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3/08/09 00:41:37
Name Fabolous
Subject [연예인] [연예] 크레용팝 보컬 영상들!


크레용팝 웨이 솔로곡 보컬 영상입니다.

"택시안에서"라는 곡이고 데뷔 전 인디밴드 시절 작사,작곡, 편곡한 노래입니다.



크레용팝 메인보컬 초아 보컬 음성(?)입니다.
컬투 라디오에서 라이브로 불렀던 소찬휘의 "TEARS"네요.
2:38초 3:35초까지 들으시면 됩니다.



크레용팝 보컬라인 3명 보컬 연습 영상입니다.
소율 초아 웨이 순이네요.







생각만큼 아예 노래 못하는 아이들 아닙니다. ^^;;
노래가 멜로디가 거의 없다보니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8/09 00:43
수정 아이콘
이거는 내용 조금 더 해서 자게로 올리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유게도 상관없을것 같긴 하지만 제 생각에는 자게쪽이 조금 더 맞을거 같아서요 흐흐
Fabolous
13/08/09 00:44
수정 아이콘
자게의 글쓰기 버튼의 무거움을 알기에.. 흐흐... 파이어 시키고 싶지 않네요.
소녀시대컴백
13/08/09 00:49
수정 아이콘
흠 자게가면 불판으로 옮겨질지도 모르겠네요
Paul Peel
13/08/09 00:47
수정 아이콘
예전 엠알 제거 영상을 보고 선입견이 있었는데 이 정도면 준수하네요.
처음입니다
13/08/09 00:50
수정 아이콘
묻어가는 질문이지만.. 초아 웨이 구별법있나요? 쌍둥이라서 구분하기가 어려워요
Fabolous
13/08/09 00:52
수정 아이콘
초아야! 불러서 돌아보는 쪽이 초아....
농담이구요

초아 오른쪽 볼에 점이 있습니다....
처음입니다
13/08/09 00:55
수정 아이콘
점이 보이질 않아요 ㅠㅠ
테페리안
13/08/09 01:09
수정 아이콘
피지컬이.... 더 좋은게 초아인걸로;;
절름발이이리
13/08/09 00:52
수정 아이콘
애초에 mr제거를 통한 가창력 감별이 정말로 무의미한 일이라.. 발라드면 모를까..
언뜻 유재석
13/08/09 00:55
수정 아이콘
아예 못하는건 아닌데 못하는건 맞습니다.

올려주신 영상을 보고도 그렇게 잘 부른다 소리 들을 정도는 아닌듯 하네요. 음정도 몇군데 안맞고 호흡도 딸리고...

스케치북 엠알제거 영상 보면 못한다는 수준이 아니라 성의가 없어보입니다. 음방보면 쌩짜 신인들도 춤 열심히 춰가면서 자기들 목소리 내던데

얘네들은 하이라이트 부분에서도 숨소리 하나 안들어가더라구요. 춤은 율동 수준인데. 자기가 녹음했나 의심가는 수준이었습니다.

관심은 없지만 몇몇 영상보다 보니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절름발이이리
13/08/09 00:59
수정 아이콘
그런게 가수가 해야 할 성의인지는 의문이네요.
언뜻 유재석
13/08/09 01:03
수정 아이콘
노래를 하는게 가수의 성의라 생각합니다. 라이브 프로그램 나와서 입만 뻥끗하고 춤만 보여주고 들어가는건 성의가 없다고 생각되네요.

행사무대도 아니고.
절름발이이리
13/08/09 01:12
수정 아이콘
노래를 했죠. 립씽크 한 것도 잘못이라 말하기 애매한데, 적게 불렀다고 성의없는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애초에 가수에게 왜 라이브를 요구하는지도 전 모르겠습니다.
언뜻 유재석
13/08/09 01:16
수정 아이콘
전체파트중에 아주 작은 퍼센트만 불렀죠. 행사도 아닌 라이브 무대에서요.

성의 없단 표현말고 다른 표현을 생각해봤는데 보는 사람들을 우롱했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이리님 의견은 존중합니다. 보는 관점이 다르니까요.
절름발이이리
13/08/09 01:2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게 뭐가 문제란 건지 모르겠군요. 가수라면 곡의 대부분을 반드시 불러야 할 의무가 있다는 겁니까?
13/08/09 01:45
수정 아이콘
가수가 곡의 대부분을 안 부르면 누가 부르나요...?
13/08/09 10:07
수정 아이콘
본문에 링크된 영상은 듣기 좋고 나름 잘 부른다고 생각합니다.

이와는 별개로 다만 가수가 노래 안부르면 왜 가수일까요?
가수(歌手)
①노래 부르는 것을 직업(職業)으로 삼는 사람 ②(어떤 경우(境遇)에)노래 부르는 역으로서 그 임무(任務)를 맡은 사람

노래 안부르는게 가수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13/08/09 01:15
수정 아이콘
댄스하는 아이돌들은 개인파트외에 단체파트는 거의 녹음으로 때우죠.
싸이도 강남스타일 후렴구는 아예 안부르구요.
닭치고내말들어
13/08/09 01:04
수정 아이콘
무대에 댄서로 올라온게 아니라 아이돌 가수로서 올라온 이상 그들은 음악과 율동, 음성을 조화롭게 운용해야 하는 종합 예술인이고, 관점에 따라 다소 다를 수는 있어도 상기에서 말하는 바는 성의의 범주 내에 충분히 들어갈 수 있죠. 의문을 가질 일은 아닙니다. 게다가 일전의 MR제거 영상에서는 목소리 나오는 파트가 거의 없는 수준이다보니.. 노래 특성을 감안해도 좀 과하게 목소리 나오는 파트가 적긴 합니다.

그리고 위의 동영상들도.. 아마 그간 올라온 것들 중에서 정말 가장 잘한 것들로 엄선해서 올리셨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듣기 괴로운 수준이긴 하네요. 그나마 컬투쇼 쪽은 좀 괜찮은데.. 요 아래 글에 리플로 올리셨던 팝송 커버 동영상은 개인적으로 관문급 영상이었습니다. 왠만한 듣보잡 아이돌들도 목청 담당이 최소한 한명씩은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 그룹은 누가 목청을 담당할지 연구를 좀 해봐야 할 필요성이 있겠네요. 장기적인 관점에서라도. -_-;
절름발이이리
13/08/09 01:14
수정 아이콘
조화롭게 운용하지 않아도, 결과물만 그럴싸하면 그런 걸 신경쓸 필요는 별로 없지요.
닭치고내말들어
13/08/09 01:18
수정 아이콘
그리고 MR제거 등 일부 영상을 보니 결과물이 매우 그럴싸하지 못한 불량품 수준이라는 것이 위에서의 주장이죠. 저도 여기에는 상당히 동의하는 편이고. 뭐, 음반이나 음원, AR만 갖고 판단하라는 말씀은 아니실테지요.
절름발이이리
13/08/09 01:19
수정 아이콘
mr 제거 영상은, 안 불량한 걸 불량하게 변형한거죠.
닭치고내말들어
13/08/09 01:20
수정 아이콘
이미 반례가 너무 많다보니, MR제거 영상의 허구성을 논할 수 없게 된 시점이죠.
그리고 리플들 보면 아시겠지만, MR제거 영상뿐만 아니라 이 글이나 아래 글에서 올라온 일부 보컬 클립 역시 포함됩니다.
절름발이이리
13/08/09 01:21
수정 아이콘
무슨 반례 얘기신지 모르겠네요.
더불어, 처참한 라이브야 카라나 원더걸스때도 수도 없이 바왔고(거슬리기로 치면 빠빠빠 라이브보다 수십배는 거슬렸습니다), 그래도 인기었는데 별 지장없어왔습니다. 그리고 그 이전세대의 가수들도, 다른 국가에서도 다 그랬죠. 조화롭게 운용해야 하는건 자기들이 뜨기 위해 하면 유리하다 차원의 문제지, 히트치는데 메인팩터라 보기 힘듭니다. 대중이 그걸 기대하는지조차 의문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닭치고내말들어
13/08/09 01:23
수정 아이콘
MR제거 영상을 통해 실력있는 아이돌로 거듭난 사례들이 너무 많죠. 대표적으로 비스트나 시스타, SM 계열 등. 현재 일반적인 대중에게 있어 MR제거 영상은 해당 그룹의 실력과 성의를 판단하는 척도로서 기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 있는 리플들 아무리 들여다봐도 '성의' 가 해당 그룹이 인기를 얻는 '메인 팩터' 로 기능하는지 여부를 논하는 말은 없는 것 같습니다만. 단순히 해당 그룹의 무대가 성의가 있는지 없는지의 여부, 그리고 그로 인한 특정 개인의 호불호의 표현만이 있는 것 같은데 말입니다. 비약이 심하시네요.
절름발이이리
13/08/09 01:26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대중은 mr 제거 영상을 안 봅니다. 가창력덕후나 까고 빠는 팬덤끼리 대결하기 위한 놀이감으로나 쓰이죠. 이런 mr제거 영상은 커뮤니티에서나 회자되는 겁니다. pgr유게 글 다 찾아보는 사람(다른 커뮤니티도 해당)을 일반 대중으로 상정하시면 곤란합니다. 비스트건 시스타건 그냥 노래 잘하니 인정받았다 이상의 의미부여는 힘들어보입니다.

"무대에 댄서로 올라온게 아니라 아이돌 가수로서 올라온 이상 그들은 음악과 율동, 음성을 조화롭게 운용해야 하는 "이라고 하셔서, 그것이 의무적인 부분이라고 말씀하신 거라 생각했지요. 그러니 그 의무를 다하지 않아 성의가 없다.. 는 얘기 아녔나요? 성공의 메인펙터가 아니란 얘기는, 대중이 그들에게 그것을 요구하지 않는단 얘기고, 따라서 그것이 의무가 아니란 논리입니다.
닭치고내말들어
13/08/09 01:36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대중 역시 MR제거 영상을 봅니다. 실력이 궁금하거든요. 불후의 명곡이 첫 출발할 때 이슈메이킹을 했던 원동력도 사실 이와 비슷하죠. 실제로 비스트 같은 경우 메이저로 올라오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건 유투브에 미친듯이 올라와서 '시디를 씹어먹었다' 는 표현을 만들어 낸 MR제거 영상(정확히 말하면 양요섭 개인의 힘이긴 하지만)들이죠. 여기에 방점 찍은게 불후의 명곡이었고. 엄연히 있는 일을 없다고 말씀하시면 곤란합니다.

아이돌 가수는 실제로 무대에서 음악과 율동, 발성을 모두 소화하는 사람들입니다. 예전 HOT SES 시절처럼 AR이 당연시되어 라이브하는 경우 따로 라이브 마크가 뜨는 시기는 지났고, 제가 그렇게 해야한다고 정의내린 것이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형성되어 있는 공감대라고 봐도 되겠지요. 그리고 거기서 뭔가 하나 부족하다는 것이 밝혀졌을 때 어떤 사람들은 당연히 실망감을 느낄 수 있겠지요. 게다가 말씀하신 부분은 활자 그대로 봤을 때 그냥 지금 그들이 무대에서 하고 있는 '일' 을 '있는 그대로 기술한 것' 에 지나지 않고, 이후에 붙인 해석은 다분히 본인의 추측이시니 제가 그 추측을 맞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절름발이이리
13/08/09 01:44
수정 아이콘
안 봅니다. 물론 아예 안 본다는 의미가 아니라, 찾아보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이슈가 되어 눈에 띄면 보는거고, 아니면 마는 겁니다. mr 제거 영상들의 조회수 살펴보세요. 그들은 대중에서 극히 일부입니다.
그리고 비스트가 메이저로 올라오는데 기여했다는 그 영상이 언제얘기인지 모르겠는데, 사람들이 가창력 기대하고 비스트 신곡 기다렸더니 짱짱이라서 비스트가 뜬게 아니죠? 그냥 좋은곡 잘 부르니 좋아하는거지. 더불어 양요섭은 불후의 명곡에서 별로 재미 못 봤습니다. 엄연히 있는 일이 아니라, 그냥 닭치고내말들어님이 생각하고 있는 생각일 뿐이란 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앞서서 말했듯 저는 "결과만 그럴싸 하면" 사람들은 신경 안쓴다고 했습니다. 성의의 여부가 가려지는 건 "그럴싸 하냐 아니냐"의 영역에서죠. mr제거 영상처럼 벗겨놓고 따지는 건 의미가 없습니다.
닭치고내말들어
13/08/09 01:57
수정 아이콘
봅니다. 아마 베스티즈가 시발로 기억하는데, SM 가수들 위주로 MR제거 영상이 처음 만들어지면서 어떻게 무대 영상으로 이런걸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신기함 + 가수들 실력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이슈가 되었었고, 언론 기사도 많이 나왔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이슈가 되어서 노출도가 올라간' 케이스지요. 일부 소속사에서는 이렇게 만들어진 MR제거 영상을 바탕으로 자사 아이돌들 실력이 비난받는데 대해 MR제거 영상의 허구성을 주장하며 반론도 펼쳤었구요. 당장 검색만 좀 해봐도 나오는 이야기지요. 더불어 이 반사효과를 누린게 당시 메이저급 아이돌그룹 연습생하다가 떨어져나온 떨거지들로 만들었다는 소리나 듣던 비스트였고, 양요섭은 불후의명곡 초기에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큰 기대 받고 나와서 재미 많이 봤습니다. 라디 노래로 사모곡 한번 찐하게 부르고 눈물바다 만들었던 무대가 제일 기억에 남고, 이슈도 가장 많이 되었었죠.

본인 스스로 잘 모른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러면서도 정작 알아보려는 최소한의 노력도 없이 그냥 되는대로 본인의 추측만으로 엄연히 있는 사실을 아니라고 하시니.. 이런 우기기에 대응하는 법은 제가 잘 모릅니다. 위에서도 제가 한 서술에 자의적인 해석을 덧붙여 언급하지도 않은 방향으로 대화를 비약 전개하시더니, 같은 패턴이 반복되는군요.
에릭노스먼
13/08/09 02:05
수정 아이콘
그냥 게시판에 퍼오는 사람이 있으면 보는 정도지 그거 찾아서 보는 사람 별로 없을껄요..
그게 가수 인기에 영향이 있다고도 그닥 생각이 안드네요.
절름발이이리
13/08/09 02:0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게 일반대중이 아니라 팬덤끼리의 행위라니까요? 당장 조회수만 봐도 뻔한걸 본인의 상상으로 채운다고 개연성이 생기나요? 한 때 이슈가 되었던 건 맞죠. 그리고 그 땐 봅니다. 그리고 이슈가 안되면 안 보는거구요. mr제거 영상이 있으니, "대중이 mr제거영상으로 가수를 평가한다"가 성립하는 게 아닙니다. 가수 평가는 그냥 노래로 하는거고, 이슈가 되면 그 걸 보고 참조해서 평가를 업데이트하는거죠. 예능 나와서 좀 웃기면 아 쟤 웃긴애구나 업데이트 하는 거고. 그런 수많은 정보 업데이트중 하나에 불과한 걸 가지고, 가수 평가의 기본인것처럼 말하니 설득력이 없지요. 애초에 mr제거 얘기가 나온 이야기가 그 때문 아닙니까? 양요섭이 불명으로 별로 재미도 못 보고, 씨스타와 비스트가 mr제거영상으로 뜨는데 별 재미 본게 없었다는게 제 의견이지만, 양보하는 차원에서 님 말마따라 그것 때문에 실력파로 각광받아서 떴다고 칩시다. 그런다고 님의 논지 어디가 강화됩니까? 구하라나 소희가 거지같이 노래 불러도 뜬 사실이 안 변하는데 말이죠. mr제거의 존재 여부는, 어디까지나 그런걸 따지는 사람들이 있다 이상도 이하의 의미도 없습니다. 대중은 그보다 훨씬 더 큰 모집합이죠.
크레용팝을 mr제거영상으로 보니 처참하더라 -> 대중들이 따지는 결과물이 형편없네 가 성립하기엔 한참 모자란 논증입니다. 대중이 따지는 결과물에 mr제거영상이 일반적으로 포함될만한 것이었다면 설명할 수 없는 수많은 반례가 있으니까요.
13/08/09 04:58
수정 아이콘
이제 페이스북에 꽤나 많이 mr 제거 영상이 공유되고 있으니, 어느 정도 일반 대중도 챙겨본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찬공기
13/08/09 02:50
수정 아이콘
이건... 애초에 '아이돌'에 대한 개념을 다시 세우셔야 할 듯 한데요.
일단, MR제거 영상으로 성의를 판단한다구요... 하아. 이거 참; 저도 참 좋아하는 우리 f(x) 어떤가요. 일단, 설리가 노래를 하긴 합니까;;;
그리고, 이번 f(x) 첫사랑니 MR 제거 영상 보셨나요. 안부르는 부분 엄청 많습니다. 천하의 SM에서 키운 애들이 성의가 없는건가요? 표현하신대로라면, f(x)가 "불량품" 수준인 겁니까?
아니, 이런 기준이면 수많은 아이돌 중에 성의가 있는 아이돌이 대체 얼마나 됩니까. 성의없는 애들을 물고빨고하는 팬들은 호구인가요.
반대로 말해볼께요. 이은미씨는 왜 무대에서 춤을 안추죠? "종합예술인"이라면, 적절한 감정표현을 종합예술로 표현하려면 춤도 춰야 하는 것 아닌가요? 신나는 곡을 부르더라도 설렁설렁 율동만 하니 이거 성의없는거 아닌가요? 지금 딱 이런식의 문제제기를 하고 계신거에요.

이은미씨는 애초에 춤 실력으로 평가받으려고 나온게 아니죠. 노래 실력으로 평가받으려고 나온거지. 그게 바로 고전적인 '가수'들이 추구하는 바였죠. 이제 좀 다른 '가수', 정확히는 '가수'의 탈을 쓴 '엔터테이너'들이 자리잡은겁니다. 가창력이 100점 만점에 50점이더라도, 춤, 무대 구성, 의상 등으로 완성된 "무대"의 점수가 100점 만점에 90점을 찍으면 만족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게 아이돌 산업입니다. 아니, 더 나아가서 어느 한부분이라도 - 외모, 춤, 캐릭터 등 - 취향에만 맞으면 만족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런 사람들을 타겟팅할 수도 있는게 아이돌 산업이구요. 아예 기존 '가수'들과는 목표가 달라요. 음악과 율동, 음성을 조화롭게 할 필요 따위 전혀 없습니다. 절름발이이리님 말씀처럼 그냥 "무대의 모양새를 겉모양만이라도 그럴싸하게" 꾸며내면 되는 것이고, 그를 통해 팬덤을 끌어들이는게 목표인 겁니다. 마땅한 호칭이 없고 음악을 무기로 사용하기에 기존의 접근법을 따라서 '가수'라고 할 뿐, 완전 다른 접근법을 갖는 직업군입니다.

90년대 말에 절정을 이루었던 '가수'들의 전략과는 기본부터가 다른 새로운 흐름을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자꾸 가창력 타령을 하고, 음악성 타령을 하는데, 이건 스파게티집 가서 라면 내놓으라고 투정하는 모양새입니다. 애초에 노래 실력만으로 평가받으려고 나온 게 아닌 애들에게 멋대로 "가창력"에 엄청난 가치를 두는 기준을 세워서 비평하려는 부분에서 모든게 엇나가는겁니다. 가창력은 이제 수많은 구성성분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이런 면에서, '아이돌의 가창력'을 운운하는 건 대개 이미 팬이 된 사람들의 자위일 뿐입니다. 우리 태연이의 가창력~ 우리 레이나의 가창력~ 저도 이런 영상들 보면서 좋아하지만, 사실 이런건 아이돌이 뜨는데에 전혀 상관없어요. 뭐, 효린이처럼 불후의 명곡이란 독특한 찬스가 주어지는 경우도 있고, 아예 아이유처럼 괘를 달리하는 식으로 통기타를 치면서 70~80년대 곡을 멋지게 불러서 이슈를 만들어낸다던지 하는 경우도 있긴 하죠. 하지만 그게 인기를 끄는 메인 팩터는 절대 아닙니다. 더 나아가서 대부분의 가창력 관련 유튜브 영상들, 각 그룹의 메인 보컬들이 If ain't got you나 halo 같은 곡 부르는 걸로는 팬 못끌어들입니다. 태연이 노래를 잘하는 영상이 퍼져서 소녀시대를 좋아하는 것보다, 일단 이뻐서 소녀시대를 좋아하는게 대다수구요. 그 다음에 태연이가 노래도 제법 하네? 알려야지~ 하고 영상이 퍼져나가는 게 일반적인 팬들의 행태에요. (사실 그런 영상도 대개 팬들만 보긴 하죠.) 양요섭 이야기를 하시는데, 비스트는 shock 등으로 어느정도 자리잡고 있던 그룹이었고 대중적인 확장성으로 빵 터뜨려야 할 시점에 불후의 명곡 도움을 받은 부분이 꽤 있죠. 그렇지만 MR 제거 영상 때문에 뜬건 절대 아니에요. 그냥 노래를 잘하니 일반대중들이 '어라 비스트 보컬이란 애도 노래 좀 하네?' 정도의 관심이었을 뿐입니다. 일부러 MR 제거 영상을 보는 사람은 진짜 극소수, 그야말로 기존의 비스트 팬입니다. 무대가 좋았던 일반대중은 그냥 그 무대를 다시 볼 뿐이죠. 비스트가 뜬 건 당시 나왔던 1집의 Fiction이 진짜 매끈하게 잘뽑힌 곡이었다는게 메인팩터입니다. 그리고 MR보다는 차라리 살랑살랑거리던 차도남 춤이 훨씬 이슈가 되었지요.
13/08/09 04:57
수정 아이콘
뭐, 개인의 호불호에 영향을 미칠 부분인 건 명백하니까요.
13/08/09 00:56
수정 아이콘
으음... 유게에 크레용팝이 처음 등장 했을 때도 비슷한 댓글을 단 것 같은데 제발 지금 컨셉에서 갑자기 바뀌지 않았으면 하는 개인적인 욕심이... 크크크
bret hart
13/08/09 01:04
수정 아이콘
선입견만큼 엉망은 아니지만 그다지 별로네여 저는..
Untamed Heart
13/08/09 01:10
수정 아이콘
저도 그다지네요. 많이 연습하거나 지금같은 곡만 주구장창 불러야할듯.
눈물이뚝뚝T^T
13/08/09 01:15
수정 아이콘
글쎄, 일단 뜬건 확실히 알겠는데
앞으로 얼마나 롱런할 지는 미지수로 보이네요
일단 싸이와 비슷하게 특이한 컨셉으로 뜨긴 떴는데
뜬 상태에서 유지하는게 더 중요하죠 사실.. 더 특이한 스타일 변화나 기본기 강한 퍼포먼스가 뒷받침이 되어야 할텐데
앞으로 어떻게 커 나갈지 지켜 봐야겠습니다. 보컬 부분에서는 좀 힘들어 보이는게 사실이네요.
그땐그랬지
13/08/09 01:25
수정 아이콘
더 특이한 스타일은 가까운 일본만 봐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크크크워낙 기상천외한 것이 많아서...
여기 유게에 소개된것도 꽤 될걸요? 전대물 걸그룹이라던가 =_=;
타나토노트
13/08/09 02:23
수정 아이콘
모모이로 클로버 z
ChelseaFC
13/08/09 01:22
수정 아이콘
예전에 이분이 올려준 댄싱퀸 영상보고 이 그룹 뜰것 같다고 댓글 단적 잇는데

뜨긴 떳네요.. 예상관 조금 빗나갓지만..

역시 제가 찍는 그룹은 뜨긴 뜬다는...흐흐
옆집백수총각
13/08/09 01:28
수정 아이콘
아이돌그룹중 가수 몇없어요 가창력을 전부에게 기대하는건 오바라고 봅니다..
퍼포먼서죠..
13/08/09 01:38
수정 아이콘
항상 화제를 몰고 다니는군요 흐흐

개인적으로는 글쓴이분을 봐서 잘됬으면 좋겠구요 요즘 말할수없는 그곳 때문에 다른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있겠지만 '-'
13/08/09 01:42
수정 아이콘
크래용팝이 뜰줄 몰랐어요

궁금해진점은 이제 크래용팝보다 더한 그룹이 나올 것이냐 아님 이대로 묻힐 것이냐가 궁금해지네요.
닭치고내말들어
13/08/09 01:43
수정 아이콘
아류작이 하나쯤은 나올거라는데 새끼손톱 겁니다. 근데 아마 안될꺼구요.
13/08/09 03:13
수정 아이콘
아류라면 당연히 망하겠죠.

핵심은 크래용팝보다 더 쎼게 나갈것이냐... 크크크
13/08/09 01:47
수정 아이콘
일반인도 아니고 직업 가수인데...
제귀엔 별로네요.
에릭노스먼
13/08/09 02:02
수정 아이콘
와 진심 얘들 뜰줄 몰랐습니다.
절대 못 뜰꺼라고 생각했는데..
13/08/09 02:10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는데 tears 가사를 지어내서 부르네요 크크
OneRepublic
13/08/09 02:36
수정 아이콘
가수가 실력이 왜 이러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아이돌을 가수로 보지 않고 상품으로 보면 됩니다. 팔리니까 나오는겁니다.
이런 가수들이 나오고 이런 가수들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가치가 있는 것인데요. 좋다고 팬이 되고, 곡이 음원 1위까지 했는데요.
다만, 이런 가수들은 자기들 위치파악을 하고 맞는 프로그램에만 나와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실력으로 어필하려고 들지 말구요.
팬이 아닌 대중은 그들의 실력이 성장하는 드라마를 보고 싶어하진 않죠. 그런 곳은 실력 키우고 나오고 안되면 나오지 않는게 좋지 않나 봅니다.
찬공기
13/08/09 03:08
수정 아이콘
사실 실력으로 어필하는건 일반적으로 팬층의 확장과는 큰 상관이 없지요. 오히려 팬덤의 결속을 공고히 하는 과정입니다.
우리 태연이가 노래도 잘해~ 이런건 사실 가요를 향유하는 일반 대중들 입장에서는 별 상관 없습니다. "어 그래?"하고 땡이죠. 태연이가 부른 OST 곡이 좋으면 자주 들을 수는 있겠지만 거기서부터 전혀 장르가 다른 소녀시대 정규앨범곡들까지 땡겨지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그런데 팬덤에서는 태연 OST 공개되었다~ 하면 하루종일 떠들 거리가 생깁니다. 아니, 하루가 뭐에요. 다시 보고, 고음이 어떻네~ 보컬 선생이 역시 잘가르쳤네~ 하면서 떠들고, 나아가서 예전 발라드 영상 발굴해내면서 얘는 원래 노래 감각이 있는 애였어 하고 물고 빨고, 어떻게든 새로운 곡 부른거 듣고 싶어서 라디오 게스트로 나갔던 것도 뒤져서 음원 따고, 데뷔 전 피쳐링했던 곡들까지 다 찾아내고. 열성팬들은 아주 난리법석을 치면서 좋아합니다.
그런데, 실력이 성장하는 드라마를 보고싶어하는 사람들, 즉 열성팬들이 일반 대중보다는 훨씬 큰 돈줄이 됩니다. 그렇다면 방송사에선 실력으로 어필하는 기회를 주면서 팬들을 끌어들이려 합니다. 대표적인게 초창기 불후의 명곡이었지요. (지금은 뭐 JK김동욱까지 나오고 많이 변했습니다만.)

그리고, 살짝 이상한 기분이 드는데, 그렇다면 아이돌들이 "나오지 말아야 할" 프로그램이란게 있습니까?
OneRepublic
13/08/09 03:59
수정 아이콘
보컬로 준비가 된 가수들이 나오는 나가수나 불후의명곡같은 프로그램에 나오려면 실력을 키우고 나오는게 낫지 않나? 뭐 이런 생각입니다. 찬공기님께서 초기 불명을 실력 어필하는 기회라고 말씀하셨는데, 불명도 아이돌이 나오는 경우는 실력이 어느정도는 검증이 된 친구들이 나오죠. 노래가 안되는 친구들은 라이브+퍼포로 매꾸는 한이 있더라도 아티스트적인 요소로 완성을 시켜서 나오죠. 아이돌이던 뮤지컬가수던 누가 나오든 상관없습니다. 그 프로에 어울리는 실력을 갖춘 사람이 나오는게 중요하죠.
아이돌이라는 건 무슨 신분같은게 아닙니다. 아이돌이니까 무얼 하면 안된다 이런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실력이 갖춰지지 않은 체 실력이 있는 척 하는 것을 하면 욕먹어도 할 말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실력을 키우는 것은 팬층을 곤고히 하는 것이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제가 우려하는 것은 실력은 없는데 얼굴알리려고 무리수를 두는 것을 말하는 거에요.
13/08/09 02:43
수정 아이콘
저는 MR 제거한거 찾아 들어가며 조목조목 아이돌 가수 비난하는 사람들 보면 그 시간에 진짜 노래 잘하는 가수들 소개하고 칭찬하라고 해주고 싶어요. 그런 분들이 진짜로 노래 잘하고 성의있게 부르는 가수들이 취향이고 진정 '대중음악'의 수준에 그렇게 관심이 있다면 그쪽이 훨씬 생산적이죠.
그리고 크레용팝은 박정현씨가 할 수 없는걸 표현해내는 아티스트 입니다. 이건 수준이랑 별개의 문제입니다.
엷은바람
13/08/09 09:14
수정 아이콘
전 크레용팝에 대해 아직 좀 꺼림칙한 느낌이 있음에도 (일베 관련)

이 댓글에는 백만배 공감합니다.
larrabee
13/08/09 02:54
수정 아이콘
제가 좋아하는 그룹 중 perfume이라는 일본 그룹이 있습니다. 얘넨 제법 오랫동안 라이브무대에서도 립싱크를 했는데요.. 글쎄요, 퍼포먼스가 라이브를 압도할 정도의 흡입력이 있다면 충분히 라이브 없이도 좋은 무대를 꾸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크레용팝 역시 그런측면에서 그리 나쁘지 않게 보고 있어요. 하지만 뭐.. 라이브를 안한다는 비판정도는 감수해야겠지요.
http://mirror.enha.kr/wiki/%ED%8D%BC%ED%93%B8(%EC%9D%BC%EB%B3%B8)
13/08/09 09:41
수정 아이콘
그래도 퍼퓸은 자기 노래 라이브는 전부 할 줄 아니까요. 더욱이 안무난이도는.....
고윤하
13/08/09 03:13
수정 아이콘
설리가 나와서 고작 attention boys 나는 좀 다를걸 다른 애들을 다 밀어내고 자리를 잡지.. 이거 부를땐 MR이 어쨋니 저쨋니
말 한마디도 안하죠 그냥 설리가 최고고 짱일뿐이지 재대로 부르는지 마는지는 관심도 없잖아요?
류화영
13/08/09 03:20
수정 아이콘
pgr에서 인기걸그룹은 크레용팝이 원탑인듯
13/08/09 03:46
수정 아이콘
소속사가 댓글 마케팅을 엄청해서 가뜩이나 싫은데 더 싫어진 그룹..
13/08/09 04:11
수정 아이콘
이분도 유게에 올린글이 크래용팝 관련글 딱 두개네요.. 인터넷에 이런사람들이 유독많아요 얘들은..
jjohny=Kuma
13/08/09 04:20
수정 아이콘
이 분은 크레용팝 소속사 생기기 전부터 PGR에서 활동해오신 분입니다. 이 분에 대한 의혹은 이미 충분히 해명됐습니다.
13/08/09 05:44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죄송합니다.
Fabolous
13/08/09 06:51
수정 아이콘
그냥 크레용팝 초창기부터 덕후입니다. 스타는 질레트 때부터 봤습니다! ^^;
13/08/09 04:25
수정 아이콘
크레용팝 관련해서 꾸준히 글 올리셨던 분입니다.

그건 그렇고 첫 영상만 봤는데 소위 말하는 보컬라인이라 하기엔 좀 많이 부족하네요.
타나토노트
13/08/09 04:53
수정 아이콘
본문은 안봤으니 딱히 언급할게 없지만 댓글에 나온 mr제거 영상 같은건..
예전에도 댓글 단 적이 있는데 팬이 만들었냐 안티가 만들었냐에 따라 엄청나게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진정한 mr제거도 아닐뿐만 아니라 대놓고 실력 좋게 또는 안좋게 조작 가능한게 mr제거죠.
웃기는건 예전에 한 가수가 컴백했는데 음악 방송 시작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mr제거 영상이라고 떠돈적이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뮤직비디오 영상으로 mr제거라고 만들었었죠 크크
PolarBear
13/08/09 08:49
수정 아이콘
일베논란때 한동안 안하시던데.. 뜨니깐 다시 활동 하시는군요
13/08/09 12:13
수정 아이콘
비아냥거리시는거 같아서 별로 보기 안 좋네요.
패블로스님이 크레용팝 대변인은 아니지 않습니까?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 pgr에 한동안 못 들어오셨을 수도 있고, 패블로스님은 규정 지켜서 글 올리시는건데 왜 그렇게 날이 서셨는지 모르겠네요.
13/08/09 12:21
수정 아이콘
지금도 이런 반응들이 보이는데 일베논란 때 활동하셨으면 융단폭격 맞으셨겠죠
Fabolous님께서 그때 활동을 안했던게 비아냥 받을만한 행동인지 모르겠군요
13/08/09 12:51
수정 아이콘
시선님 크레용팝에 대한 개인적 불호를 패블로스님한테 화풀이하고 있다는 것에 한표 던집니다.
13/08/09 13:47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동의합니다
사상최악
13/08/09 08:56
수정 아이콘
그게 의무냐고 따지는 건 너무 비겁한 공격이죠.
누구도 타인의 행동을 의무로 규정지을 수 없으니까요.
축구선수도 축구 열심히 할 의무는 없어요.

차라리 원래 가수가 아니다고 하는 게 날 것같네요.
엷은바람
13/08/09 09:17
수정 아이콘
본인이 "가수는 노래를 잘해야 한다" 라는 본인 만의 명제를 그어놓고
거기에 안맞으면 비난을 하니까 문제죠.

난 이런 취향(노래 잘하는 가수의 퀄리티 있는 음악)이기 때문에 이런 류는 싫다. 라는 호불호 표시는 충분히 가능하지만,
어처구니 없다. 성의 없다. 가수도 아니다. 이런 식의 비난은 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수호르
13/08/09 10:57
수정 아이콘
엥.. 프로선수들.. 그러니깐 야구, 농구, 배구, 축구 등 프로 선수들의 경우.
자신들이 임하는 경기에 있어서 최선을 다할 의무가 있다고 규정되어있을텐데요?

프로들은 일단 그들을 지켜보는 팬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의무가 있는건 맞다고 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38939 [연예인] 한국에서 가장 잘 알려져 있을 독일 배우 전자 VS 후자.JPG [26] 비타에듀10049 21/11/06 10049
398903 [연예인] 추석연휴 기념 타짜 호구 명대사 복습.TXT [6] 비타에듀8434 20/09/29 8434
354791 [연예인] 타짜 호구 대사 총정리.TXT [28] 비타에듀32887 19/06/08 32887
353044 [연예인] 내가 예림이 때문에 인생을 다시 느껴. 우리 오래가자 [25] 비타에듀24408 19/05/17 24408
309908 [연예인] "택시" 감독과의 대화중에 일밍아웃? [15] 크아아아10386 17/07/29 10386
290954 [연예인] [I.O.I] 춤신춤왕? 세정 feat. 소미,미나 [15] Jack6187 16/09/09 6187
289790 [연예인] 혼자서도 잘노는 지코의 그녀.gif [1] 초아9010 16/08/30 9010
278427 [연예인] [I.O.I] 택시 게릴라 콘서트 풀버전 [8] 견랑3048 16/06/03 3048
278261 [연예인] [I.O.I] 쁘띠첼 에끌레어 CF (댄스버전, 광고주의) [24] pioren4191 16/06/02 4191
278051 [연예인] [I.O.I] 혜자방송 택시 [17] ZZeta4989 16/05/31 4989
277092 [연예인] [I.O.I] 아이오아이 X 택시 [7] Leeka5050 16/05/24 5050
276954 [연예인] [I.O.I] 댄싱머신 최유정 - 택시 선공개 [15] ZZeta5048 16/05/23 5048
276102 [연예인] [I.O.I] 어제자 택시 게릴라콘서트 여의도 직캠(4K?) [7] pioren4242 16/05/17 4242
275292 [연예인] [I.O.I] 택시 녹화 현장 [6] Leeka4458 16/05/11 4458
257744 [연예인] 이성경 세로캠 꺼내먹어요 cover [9] 사티레브6769 15/11/21 6769
251283 [연예인] 거 눈 좀 뜨고 운전합시다! [3] 7379 15/09/17 7379
198534 [연예인] [연예] 31 Random Movie Facts You Need To Know [6] Darth Vader3750 14/03/10 3750
197370 [연예인] [연예] 유재석의 선물 [79] 스카이하이스11173 14/03/02 11173
193169 [연예인] [연예] 택시 다음주 예고 [5] 타나토노트7051 14/01/31 7051
192972 [연예인] [연예] 김구라: 뭐?! 홍진호 프로 하나 말고 또 볼 일이 뭐가 있어요? [27] 은하관제8408 14/01/29 8408
182849 [연예인] [연예] 응사 각 회차 순간최고시청률 [11] 타나토노트7089 13/11/19 7089
168574 [연예인] [연예] 크레용팝 보컬 영상들! [73] Fabolous9144 13/08/09 9144
163098 [연예인] [연예] 이등병이 기자양반 팔을(수정) [30] 감자튀김9118 13/06/25 911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