중 한군데에만 질적보강이 있었으면 큰 걱정도, 불만도 없을텐데.... 아직 10일 남긴 했으니 기다려봐야죠 뭐... 일단 아르테타 램지가 없는 중원은 당장 아주 급한 편이라 (뭐 윌셔 로사 2미들에 공미에 카솔라 넣고 플레이 할 것 같긴 하지만-_-;) 움직임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옥챔이 없으니 지루를 공격 1옵션에서 밀어내는 동시에 월콧 정신 못차릴 때는 윙에서도 뛰어줄 수 있는 친구도 필요한 상황이구요.
13/08/19 13:15
그냥은 영입할거 같지 않으니 좀 충격적으로 져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하는 팬들이 세상에 어디있을까요 흑흑
근데 문제는 지기만 한게 아니라 부상으로 나가 떨어지고 미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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