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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15 22:10
드레이븐 패시브 너프 전에는 사실 할만 했죠. 천상계 랭겜 주요 픽이기도 했고 북미/유럽에서는 주력픽이었으니까요. 다만 프레이가 대회에서 똥을 싸서 이미지가 구려진거지. 사실 어느 챔프가 대세가 된 후 이렇게 빠르게 너프된 경우도 별로 없습니다.
13/08/15 22:27
나진 Pray: 재걸이형 인생경기 한 것 같아요. 진짜 오랜만에 눈정화했어요.
나진 와치: ? 스크림때도 자주 정화해요. 그치 ? (그리고 한동안 아무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13/08/15 22:28
근데! 도대체! 왜이렇게! 스틸당하시는 건가요..
나진 와치: 아.. 원래 낚시만 하면 되는건데, 저희팀이 계속 손싸움을 시키네요. 절 보낼려고… 나진 카인: 엑스페션이 “와치 믿고 먹자. 먹어보자!”(고 했는데) ...는 꿈. 나진 엑스페션: 재걸이를 믿자고 했는데 믿음의 정글러가 … 나진 Pray: 역시 게임은 운이죠. 나진 와치: 그게 딜 템포가 엄청 빨랐는데 갑자기 템포가 느려졌어요 … 그냥 이제 그러려니 합니다 (눈물) 나진 쏭: 2명은 [믿고] 딜했고, 2명은 (안믿고) 딜스톱 한거죠. [아, 전 멈췄습니다. ]
13/08/15 23:30
재미있긴 한데 팬으로서 한편으로 좀 걱정되는 인터뷰네요.
스크림 결과도 안좋고 조합도 밴픽도 별 생각없이 '자신 있는 챔피언을 골랐다' 니까요. 이걸 보면 확실히 나진칼이 개개인 기량은 탑 급인데, 전략이나 운영의 부재가 뼈아프게 다가옵니다. 빨리 극복해야겠죠.
13/08/16 00:52
저도 픽밴싸움에서 모처럼 이기는거보고 어? 픽밴연구좀 해왔나? 싶었는데 아니더군요. KTB가 대 블레이즈전 해답을 내준 상황이었기에 망정이지 다른팀이랑 싸울때는 또 답답한 픽밴 보여줄까봐 걱정이네요.
13/08/16 02:15
2경기 막밴 하실 때 좀 시간이 걸리던데, 고민하신거에요?
나진 엑스페션: 저희가 했던 챔프를 다 밴해서, 생각좀 한다고 늦어졌네요. 정해놓은 게 없었기 때문에. 김일분: 하려고 했던걸 상대팀이 밴한거군요? 나진 엑스페션: 아무래도 그 조합으로 이겼으니 또 하려고 했지요. 몇 번이나 당해도 생각이 없는건지... 플랜 B라는거 자체는 존재하지를 않는군요 ㅠㅠ 어떻게보면 이렇게 전략적이지 않아도 이정도 성적을 낸다는게 대단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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